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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니잖아~! 어이가 없어서 몇 글자 적어 봅니다...

묵향 |2006.09.16 20:29
조회 215 |추천 0

제가 몰라서 그런건지...아니면 잘 못 알고 있는건지... 물어 보고 싶어 적습니다...

서론 짜르고 본론으로 들어가면...

(읽기 귀찮다, 눈 아프다...하시는 악플러님들은 과감히 창 닫아 주시길...-_-*)

 

보통 상가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학원이나, 다른 업종 하시는데 보면...

셔터가 설치 되어 있지 않나요? (버튼 누르면 자동으로 개폐되는...)

제가 있는 곳은 학원입니다. 그다지 중요 귀중품이 없는 곳이죠. 그래서 자물쇠 하나만 잠급니다.

하지만 얼마전에 도둑이 현관 유리문을 교묘하게 자물쇠 부분만 깨고...

자물쇠를 열고, 카운터에 있는 잔돈(약 9,000원)만 가지고, 친절하게도 현관 유리문을 다시 잠그고,

갔더군요...제가 새벽에 나와서 문을 열기에 처음에 잠겨 있길래, 양아치들이 들어올려다, 유리만 깨고, 못 들어왔나 싶더군요...(학원 앞에 있는 자판기는 수시로 정기적으로 털리기에...-_-;;; 자판기 아저씨도 그냥 그러려니 하더군요...일일이 밤에 올수 없다시면서...)

 

그렇게 깨진 유리만 치우고, 청소를 하던 도중, 서랍이 어지럽혀져 있고, 잔돈 봉투에 돈이 없더군요...

아차! 싶어서 관리인 아저씨한테 도둑 들었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아저씨... 별 대수롭지 않게 얘기 하더군요...-_-;; 저두 없어진게 별루 없기에...대수롭지 않게...

 

"경찰에 신고해야 될까요?" 라고 물으니 "해서 뭐하냐고, 잔돈 없어진건데...." 이러더군요...

"그래도 또 오면 어떡해요? , 다른 데 또 털릴수도 있잖아요?" 라고 재차 물으니...

"그건 학원에서 신고해야하고, 건물이랑은 상관없다고..."

라고 그러더군요...뭐 그럴수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학원이 피해자니깐, 건물주인이나, 관리인은 상관없나보다 생각했죠. 그렇게 경찰에 신고하고, 진술서를 쓰고...마무리 했습니다.

경찰 아저씨들...유리문 보더니...진짜 잘  깼다고...원래 통 유리라 다 깨져야 하는데...대단하다고...

그러더군요...-_-;;; 대단한 도둑넘...

그리고 관리인 아저씨가 열쇠만 있으면 셔터 내려서 사용하면 된다고, 근데 전에 있던 사람들이 잃어버렸다고 하시더군요...저 그말 잘 기억해뒀다가 원장님한테 얘기드렸습니다...(이게 키포인트~!)

 

그리고 깨진 유리문(자물쇠 있는 밑부분만 살짝 깨졌음..거기로 열었다는게 신기할따름...-_-;;)을 대체하기위해서, 안쓰던 위쪽 자물쇠와 문제의 셔터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열쇠를 다 잃어 버렸기 때문에, 열쇠공을 불러서 위쪽 열쇠 맞추고, 셔터스위치 열쇠는 나중에 받기로  했습니다.

 

몇일 있다 셔터스위치 열쇠를 받고, 밤에 셔터 내렸다, 새벽에 열고 그랬습니다.

도둑들기전엔 밑에쪽 자물쇠 하나만 잠그다가, 그후론 총 3중(위, 아래, 셔터)으로 잠급니다...-_-;

 

2주일 넘게 잘 사용했습니다...그러나 오늘 문제가 생겼죠...

오전까지 멀쩡하던 셔터가 오후에 일이 있어 들어갈려고 하니, 안 올라가는 겁니다...OTL

대략난감...주말엔 수업이 없기에 상관이 없긴 한데, 월요일 새벽부터 수업이 있는지라 어떻게든 열어야 했기에, 관리소장님한테 연락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바뀌셔서 잘 모르시더군요...

 

그래서 현재 관리소장님이 전에 있던 관리소장님한테 연락했습니다.

그분...하시는 말씀...어이 없습니다.

"그거 왜 사용하냐고? 내려오면 안 올라간다고..." 이랬답니다.. 전...헉;;;;;

 

제가 연락했습니다. " 아니, 아저씨 전에 도둑들었을때 얘기했을때, 아저씨가 열쇠만 있으면 셔터 사용해도 된다고 하셨잖아요? 근데 왜 사용하냐고 물으시면 어쩌나요? " 라고...물었습니다.

아저씨 왈 " 그거 전에 있던 사람들이 설치한거다. 개인 소유다, 그걸 왜 관리소장한테 말하냐? "

이러더군요  T^T

저 왈 " 아저씨가 열쇠 있으면 써도 된다고 하셨잖아요! " 이번엔 소리 좀 크게 재차 물었습니다.

아저씨 왈 "잘 사용하다가 왜그러냐, 난 모르는 일이야~ " 이러더군요 ㅠㅠ

저 왈 " 아니, 그런식으로 얘기하시면 대체 관리소장님은 하시는 일은 뭐냐고? 복도만 관리하고, 상가 안쪽에 대해선 상관 없는거냐고?" 이랬더니... 전화 끊어버립니다...-_-*

저 집요합니다. 다시 전화했습니다.

저 왈 " 그렇게 전화 끊으시면 안되죠..."

아저씨 왈 " 나 운정중이야... " 뚝....띠..디...띠...디... -_-^

간략하게 적은건데.. 운전중이라는데 어쩔수 없더군요...좋아했던 아저씨인데, 욕 나올려고 하더군요..

사람이 싫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원장님한테 연락드렸습니다. 관리소장이 자기네하곤 상관없다고, 우리보고 알아서 하라고 했다고...

성격 좋은 우리 원장님...왈  "그래요? 우리가 알아서 해야겠네요...공업사좀 알아봐 주세요..."

이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람이 좋아서 그런건지...흐윽...)

 

공업사에 연락했습니다... 지금 다 퇴근해서 월요일이나 되야 올 수 있다고 하더군요...

월요일 새벽에 수업인데 어떡하냐고 하니, 어쩔 수 없답니다...ㅠㅠ

 

우선 그렇게 마무리 하고, 울분이 안 풀려서 이렇게 글 씁니다.

제가 알고 싶은건,

건물주인이나 관리소장은 상가에 설치된 기물에 대해선 관여을 안하나요?

건물에 입주해 있는 상가에 도둑이 들었는데, 책임이 없는건가요?

관리비 명목으로 매달 약 45만원 정도의 돈을 받아가면서(약 10만원 넘는 전기료 별도....-_-;;), 하는 일이라곤, 복도 청소...제가 본건 이게 답니다...물 샌다고 얘기해도 기술자 못 온다고 안 고칩니다...

건물(4층건물)에 총 4개 상가가 입주해있고, 관리비만 200만원이 되는 돈을 받아가면서...이러니...

 

제가 몰라서 그럽니다. 다른 데도 마찬가지 인가요?

 

참고로 전 남자고, 원장님이 제 형수님입니다...

학원이 어렵다고 해서 제가 무보수로 도와드리고 있죠...ㅠㅠ

(가끔 없는 돈에 용돈 주시기는 합니다...ㅜㅡ)

하는 일이라 해봐야 새벽에 문 열고, 밤에 문 잠그고, 카운터에 앉아 상담하고, 청소하고,

잡다한 일만 하는 거지만, (외국어 학원이라 선생은 못함...-0-;;)

그래도 고맙다고 힘이 된다고 하시는 형수님만 보면 안쓰러워서 도와드릴 수 밖에 없네요...ㅠㅠ

 

제 학원이라 생각하고 일 하기에 쌩돈(?) 날리는 일이 있으면, 열이 납니다...

그런데 형수님은 어쩔수 없죠 하는것만 보면...ㅠㅠ

그냥 어이없어 열나는 총각의 넋두리 였습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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