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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죽일 시모년... 갈아마셔도 시원치 않은 시댁

슬픈새 |2006.09.10 19:44
조회 2,100 |추천 1

저는 외동딸입니다.. 장남인 남친과 결혼한지 2년이 지났습니다....

 

남친이 장남이라 부모님을 모시자고 했지만, 저는 제가 외동딸이니 저희 부모님에게 소홀하기는 싫다고, 친정 부모님 돌아가실 때까지 분가를 하거나 아니면 이대로 헤어지자고 했었습니다.

 

남친이 그럼 분가를 하자고 해서 결혼에 골인했죠....

 

그런데 얼마전에 친정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모든 절차를 다 마치고... 집에서 시댁식구들이 저희 집에 모여서 하루 자고간다 하더군요...

 

시모, 시부, 시누이, 도련님들 다들 술을 좀 많이 드시더라구요.

 

저는 부엌에서 있었구요....

 

그런데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던 중에.... 시부가 이러더군요.

 

"이제 우리 큰애 네랑 합쳐야지 않어?"

 

시모 왈 "그래도 몇년 기다려야지, XX가 지 친정부모 다 돌아가기 전에는 안합친댔다며? 걔네 엄마가려면 몇년 있어야지."

 

시누 왈 "뭐야~ 난 이제 울엄마 오빠네랑 편하게 사나 했더니."

 

시모 왈 "걱정 마~ 사람 천년만년 사는 거 아니다. 언젠간 합치겠지." 

 

대충 이런말을 깔깔 웃으면서 하더군요....

 

제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신게 시집사람들에게는 기쁜일인가봅니다.

 

거기에 제 엄마가 빨리 돌아가시길 바라는 듯한 말들...

 

아무리 술이 들어갔다고 해도, 얼마전에 부친상을 당한 며느리가 한집에 있는데 이런말을 하는 시댁식구들... 찢어죽이고 싶네요.

 

남편에게 아예 시댁과 인연을 끊던지 아니면 이혼을 하자고 요구할 생각입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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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어떻게|2006.09.11 00:57
시부모란 사람이 님 있는데서 그런 말을 했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여~ 멀 믿고 그런 입에도 담지 말아야할 말들을 서슴없이 하는지여~ 만약 자기 딸이 님같은 입장을 당했다면 어땠을까여? 죽은사람은 어쩔수 없다지만 산 사람까지 그렇게 매장해버리는 그런말들을 하는 님 시댁 어른들 지금까지 뭘 보고 배웠는지 의심가네여~ 인간으로서 할 얘기들인지~ 일부러 님 들으라고 얘기한건지~ 개념 상실 시댁이네여~ 며느리가 오히려 자기들 빨리 죽기를 바라는건 아는지~ 그런 시댁에 몸바쳐 마음바쳐 고생하실 필요가 없네여~ 돌아오는건 님 상처받는것 밖에 없을겁니다~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 없네여~ 헤어지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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