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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인데도 술 못먹는 저 문제인가요?

수학 |2006.09.29 04:50
조회 61,418 |추천 0

헛.. 아침에 부시시 =_= 일나서 네이트접하니 왠 네이트에서 메일이 많이 와잇길레

보니까 톡이 되었네요.. 메일 보내주신분들 감사합니당 ㅎ.ㅎ.

여러분들 말씀대로 술자리에서 술드시는분들보다 두세배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들어요 ㅎㅎ..

아 그리고.. 어떤분이 말씀해주셧는데.. 요즘에도 하이주인가? 그거 파나요???

그거라도 먹을수 있을려나 모르겠지만~~..

톡 된김에 싸이주소나 적어놓고 후다닥 사라질렵니당~

여러분 모두 즐거운주말 보내세요~~

 

http://cyworld.nate.com/intersect

 

아, 글고 싸이오셔서 사진공개안할거면서 왜 주소공개했냐고

악플아닌 악플다신분 계셨는데..

저 투데이목적으로 그러는 초딩아닙니다=_=;

그리고 사진은 프로필에도 있구요-_-//

 

아참, 찬이술이 예전 질로회사에서 만든시절에요

경기도 이천공장에서 나온거랑 경북어디서 나온 두가지가 있다했잔아요?

근데 경기도공장에서 나온거는 더 달다고 사람들이 그러던데

제가 먹어보니까 똑같더라구요 -_-// 정말 그말도 맞는건가요?=_=

 

 

-------------------------------------------------------------------절취선

 

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20살된 대학생입니다.

 

솔직히 저.. 술 못먹습니다..

 

한잔이라도 입안에 들어가면.. 삼기지도 않았는데 코가 반응하고 얼굴이 빨개지고..

난리가 납니다. 그리고 곧 속에서 뭔가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는거 같은.....

물론 고등학교때나 대학교 처음  들어왔을땐 남들과 마찬가지로 술 자주 먹었습니다.-_-;

이때는 먹을 줄 알아서 먹었던게 아니고.. 여타 다른 애들과 마찬가지로 멋있어 보이려고..

또 애들도 다 먹으니  몸이 거부하는거 억지로 다먹고 그랬었죠..

 

고딩 3학년 겨울방학때 였습니다.

 

친구집 부모님이 여행을 가셔서 바로 찬이술 6개 들이 하나사가지고 갔습니다..(술도 못먹는게 술은

왜 사가지고 갔는지-_-///)삽겹살 지글지글 굽는 소리와 친구들과의 건배~ 한잔입에 가져다

대니 순간 정신이 팍 듭니다-_-. 내가 과연 술을 먹어야 하나.. 억지로 먹을 필요가 있을까.. 먹고 토하면 어쩌지.. 짧은 순간에 별에 별 생각 다들더군요 애라 모르겠다 폼생폼사다 하고 그냥 술잔을 입안에

쏟아부었습니다.. 잠시 정신이 혼미해 지더니  머릿속이 핑 돕니다.. 두잔먹으니 천장이 조금씩 돌기 시작합니다.. 세잔.. 네잔.. 어떻게 코로 먹는지 입으로 먹는지도 모릅니다.. 이제 속에서 또 뭔가 올라

오려는 느낌이 팍 오는데.. 다른애들 계속 술 따라 줍니다.. 전 술에 취해-_- 계속 실실대면서 아냐아냐~  안묵어~ 그래도 여자 애들도 옆에서 계속 부어 마셔 하고 있던지라 존심 때문에 계속 먹다가..

결국 한병 다 먹고 엠블란스에 실려갔습니다 - - ( 나중에 알아보니 친구들은 발정난줄 알았다더군요 입엔 노오란 게거품이 보글보글-_-)

 

그 일이 있고 곧 고등학교졸업하고 대학입학해서 1주일후 과선배,친구들과 호프집엘 갔습니다..

친구들과 선배님들은 소주마시는데 저는 소주를 안주더군요 ^^ 그래서 뭐 별수 있답니까..

안주만 집어 먹고 있는데 눈치가 살살 보이는게 안되겠었죠.. 에이 모르겠다 "아줌마 여기2000이요~!!"  결국 하지말았었어야 할 선택을 하고 말았습니다.. 2000cc 시켜서 저와 다른친구 한명이서 마셨는데...  맥주는 그나마 처음 입에 댈 때만 맛이 거지같고?-_- 계속 쭉 들이키면

좀 괜찮아 지는거 같아요.. 한잔 두잔은 금방 비웠습니다 이날따라 술도 잘 넘어가는거 같은게

이런날이 술빨 잘받는날인가보네?ㅋㅋㅋ 나름대로 이런 생각을 하며 흐뭇해 했었드랬죠.....

그렇게 1000cc 정도 먹을무렵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신호가 와서

일어나는 순간..  퍽 소리와 함께 땅바닥과 제몸은 혼연일체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손님가득찬 호프집에서 大자로 뻗었죠..

그래도 이번엔 다행이 게거품은 안물었습니다만 ㅠㅠ 학교앞 호프집이였던지라 학교전체에

개망신살 ㅠ.... 아으.. 일주일간 나름대로 관리하던 내 이미지 어떡해 으앙~ㅠ..

 

 

그 후로는 절대 술을 쳐다도 안본답니다.(집에서 부모님이 주셔도 안받아요ㅠ 물론 혼자 나름대로

술과 친해지겠다고 밤에 깡소주 한병까서 다 먹어보려도 했지만. 한모금먹고 GG..) 친구들과에 술자리나 학교 술자리에선 제 앞엔 항상 콕아홀라나 별7개탄산 물이 놓여져 있답니다..

다른 분들 이야기 들어보니까 남자가 술을 못먹으면 사회생활못한다.. 여자 못만난다 이러시는데..

저는 진짜 술이 없는 나라에 가서 살고 싶습니다 -_-; 아니면 달고 맛있는 술은 없나요?-_-

저는 진짜 술을 더 배우고 싶은마음도 없고.. 솔직한 심정으론 앞으로도 더이상 술 먹고싶지도 않네요

술을 먹어도 정말 맛을 느끼고 먹는 사람들이나.. 술을 좋아하시는분은 어찌 그리하실수 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ㅎㅎ..

 

이상 재미없는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당..

아으.. 쓰면서 지난일 생각하다보니.. 지금도 울렁거리는거 같네요 ㅎㅎ

 

 

06 10 02 내용추가

 

위 내용에서 발정을 발작으로 정정합니다-_-

아무래도 발작이 맞는거 같네요.

틀린거 지적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아이들 때문에 크게 웃어본 적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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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건달|2006.09.29 09:57
다른분 말씀처럼 님은 체질적으로 술이 맞지 않는거 같네요... 절대 술 드시지 마세요... 조금씩 마셔보면 몸이 어느정도 적응이 되서 주량이 늘수는 있습니다...하지만 뭣 때문에 그렇게 까지 해야 하나요?.. 제가 아는 사람중엔 소주회사에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소주 2잔이면 남들 2병 마신거만큼 됩니다.... 그사람 사회생활요? ...잘해요, 직장에서도 문제없이 생활하고.... 술을 못하는 대신 인간관계를 자신이 더욱 신경쓰는거죠..술을 못해도 술자리에 참석할 경우 함께 즐겨가며 절대 파할때까지 먼저 자리를 뜨지도 않구요....... 님께서도 술자리에 가시면 잔만 받아 놓으시고 입술정도만 축이세요... 술이란 자신의 주량껏, 그리고 즐겁게 마셔야하는겁니다...... 주량을 넘어서서 음주가 고통스럽고,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한다면 그건 주도가 없는 사람이겠죠?..... 20대쯤엔 대부분 술과, 담배를 통해 자신이 성인들의 대열에 합류 하고픈 심리가 있을 수 도 있답니다.......... 하지만 술이란 자신이 자기 주량을 결정하는겁니다.... 주변을 의식하지 마세요..."좀 술이 약합니다"하고 입술에 잔을 댄후에(남이 따라준 잔에 대한 예의입니다) 내려놓으세요 주변사람들도 좋게 보아 줄겁니다 (211.48.255.***)
베플술사인|2006.09.29 08:12
걍 술과는 몸과 안 맞다 생각하삼 몸에서 해독 몬하는 거 같은데 잘못하면 죽을수더 이씁니다
베플술못먹는건...|2006.09.30 10:05
안주빨새우는건 죄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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