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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 잡담(?)하는 센스 12 -화장실-

미래배검사 |2006.10.09 10:07
조회 3,553 |추천 0

안녕하세요..^^ 미래배검사입니다.

오늘도 상콤한 월욜이네요...ㅎㅎ

다들 추석 잘 보내셨어요? ^^ 저야 머.. 이래 저래 돌아댕기고 한다고...

나름대로 좋은 추석을 보낸듯 합니다. 새로운 만남도 있었고...

님도 보고 뽕도 따는 요정도의 추석이었다고 해야되나요? ㅎㅎ

^^ 다들 보름달 보고 소원비셨죠? ㅋㅋ 저두 빌었답니다.

 

뭔지는~~ 안가르쳐주지롱~~~~~~~~~~~~~~~~~~~~~~~!!! (퍽;;;;)

 

자자.. 그럼 이야기 속으로 고고~~

오늘 이야기는 화장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넘이 말이죠...

화장실들어가면 한번에 모든 일을 해결하고 나오는넘임돠..!!

볼일 보고.. 샤워하고... 청소 해 놓고.... 일명 화장실 3종세트타임!! 이라고 제가 붙였죠..

-_- 잼 없으면 ㅈㅈ ㅋㅋ

 

그날도.. 친구녀석.. 화장실3종세트를 실행하러.. 들어갔더랬죠..^^

근데.. 하루는 이런날이 있었더랩니다.... 약 1시간 동안 화장실에서의 데이트?? 라고 해야되나? ㅋ

이녀석.. 먼저 볼일을 보고 있었더랩니다.. -_- 악성변비(?)라서.. 시간이 좀 걸린답니다.

나름대로 괄략근에.. 힘을 주며 볼일을 보고 있었는데....

 

똑똑똑!! ... ... 무슨 소리지????

똑똑똑!! ... ... 분명... 방에는 친구녀석과... 망이..  짐승 둘 뿐이였을터인데...

망이가 화장실 문을 긁으면 박박박~!! 소리 나는데...

 

똑똑똑??? -_- 누가 왔는가??

 

내 친구.. 아무 생각없이... 화장실 안에서... " 누구세요??? "

정말 큰소리로 질렀답니다.... 그러나 들려오는 답변 없이 또한번...

 

똑똑똑!! ... ... ... 순간 친구는 멈칫... 혹시.. 귀신이 행차하신게 아닐까 라는 의심을 품었답니다.

그러나.. 잠잠해 지길래..... 생까고... 계속 하던일 했더랬죠...

 

" 아... 냄새 열라 구려... 토하겠네.... " -_- 정말 작은 목소리였답니다.

무당친구 : ㅅㅂ 이건 또 머여.... 너 누구야.. 언넝 기어나와... 죽는다...

귀신 : " 저넘 미쳤어..? 누구보고 나오라는거야? 냄새나는데... 혼잣말 열라 잘하네... "

무당친구 : 혼잣말 아니니까.. 어서 기어나와라... 종놈의 쉑이야...

귀신 : ... ... ... 여전히 말 버릇 고약하구먼... 잡놈이..

 

여전히(?) 여전히?? 여전히??? 그럼 언젠가 한번 무당친구를 본 넘인데.. 말야...

볼일 보던 동안은 끝끝내.. 귀신의 모습은 안보였다고 합니다...

 

볼일을 마감하고... 잠시 환기 시키고...... ㅋㅋ ^^;

샤워 시작했답니다... 이래 저래.. 따샤시 한 물에... 샤워중이였더랬죠..

 

귀신 : 윽.. 더러븐넘... 이렇게 냄새나는데서 그렇게 샤워한다고 몸이 깨끗해지냐???

무당친구 : 아..ㅅㅂ 나와서 이야기 하라고.. 남 샤워하는데 쳐다보는 넌 머냐???

귀신 : ㅋㅋ 구경중이지... ㅋㅋ 오... 튼실하게 생겼는데??? ㅎㅎㅎ

무당친구 : 머.. 머라는거야..뭘 보고 그런 소리 하는거야...!!!

귀신 : 아냐아냐.. 그래두 실전에서는 비실 비실 대겠군...

무당친구 : -_- ㅅㅂ..

 

그래서 최대한 빠른 속도로... 샤워를 했답니다.. ㅋㅋㅋ 튼실(?) 머가?? ㅋㅋㅋ

그런데 들려 오는 노래 소리.... 그랬습니다... 귀신이...ㅋㅋ 샤워하는 친구가 외로울까바..

노래를 불러줬답니다..ㅋㅋ 친구녀석의 말로는 무슨 노래인지는 모르겠더랩니다. ㅋㅋ

 

귀신의 느낌을 받았는지... 망이 밖에서 낑낑대고 있었고...ㅋㅋ

무당친구넘은.. 최대한 빨리 샤워하고 있었죠... 머리 감고... 바디워싱하고...

후다다닥!!! 빤쮸 입고 화장실 밖으로 ㅌㅌㅌ;;

 

무당친구 : 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 남 샤워하는데 왜 쳐다보고 즤랄이얌..!!

귀신 : 오.. 그래두.. 나름대로 남자 몸이던데? ㅋㅋㅋ 좀 빈약해 보이지만..ㅋㅋ

무당친구 : 뭐라는거야... 너 머야... 너 누군데...!!

귀신 : 나?? ㅋㅋ 기억안나?? (스르르르르르르르~~~ 화장실에서 나오는 귀신..)

무당친구 : 컥.. 너.. 너.. 너... 그 울보??? 찌질이?? ㅋㅋ

귀신 : -_-+ 뭐 찌질이? 죽그잡냐 아그야...

무당친구 : ㅋㅋ 너 그 찌질이구나... ㅋㅋㅋ 근데 여기 왜 또 왔어!! 죽을래!!

 

그랬습니다..ㅋㅋ 이 넘의 귀신.. 예전에.. 귀잡(?)센 8편 레드문에서.. 열나게 울어 재끼던...

그 귀신이였던 거죠..ㅋㅋ ㅡㅡ 거참... 요새 귀신들 할짓 없나봐요? ㅋㅋ

 

무당친구 : 왜 또 오는데.. 잘 쉬고 있었는데.. 좀 있음 추석인데.... -_- 집으로 가서 떡이나 얻어먹어!

귀신 : 추석?? 벌써?? 음... 그렇군....

무당친구 : 그래.. 추석이다.. 그러니까 느그집근처가서 놀라고.. 끄지라고...!!!

귀신 : ... ... ... 나 갈데 없다... 너 추석때 내려가지?? 내가 여시 집지켜 주께..

무당친구 : 그건 무슨 헛소리야.. 니가 무슨 이집 주인이냐고!!! ㅅㅂ넘아.. 내가 주인이야...

귀신 : -_- 엄연히 따져서 니가 주인은 아냐... 이건물 쥔장 따로있잖오..

무당친구 : ㅅㅂ넘 본건 많아가지고.. 암튼 꺼지라공!!! 나 자야돼..!!

귀신 : 그래 자라...ㅋㅋ 누가 뭐랬냐.... 샤워 하고 나오니 좀 볼만하네.. 아까는 완전 거지드만..

무당친구 : ㅡㅡ ... ... ... (릴렉스~ 하고... ) 그래.. 그러니까 그냥 조용히 자라.. 니도..

망이 : 낑~~~ 낑~~~ 망~ 망~ 망~ 왈~ 왈~ 왈~

무당친구 : 아따 밥 주께... -_- 저 똥개 녀석은... 먹다가 죽은 귀신 씌였나.. 믄넘의 밥을 저리도...

망이 : 왕~ 왕~ 왕~ 으르르르르르르~~~~~

무당친구 : 아라써.... 똥개라고 안하께... -_- 발끈하기는...

 

ㅋㅋㅋ 무당친구 집에 가서.. 망이에게 똥개라하면...ㅋㅋ 무식하게 짖는답니다.. -_-

저게 개인지.. 사람인지... 구분이 안간다는..ㅋㅋㅋ

귀신 : ㅋㅋㅋ 저 강아지 좀 똑똑하네..ㅋㅋ 똥개라하뉘 발끈하네..ㅋㅋㅋ 어이~ 똥개,...

무당친구 : 그만하고 꺼져주실래요? 귀신님!! 님하고 있으면 제 혈압이 초고속으로 올라간답니다.

귀신 : 싫은데...

 

이러면서... 희안하게 한 몇일 동거 했다네요..ㅋㅋ

이렇게 정주는 귀신도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나도 이런 귀신 보고 싶은데..

친구녀석에서 말해서 한명 소개 좀 시켜달래야겠네요... 이쁜 처녀귀신으로??? ㅋㅋ

 

 

 

이제 곧 가을도 사라져 갑니다. 곧 겨울이 올듯하네요...

다가오는 겨울..!! 쏠로분들... 꼭 목도리 하나씩 장만하세요...

2006년이 끝나기 전에 말이죠... 예전에는.. 몇일부터 사귀면 12월25일이 100일이 된다캄스..

챗방이 불티나던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안그런가봐요? ㅋㅋ

암튼 다들..^^ 연휴끝났다고 일하기 싫지만... 그래두..^^ 화이삼!!

오늘도 잼 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조낸쌩유베리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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