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이하여 서울의 친구가 두명 내려왔습니다.
시험도 끝났고해서 간만에 모였습니다.
15년을 함께해온 친구가 있습니다.
5년전쯤 고등학교 선배를 소개시켜줘서 5년간 연애를 하고
그 선배가 ROTC장교로 들어갔습니다.
그 사이에 제가 남녀공학을 졸업한관계로 고교 동창이였던
남자아이를 제 친구한테 소개를 시켰습니다.
둘이 발전하여 바람이라는걸 났더군요.
어찌어찌 정리되어 다시 선배랑 친구랑 만나고 있었는데.
아직까지 이 친구 둘이 정리를 못하고 일명 양다리를 걸치더군요.
상세한 이야기는 생략하고..
울 선배가 정말 양반이고 착한사람인데
아무리 15년 친구라도 인간된 도리를 벗어나는것같았습니다.
저거 둘이가 좋으면 둘이 사귀고 선배를 보내주면 그만인것을
이 친구가 선배를 절대 놓을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과정은 생략하고 너무 꼴뵈기 싫었습니다.
선배만 완전 아무것도 모르고 바보되는 꼴이였습니다.
자세한건 말할수 없지만 보다보다 못해 친구들끼리 모여서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는걸 선배한테 말해주었습니다.
바로 확인했나봅니다. 우리가 말했다는걸 비밀로 해주기를 바라고 말했는데..
역시무리였나 봅니다.
그 여자 친구 난리가 났습니다.
오만 욕설과 저주와.. 울고 불고..
정말 15년 친구로써 뒷통수를 친격이지요
그 친구는 우리를 믿고 다 말을 하였는데 우리가 제대로 뒷통수를 친격이였습니다.
근데 정말 둘이 하는 꼴이 하두 우수워서 한남자 인생이 불쌍하더군요
깊이 생각 못하고 우리친구들은 선배입장만 생각해서 말을 해버렸습니다.
친구를 하나 잃은셈이죠.
너무 마음이 않좋습니다.
어찌 생각하면 사실을 전달한것뿐인데.
우리는 그 친구가 좀 정신을 차리기 바라는 생각에서 넘 섣불리....
일이 넘 커져 버렸습니다.
솔찍히 친구 무섭습니다.
전화오고 난린데 계속피하고 있어요.
온갖 저주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심란해서 책도 눈에 안들어오고 죄책감 밖입니다.
분명 친구의 행동에 커다란 잘못이 있었지만 남녀 연애사데
관섭해서는 안돼는거였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너무 큰 일을 쳐버린것같네요... ㅠㅠ
몇일 괴로울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