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습관성 나쁜버릇들(?)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하루에 열두번도 더 바뀌는 제 마음을..
제 남친은 너무나도 몰라줍니다 -0-;;
아니 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너무나 답답한 마음에 글 몇자 적어 올리오니,
같은 여자끼리~
많은 충고, 해결책 부탁드립니다.
우선 저희 소개부터 올리자면,
현재 부산에서 xx학교 2년제 재학중이고요~
저는 같은학교 CC로 닭살 커플들중에 한 커플이 저희들 입니다~(그것도 아주 가끔씩만~지대~)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다른 여느 커플들보다~
딸리는(?)것도 아니고, 부족한것도 없는데..(물론, 저희 둘 사이에서만...-0-;;)
그치만, 저희에겐, 아니 저에게만 말못할 속사정이 있었으니!!
다름아닌 남친의 위생상태 입니다. ㅜㅜ
정말 다 좋고 다 이쁘고 다 멋져보이는 남친이지만,
고춧가루 듬뿍 들어간 김치찌개며,
구수하면서도 역한 냄시가 나는 청국장을 먹을때면,
전 아마도 사람이고 싶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물론 이러는 제가 여자친구로써 자격미달일수도 있겠지만,
조금 심해요.....
사랑하면 이빨에 고춧가루정도야~까짓꺼~하지만은,
여러 친구들 모임에 나갔을때는...
흑....................!!
그렇다구 여자애들처럼 거울 들고 다니며 거울뚫어져라 쳐다 보라는건 아니에요,
같이 밥을먹고 제가 거울을 볼때면,
자기도 눈치껏 한번쯤 봐주는 센스~?!!
다른 여자분들은~
남자친구가 이럴때 어떻게 하나요~?
"너 이빨에 고춧가루 꼈어~!" 라고 말하기엔 남친이 너무 민망해할것같구..
그냥 아무말 안하고 넘어가자니,
저랑 둘이 있을땐 괜찮지만,
다른 친구들이 혹여나 남친 우습게 여길까봐 걱정두 되구..ㅠㅠ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말 답답해 죽겠어요..
참고로 저희는 이제 2년째 되어가는 커플이랍니다~!
여태껏 그러려니 했었는데,
갈수록 심해져가요......
아무 거리낌없이 고춧까루 낀상태에서 웃는게 하루 반이상이며,
구수한 청국장(?)냄새를 너무나도 가까이서 맡아야만 했던 저와 제 친구들...
다른 친구의 남친들도 혹여나 그렇다면,
저부터도 거부감이 들텐데..
제 눈치없는 남친...
어쩌면 좋을까요?
충고, 해결책..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