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사랑하는사람이 있습니다....전 84년1월생입니다...
이번에 재수를 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사람은 어릴적에 저의이웃집에 살던 여자애입니다
초등학교1학년때 이사를왔는데...언제부터 만났는진 잘기억이 나지않습니다 그만큼 어렸을때부터 알아온사이입니다
초1부터 이웃집에살았던걸지도...
이애는 84년 4월생인데 저보다 한학년이 낮았죠 그렇지만 같은84년생이라고 저를 끝까지 오빠라고 안불른 당돌한..애입니다
기가세고 당차죠
어렸을때 이웃집애들이 뭐그렇듯...이애랑 많이놀았습니다 기억나는건....겨울에 이여자애집에서 호빵하고 코코아먹은거랑
(그시절엔 호빵을 엄청많이 먹었습니다...사실 아직도어리지만-_;;)
드라큐라놀이 한것...그리고 동네에서 겨울에눈오면 장판으로 썰매타고(요즘은 동네에서 썰매타기도 힘들죠)
같이 경복궁가서 찍은사진도 있습니다 동네에서 공차기도하고...
어렸을땐...그저 좋아하는 감정이였습니다 너무어렸으니...
그러다가 제가6학년 거의끝나갈때쯤 그애가5학년이였을때 그애는 중국으로 훌쩍 떠나버렸습니다...이민이란거죠...
이민을 갔지만 그애하고의 인연은 끝나지않았었습니다
중2학년땐가? 그애가 한국으로 잠깐 들렀었습니다 근데 전 그애한테 별로 말도 못붙히고 피했습니다
나중에 다시만났을때 묻더군요 왜 그때 피했냐구...
제가 중학교와 고등학교땐 참 힘든 시기였습니다....
고3 수능이끝나고...졸업을 앞둔 시점에....그애가 중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릴적 그모습 그대로 정말 예뻐졌더군요...정말 밝게웃는 그모습을보고 전...사랑에 빠져버렸습니다
정말 힘든시기였기때문에 그녀를보자 과거의 행복했던 추억이 되살아나 그리워지더군요..
특례....라고하죠 중국에서 오래살았으니 대학을 쉽게들어갈수있는.....그렇지만 미국보단 특혜가 적지만
포항에있는 대학에붙었다고 하더군요...
재수를할때 잘풀으라고 휴지와...엿...그리고 Dearest 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주었던 쪽지...정말 기뻣습니다
하지만 소문에 의하면 그애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는거같더군요....확인은 안했지만..
졸업식땐 꽃다발들고 찾아오라는 말까지 했습니다...(근데 졸업식날 부르는지는 않더군요..그때 중국에가있었는지 행방이묘연)
재수를 해서 전 대학 가 나 다 군,산업대까지 모조리 다 붙었습니다 추가합격이지만...
그리고 그리좋은학교는아니지만 서울에있는대학이고요...
난 서울 그녀는 포항 이지만...같은한국....그녀에게 남자친구가 있다고 해도 뺏고싶었습니다
그만큼 그녀를 사랑하니까요....그녀도 제마음을 눈치챘는지 약간 피하는것 같았지만...제진심을 전하고싶었습니다
하지만...하지만..
앞으로 그녀를 보기는 힘들꺼같습니다...
왜냐하면...
전 외국으로 떠나니까요...
한국에 있는대학...다 붙었지만....더불어서
외국에있는대학도 붙었습니다....
외국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대학..4년...아닙니다...6년제대학입니다 무슨대학이냐구요? 의대입니다...
6년에...그후로 갈 군대 2년...
다 갔다오면..지금 제나이 20+6+2 = 28
28살에나..자유롭게됩니다 그때쯤이면 ....그녀는 결혼해서 애를가지고 있을지도모르죠..
최악의 경우...전 결혼정보회사나 가입해서 결혼할여자를 찾아볼지도모릅니다..끔찍합니다
정말 괴롭습니다...
다른건 문제가되지않습니다...사랑이 이렇게 고통이 될지는 몰랐습니다
그녀에게 메일이라도 계속 보내면...인연은 이어질수있을까요??
전 어떻게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