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귀신친구입니다.
사실 아랫글도 어제 올릴려고 했는데 컴 오류뜨는 바람에... ㅠ.ㅠ
더 이상 미루다가는 안될것 같다 싶어 지금 후딱(?) 올립니다.
--------------------------------------------------------------------------------
26부에는 원래... 내 목을 노리는 손 #7 이 올라와야하는데... ㅎㅎㅎ
#7은 집에서 시간되면 올리겠습니다. ㅡ_ㅡ;;;
다음주는 추석연휴이기도 하니... 추석과 관련된 귀신이야기를 먼저 하는게 더 좋겠죠... ^^;;;
추석때 고향에 내려가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연인과 데이트를 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ㅡ_ㅡ;;;
저도 데이트라는걸 해보고 싶다는... T-T
누가 저 여친 한명만 소개시켜주세요... >_<
--------------------------------------------------------------------------------
자자~~~ 걸신들의 최대 축제일인 추석이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 온갖 음식에 일년에 한두번 뵐까말까한 친척들이 모이니, 대가족이 모인 자리는 어김없이 잡귀들의 축제가 되겠죵...
오랜 옛날에는 친척들이 대부분 한마을에 모여서 살았기 때문에 큰 탈은 없었지만 요즘은 각 전역에서 모이기 때문에 각 지방 특산품귀신(?)들이 한자리에 모이기도 하죠...
그래서 귀신들끼리 싸우기도 하고(기싸움), 걸신들은 서로 자기네들이 더 많이 먹겠다고 아우성이고, 지박령들은 여기저기서 몰려든 잡귀들 접대(?)하느냐고 바쁘죠... ㅋㅋㅋ ^^;;;
왠지 추석관련된 귀신영화를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ㅡ_ㅡ;;;
조상님에 대한 예의로 차례를 지내는데(전 가끔도 제사와 차례 구분을 잘 못합니다. ㅡ_ㅡ;; 사실 제 입장에서는 그게 그거니까요...), 조상신들도 음식을 드시곤 하지만 우르르 몰려든 잡귀들도 포식합니다.
그런고로... 추석명절때는 해로운일이 거의 발생할 일이 드물죠. 간혹 해로운 일이 발생하기는 하나, 대부분 추석명절기간전후에 벌어지는 일입니다.
귀신들의 기싸움에 간혹 새우등이 터지는게 아니라 사람이 피해를 보는 일이 발생합니다.
예를들면 음식먹고 배탈났다거나, 밤새 고스톱을 치는데 누구만 계속 따로 누구는 계속 잃는다거나,
아니면 꽁수가 생겨 빠른시간안에 돈을 모았는데, 그걸 그 다음날 또는 언제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게 없어져버렸거나... ㅡ_ㅡ;;; 귀향길에 오르거나 또는 일상으로 복귀하려할때 발생하는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사상... 등등... 심지어 예를들면 외삼촌 등에 달라붙어 온 귀신이 자신에게 붙어 자신이 괴로움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좋은 일이 생길 수도 있겠죠... 친척분 뒤에 붙어온 귀신이 레벨이 높아, 자기집에 있던 레벨이 낮은 잡귀들이 모두 도망간다거나 하는... ^^;;;
귀신친구네 집은 만약, 큰고모, 둘째고모, 어머니, 그리고 저... 네명이 같이 모여있으면 난리납니다.
ㅡ_ㅡ;;; 외국에서는 한류바람이 분다고 하는데, 우리 네명이 모이면 한기가 불어요... '0'
--------------------------------------------------------------------------------
작년 추석연휴때 생긴 귀신친구의 목격담입니다. ^^;;;
제가 직접 경험한 건 아니고 본 것이니 목격담이라고 해야 맞겠죠... ^^
내 목을 노리는 손(픽션)만 계속 올리다보니, 제 경험담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이 식상해하실까봐...
(귀신친구 팬관리 차원에서... 쿨럭쿨럭... ㅡ_ㅡ;;; 사실 요샌 팬레터 한통도 없습니다. T-T )
작년 추석연휴때 있었던 일입니다.
(잠시 윈도우 메모장에 복사해서 붙여놓고 저장중.................~ing)
작년 추석연휴때도 전 어김없이 혼자 뒹굴뒹굴하였습니다. ㅡ_ㅡ;;;
솔직히 제 얼굴이 비호감이라는건 제 자신도 넘 잘 알고 있기에... ㅠ.ㅠ
그러려니 하고 연휴 보내다가... 네이트온 메신저에서 저랑 비슷한 처지의 친구놈 하나 꼬셔서 술한잔 했습니다. ㅠ.ㅠ
내년에는 서로 애인 만들어서 데리고 나오자고 했건만... 지금 글쓰면서 생각해보니...
올해 추석연휴때도 왠지... 이 친구 만나서 같이 술한잔 할 듯 싶네요... ㅡ_ㅡ+++
이 친구놈이랑 술한잔하고 약간 취해서...(소주 반병이면 헤롱헤롱합니다. ㅡ_ㅡ;;;)
집에 돌아오는 길에... 제가 주로 집에 갈때 잘 가는 어두운 골목길... ('' )( '')a
사실 어두운 골목길로만 돌아서 갑니다. ㅎㅎㅎ
왠지 늦은밤에는 밝은 곳보다는 어두운 곳이 더 좋아서용... ㅡOㅡ;;;
집에 비틀비틀거리면서 가고 있는데... 코너를 돌아 걷고 있는데 제 앞에 왠 여자가 저랑 비슷한 모션(비틀비틀)을 취하면서 걸어가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지그재그로 걸어가는 것을 보니 저보다 더 취한 것 같기는 한데......
요새 젊은 네티즌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몸매가 바람직하고(?) 옷 스타일도 착했습니다. '0'
얼굴이야 처음에는 뒷모습을 본것이라 안보였지만 얼굴도 호감형이었구요...
근데... 제 팔자가 팔자인만큼... ㅡ_ㅡ;;; 여자에게 눈길이 먼저 끌리는 것이 솔로인 남자의 공통적인 1순위여야하거늘... 제 1순위는 항상 그 사람에게 붙어있는 잡귀를 먼저 찾아내는것입니다.
ㅡ_ㅡ;;;
잡귀가 없으면 당연히 1순위가 여자가 되겠죠... 냐하하하~
(신내림을 받은 보통 무당/박수무당 또는 보살님처럼 제가 되지 못한 이유가...
세상물정에 너무 물들어있어서죠... 어떻게 보면 타락한... ㅡ_ㅡ;;; )
아무튼...
제 앞에 비틀거리면서 지나가는 여자... 뒤에 잡귀가 있나 유심히 봤습니다. 전에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자신의 몸이나 영혼이 약해질 경우(기가 약해질 경우) 잡귀들이 달라붙는 경우가 많은데, 술취한 여자 등 뒤에 붙은 잡귀를 보니....................색귀였더군요!!! ㅡOㅡ;;;
(색귀가 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은 저 외에 다른 분들이 가위 눌렸을 때 겪었던 실화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달려가서 내쫓아줄까 하다가... 괜히 치한이나 성추행범으로 오해받을까 두려워 가만히 뒤따라 갔습니다. 세월아내월아~ 비틀비틀~ 그 여자도 비틀비틀~ 그러더니 어느 빌라 1층 주차장으로 들어가더군요... 그래서 왜 들어가나 했더니... 주차된 차들 사이로 들어가서 노상방뇨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ㅡ_ㅡ;;;;;;;;;
그러더니 옷을 다시 재정비(?)하고 조금 걸어가다가 픽~ 쓰러지더군요... ㅡ_ㅡ;;;
그래서 쪼르륵~ 달려가서 손끝을 그 여자의 코에 갖다댔습니다. 다행히(?) 숨은 쉬더군요...
그리고 다시 그 여자의 귓볼뒷쪽에 손끝을 대고 살짝 눌렀습니다. 맥박은 정상인데 역시...
술이 잔뜩 취해서 맥박이 빨리 뛰더군용... 흠흠...
옆으로 넘어졌었는데 이 여자... 바로 눕더니 곧 가위에 눌리는겁니다. ㅡ_ㅡ;;;
술에 잔뜩 취한 상태에서 가위눌리게 되면 위험한데... 그건 왜냐하면 만약에 가위눌린 상태에서 바로 오바이트 쏠리게 되면 질식사할 가능성이 100% 입니다!!
그래서 가위눌린걸 풀어줘야하나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 여자에게 달라붙었던 색귀놈...
ㅡ_ㅡ;;;
이 여자 위에 엎드려서 붕가붕가를 할려고 하는 거였습니다. ㅡ_ㅡ;;;;;;;;;;
순간 고민에 빠졌습니다. ㅡ_ㅡ;;;
1. 강간범을 그냥 놔두자니... 방치죄(?)로 잡혀가는건가...
2. 사람이 아닌 귀신인데...?
3. 말려야하는거여... 아니면 그냥 냅둬야하는거여...?
4. 괜히 깨웠다가 정신들어서 날 보고 치한이라고 생각하고 날 무지막지하게 패면 우짜지?
고민은 곧 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ㅡ_ㅡ;;;
열심히 붕가붕가하고 있는 이 색귀놈에게 바로 말붙여서 쫓아내면 그만인데... 아니면 가위눌린 이 여자 조금이라도 흔들어 깨우면 바로 이 색귀놈 떨어지는데... ㅡ_ㅡ;;;
이 X끼... 애인없는 나도 서러워죽겠는데 색귀놈은 신나게 붕가붕가나 하고.. 뎅당...
그래서 그냥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3분여간 구경만 했습니다. ㅡ_ㅡ;;;
옆에 쪼그리고 앉아서 말이죠... ㅡ_ㅡ;;;;;;;;;;;;;;;;;;;;;;;;
3분여가 지나니 주차장 바깥으로 순찰차가 지나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얼른 달려가서 세운후 경찰아저씨들이 그 여자를 깨우게해서 결국 그 여자 술 취한채 경찰서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죵... 색귀놈 경찰서까지 따라가더군요... 헐헐... 독한것... ㅡ_ㅡ;;;;
올 추석연휴에는............
특히 여성분들...
술 취해서 혼자 밤늦게 귀가하는 일이 없도록 하시구용...
만약 어쩔수 없는 경우 밝은 곳으로 골라 귀가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연휴때 술취해서 집에 혼자 귀가하기 무서울 경우 절 부르시면 되시구용... 냐하하~
근데 제가 색귀보다 제가 더 무서울겁니다. 아마... ㅡ_ㅡ;;;;;;;;;;;;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