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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사랑일까요??

얘기가 좀 기네요;;; 읽으시다가 스크롤의 압박의 있어도 끝까지 읽어 주세요~!

 

 

제친구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답답해서 올려 봅니다.

 

제친구와 친구 남친은 사귄지 3년 반정도 됐고 나이차이는 좀 많이 나요.

제 친구는 20초반의 평범한 여자이고,

친구 남친은 30대 초반의 경제력과 스타일이 나이에 비해 좋고 젊어 보여요.

처음에 친구가 그 남친을 만난다고 했을때 저희들은 많이 말렸어요.

첫인상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였거든요......;;;

그랬는데 남친이 친구한테나 저희들 한테 하는거 보고는 정말 첫인상이랑 다르게 좋은 사람이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곤 했어요.

어떤 정도냐면 친구 직장이 좀 멀리있어서 출퇴근하기 힘든곳이에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친구 남친은 비오는 날이나 더운날이나 추운날엔 출퇴근시켜 주는걸 마다 하지않았고, 친구 가족들한테도 아들보다 더 잘했어요.

심지어 저희들의 생일날에는 생일축하 전화와 그날 저녁은 저희를 귀부인 대접을 해줄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좋기만 하던 친구 남친의 복잡한 과거와 더불어

제 친구와 교재중인 사이에도 전 여친과 정리를 하지 못하고 있었고,

전 여친을 정리하는데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어요.

전 여친을 정리하는동안 남친의 말만 믿고 자기만 믿고 자기가 알아서 한다는 말만 믿고,

주위의 나쁜 소문을 들으면서도 기다렸어요.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계속 제 친구와 친구 남친은 교재 중이었죠.

 

친구 남친이 전 여친과 정리 된지 얼마 안가서 또다른 얘기가 들려 왔어요.

제 친구보다 어린 여자와 그렇고 그런 사이라고...

친구남친은 아니라고 어쩔수 없는 사정이 있어서 그런거라고 자기만 믿으라는 말뿐이었죠.

1번은 그럴수도 있다고 넘어 간다 쳐도 2번은...

친구는 힘들다고 헤어지자고 말했고 친구 남친은 그럴수 없다고 용서해 달라고 너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친구를 잡았죠.

남친에게 믿음이 없어진 친구는 계속 헤어지자고 했지만 그럴수 없다는 남친의 말에

이해하고 용서하려고 했었나봐요...

이렇게 다시 시작하지도 끝내지도 못한 상태로 지냈어요.

친구가 너무 우울해하니까 저희들이 1박2일로 놀러가자고 친구를 꼬셨어요.

이 자리에 우연찮게 남자얘들과 같이 하게 되었어요.

친구 남친에게는 남자얘들도 간다는건 비밀로 하고요.

 

친구 남자친구는 제 친구가 남자얘들이랑 통화하는것조차 싫어하고

저희랑 있을때도 남자만나는거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옆에 친구 바꿔 보라고 하고

주변에 남자 목소리 들리면 누구냐고 캐묻기 일쑤였고, 밤 12시가 지나면 집에 빨리 가라고 전화로 재촉을 해댔죠. 그리고 저희와 같이 놀때 장소를 옮길때나 누구랑 있다는것을 그때그때 알려야 할 정도 였어요. 그래서 친구 남친에게는 비밀로 할수 밖에 없었죠.

 

거짓말은 쉽게 들통 나는거 같아요.

얼마 안가서 1박2일로 놀러갈때 남자얘들도 껴있다는 것을 친구 남친이 알게 되었고,

그래서 그날 새벽 왜 거짓말 했냐고 친구는 남친과 말다툼을하게 되었는데,

친구 남친이 친구에게 폭언과 폭력을 서슴치 않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더 어이없는건 자기는 여자만나도 되지만 너는 그러면 안됀다는 친구 남친의 말이 었어요.

이 사실을 모르고 저는 잠이 들었었는데, 친구에게서 문자가 왔어요.

살려달라고... 이 문자에 황당해서 전화를 해보니 친구는 뭐라고 말을 못하고 있고

옆에서는 친구 남친의 욕설이 들렸어요.

무슨일 인가 해서 친구가 있는 곳으로 갔었고 밖에서는 큰소리만 들릴뿐이어서

다음날 아침에 친구를 볼생각으로 그냥 집으로 돌아 왔어요.

아침이 되자마자 친구한테 만나자고 전화를 했고, 친구를 만나는 곳에 친구 남친도 함께 있더군요.

5시간동안 서로 속마음을 얘기도 못한채 눈치만 보면서 있다가

친구에게 걸려온 엄마의 전화로 저와 제 친구는 친구 집으로 갔어요.

무슨일이냐고 물어보자 위에 말했던것 처럼 폭언과 폭력을 당했다고 하더군요...

밤새내내...어이가 없어서원~!

믿기지 않을 정도로 친구의 몸에는 몇군데의 멍과 약간의 긁힌 자국들 뿐이었는데

제 친구는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더군요.

우리가 장난말로 하는 흔적 안남기고 때리는게 진정한 기술이라고 하잖아요.

정말로 그런사람이 있구나 그런 사람들 중 친구 남친이라는 생각에 소름이 돋더군요.

 

이런상황에서 남자친구는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약까지 사다주면서 약먹고 빨리 나으라고

자기는 너 없으면 못산다고 이런 식으로 달랬다가 그래도 헤어지자고 하니까

너 그러면 잘살수 있을꺼 같냐고 내가 너 피말려 죽일 꺼라고 앞으로 남자 못만나게 하겠다고

사회생활 못하게 만들어 버리겠다는 등의 협박도 서슴치 않고요.

 

이런일이 있은지 벌써 1달반이나 지나도록 아직도 헤어지지도 못하고 있어요.

친구는 집밖에 나오지도 못하고  매일 울고만 있고1시간에 한번씩 걸려오는 전화에 잠도 못자고

먹지도 못하고 미치기 일보 직전 이고요.

친구 남친의 일이 끝나면 나오라고 해서 핸드폰 통화 목록, 문자내용 확인다 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통화 목록도 뽑아가고 이렇게 생활하고 있어요.

 

제 친구는 지금이라도 헤어져 주면 남친에 대한 나쁜 기억들이 다 사라질꺼 같다고 하면서

제발 잠이라도 편하게 잤으면 좋겠다는데, 정말 옆에서 보기 속상합니다.

친구 남친은 헤어지는건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랍니다.

 

이건 두사람의 일이라서 제가 친구 남친에게 뭐라고 하면 친구에게 불똥이 튈까봐

뭐라고 하지도 못하겠고 예전에 있었던 일들은 정말 몰랐는데,

이번일이 터지고 나서 친구가 얘기를 하더군요.

저도 처음에는 믿고 싶지않았지만, 저와 있을때 친구 남친에게 걸려오는 전화가 저를 믿게 만들더군요.

친구는 정말 그 남자에게서 벗어 나고 싶지만 어떻게 못하겠다고 강하게 나가고 싶어 하지만

또 다시 이런일이 생길까봐 무서워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다고...

솔직히 손지검은 1번하기가 힘들지 그 다음 부터는 쉽운거 아니겠어요??

이런일이 제 친구에게 일어 날꺼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어떻게 하면 제 친구가 친구 남친과 헤어져서 편하게 지낼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좋은 조언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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