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께 몇 마디 하고자 합니다..
편하게 반말하고 싶지만 그래도 네티켓을 지켜보고자..
물론 전에 반말했다가 욕먹어서..ㅋ
세상엔 남자가 참 많습니다..
덩달아서 남자의 종류도 천차만별이지요..
성실한 남자, 착한 남자, 잘생긴 남자 혹은 그 반대의 남자들..
이런 남자들 사실 뭐 세상에 수두룩합니다..
원빈같이 잘생긴 남자들도, 다니엘 헤니같이 매너좋은 남자들도 사실 그렇게 드문편은 아니지요..
흙속에 묻힌 보석이라고 하는 그런 종류의 사람들 은근히 많습니다..
길가다가 "우와~ 저사람 진짜 잘생겼다~" 이런 남자 한 번도 못봤다는 분들은 없을 거 같네요..
그런데 이런 원빈처럼 잘생긴 남자, 헤니처럼 매너좋고 옷빨좋은 남자들보다 더 진귀한 남자가 어떤 남잔줄 아십니까?
성적인 욕구를 이성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남잡니다..
다시 말해서 자신의 본능을 다스릴 줄 아는 남자 만나기가 원빈처럼 잘생긴 남자 만나기보다 어렵다 이말입니다..
그냥 글로 보기에는 뭐 그게 그렇게 대수고 힘들까 하실수도 있겠지만..
10년 공부가 도로아미타불된다는 말 아시죠?
그게 바로 여기서 나온 말입니다..
사실 십년이 아니라 삼십년이지요..
황진이와 지족선사 얘기,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려서..
지족선사(불교인들께는 죄송..;;)라는 스님이 삼십년 동안 면벽참선하고 있었답니다..
생불, 즉 살아있는 부처라고 불릴 정도로 덕망이 높았던 스님이었죠..
서화담과 함께 황진이가 흠모하던 이인(二人)중 한 명이었습니다..
삼십년 동안이나 벽만 바라보며 참선을 했으니 그 절제력과 인내력이 오죽했겠습니까..
그런데 황진이의 유혹에 못이겨 파계를 하고 맙니다..
성적인 욕구를 제어하기가 얼마나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인지 잘 설명해주는 얘기지요..
뭐 서경덕은 그 유혹을 물리치고 사제관계를 맺게 됩니다만..
흔들림없이 대번에 "싫다!" 이랬던 건 아니었습니다..
어쨌든 그 때 황진이가 그랬다죠..
역시 선생님은 송도 3절 중 하나이십니다..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
도대체 네가 하고 싶은 말이 뭐냐? 하고 물으시겠죠..
아! 제목을 보고 들어오셨으면 이미 알고 계시겠네요..
간단합니다..
아무리 성인군자 같아 보이는 남자일지라도 함부로 믿으면 안된다 이말입니다..
혼전순결을 부르짖으며 하는 말이라는 걸 염두에 두시고,
전에 제가 쓴 글을 혹시 보셨던 분들은 좀 이해를 하실거 같긴 한데..
아무리 사랑하고 믿을 만한 남자일지라도, 간이나 쓸개까지 다 내어주고 싶은 남자일지라도..
결혼전까지 몸만큼은 내어맡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멋진 남자는 자신의 욕망을 다스릴 줄 아는 남자라는 것도 새겨두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머릿속에 영웅호색 떠올리고 계신 분들 안계시겠죠..
영웅호색 찾으면 일부가 삼처 사첩을 거느려도 좋다는 소리랑 별반 다를게 없지요..
우리나라는 법으로 일부일처를 정해놓고 있답니다..ㅋ
그러나 사실 저런 이성을 자신의 의지대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은 겉으로 확연히 드러나는게 아니죠..
그래서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저런 남자는 극히 드물죠..
아니 그냥 없다고 보시는게 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남자를 믿으면 안된다는 겁니다..
물론 읽는 사람이 "난 상관없다! " 하시면 그냥 마음대로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적어도 성적인 것에 관해서,
"오늘 같이 자자.. 손만 잡고 잘게.." 하는 남자한테,
"오빠만 믿어요~"
이따위 말은 아예 꺼낼 생각조차 하지 마시란 얘깁니다..ㅋ
만약 본능을 제어할 줄 아는 남자라면 저런 얘기도 안할 겁니다..
하물며 지금같은 시대라야 두말할 나위도 없지요..
여자가 거부하면 "날 사랑하지 않는거야 잉잉" 하고 질질짜면서 매달리고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봐도 거부하는 여자가 매도당하는 이런 시대라야 더더욱..
시간이 없어서 적당히 마무리 지어야겠습니다..
감히 장담하는데요..
여자분들.. 섹스에 관해선 철두철미해지세요..
결혼전까지는 안된다!
구시대적이라고요?
온고지신입니다!
남자가 조절이 안되면 그 방면에 조금이라도 더 낳은 여자분들이 제어를 해주셔야겠죠?
남자도 남자지만 잘못된 관계에서 피를 보는 건 대부분 여자쪽입니다..
남자야 욕구 채우는 것 빼고 기껏해야 감염확률이 1%에도 못미치는(정상적으로 할 때ㅋ)에이즈 정도겠지만..
여자는 한 번 잘못 아이를 갖게 되면 평생에 짐이 되는 법입니다..
전에도 이런 내용의 글을 썼었지만..
사실 저도 평범한 대부분의 남자들과 다를 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한 것들이 절대로 무익한 것이고 부끄러운 것임을 알기에 이런 글을 쓰는 것입니다..
고귀한 생명을 잉태하며 가정과 인류를 위해 봉사하시고 헌신하시는 여자분들..
어머님으로써 아내로써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눈물흘리며 애쓰시는 여자분들..
힘내세요..ㅋ
"여자라는 것만으로 당신들을 존경합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2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