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너무 이상한 남편%%

죽고싶니다... |2006.09.02 21:59
조회 5,492 |추천 0

 저는 결혼한지 1년된 25살 여자입니다

남편이 일방적으로 절 좋아해서 결혼했습니다..(스토커 수준 )

농담아니고 주위에서 이쁘다는 얘기 마니 들었습니다

참고로 엄마하고  언니 1명 남동생1명 있고 평범한 가족 입니다

근데 남동생이 7,8월달에 방학 기간이라서 알바를 구하더라고요

친정이 시골이라서 알바 할것도 별로 없고..작년에 땡볕에서 기차오는길에 돌멩이 고르는 일인가??

그거 하다가 팔을 다쳐서 수술한적이 있어서 엄마가 하지마라고"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남편한테 이런말을 했더니 올라 오라고..자기가 구해준다고 하더라고요

남동생이 신세 지는걸 싫어해서 누나"나 일자리만 구해줘!!

그럼..나 고시원 아니면 기숙사 들어가면 되니깐 내 걱정마라

그러더라고요..(남동생이 참고로 생활력이 강함)ㅜ.ㅜ

그래서 동생보고 올라 오라고 하니깐 일자리 못구해준다고 신경질을 확내고~~

올라오면 서울바닥에서 내눈에 띄지 말라고 그래"그러더라고요(체면 떨어 진다고)

너무 놀라고 충격적이어서 한 일주일을 울었습니다

그때가 임신7주였는데..너무 울어서 자연 유산이 되버리더라고요

동생한테는 마음아파할까봐서 왜?유산됐는지는 말 안하고 그냥 병원에서 원인을 모른다고 했죠

저를 제일 잘 따르고 누구보다 제일 좋아하는 동생이라서 아마 자기 때문인걸 알면 엄청 힘들어

할것 같아서 말하지 말자고 했습니다ㅜ.ㅜ

동생은 엄마가 힘들게 일하시는게 안쓰러워서 알바로 학비를 벌어서 생활했습니다

저도 대기업을 다셔서 동생한테 넉넉하게 용돈도 주고 엄마한테도 항상 용돈을 드렸습니다

근데 이번에 또 친정 엄마꺼"핸드폰 요금 니가 왜?내주냐고??빨리 엄마보고 내라고 하라고

소리를 엄청 지르더라고요..

참고로 엄마는 내꺼 보험료 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미안한 마음에 엄마꺼 핸드폰 요금을 처녀때부터 내주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전화할때도 미안해서 1분도 안되서 끊습니다

그래서 2~3만원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얼마나 많이 쓰신다고 그러냐고"내주자고 했더니..1년이면 얼마냐고요??

(참고로 남편 한달에 천만원 넘게 벌고 시부모님께 1억 사업하시라고 드렸슴,친형한테 3천만원 줬슴)

하면서 너무 크게 싸워서 너무 자존심 상해서 엄마한테 미안한데..엄마가 내라고 말했습니다

친정엄마는 시골분이라서 우리딸이 핸드폰 내꺼 내준다고 동네에 자랑하면서 다녀서..제가 그걸 너무

잘 알아서 정말 말하기 힘들었습니다

남편이 경제권을 다 쥐고 있어서 저에겐 돈 하나도 없습니다(타서 쓰는 입장)

달라진 남편보면서 너무 힘들어서 막 숨죽여서 밤마다 웁니다

이혼하고 싶지만 남편은 체면을 중요시 해서 자기는 이혼남 딱지 달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남편 요즘은 한술 더떠서 몸도 회복 됐으니깐  일다니고 생활비 반반씩 내자고 하네요..

몇달전에 임신해서 직장 그만 두었거든요

참고로(맞벌이 안해도 돈이 넘쳐 흘름)남편이 사업을 해서~~

그래서 자존심 무지 상해서 일자리 구하고 있습니다

저 바보 같죠??이혼하면 친정엄마 쓰러지실텐데ㅜ.ㅜ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