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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하는 남자친구 어떻게 고치면 좋을까요.?

-ㅅ- |2006.10.11 02:56
조회 32,368 |추천 0

오호 - 톡 이 되었군요 -_- 쑥스;

 

여담이지만 여름에CK카라달린 옷 하나 사줬다가 10만원이 넘는 거금이 날라갔습니다.

비싸지 않네 하는 분들..돈 많으셔서 좋겠어요 ^^

저는 지금 쌀떨어져서 굶고있는데.... -_-

 

and 뿌우푸햐 , 너는 백화점 과서 클라이드뫈 솨입으면서 무슨 쫜말이 많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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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눈팅만하다가 답답한 심정으로 몇줄 적어봅니다;

본론 들어갈께요 ^^

 

제 남자친구는 저랑 3살차이가 나구요

저는 20대 초반 오빠는 중반정도 ; (대충나이 나옵니다-_-;)

이걸 사치라 해야할지 뭐라해야할지 잘은 모르겠는데요.

적지 않은 나이에 유독 메이커를 밝히는 남자친구를 소개하고싶습니다 ㅠ_-

 

나이가 그리 적지 않으니 물론 군대는 다녀왔구요 , (군대좀 빨리 갔다왔습니다.)

지금은 학생신분입니다.

저는 학교 다니다가 지금은 좀 쉬고있는상태입니다.

 

저는 메이커고 뭐고 따지지 않고 뭐든 사입는 편이라

인터넷 구매고, 그냥 매장이고,

그냥 싸고 좋은 상품 보면 고심고심 고르다가 사는 편이구요 ;

남자친구는 지 주머니 털릴때까지 명품만 골라 바릅니다 ㅠ

(명품이라해서 구X ,페라XX그런건아님)

일 예를 들어,

저는 인터넷에서 티셔츠를 보면 눈으로 찜해놨다가 좀 고민해서 사는 편이구,

남자친구는 쇼핑하다 빈폴, 폴로, CK 맘에 들면 무조건 ㄱㄱ싱 ㅠ

 

사실 뭐 그렇습니다,

제가 싼 옷을 입는다해서 아주 후지게 생긴것만 입는것도 아니고,

오빠가 비싼옷을 입는다 해서 아주 고급디테일도 아닙니다 -_-

그러나 - 꼭 상표가 알아줘야 댄다는거 -_-)~

제가 새옷을 입고 나오는날엔 꼭 물어봅니다

 

" 그 옷 어디꺼야 ? "

"그냥 인터넷에서 샀어."

"-_-..아.............................. 그래? XX에 새옷나왔더라, 나 그거 살껀데 가쟈 "

"또 사?"

"나는 아무 거나 안입자나-_-"

 

휴, 우리 데이트요? 거의 60%가 쇼핑입니다.

그것도 꼭 이름붙은 매장만 돌아다니면서 온갖 유세는 다한다죠.

그렇다고 그 사람이 돈이 많냐 -_- 그것도 아니죠

자기 학비는 은행에 땡빚내서 내고, 아부지는 그거 메꾸시느라 시골에서 허리 휘시게 일하신답니다

 

그 사람 옷장 -_- 아니 옷방입니다 옷방

아주 가관입니다, 시즌별, 브렌드 별로 각가지 옷들로 가득이구요 

신발장 -_-

신발가게 차려도 안망할껍니다;

 

이런 일들로 선물하기도 아주 벅차죠

겨울 코트가 없다길래 (없긴 왜없어ㅠ)

작년겨울 저 완전 생활비 바닥나가며 겨울코트 사줬습니다

지크인가 지랄인가에서 40만원대 털코트-_-

ㅎ 고맙다며 다음주에 저도 코트하나 사주더이다

인터넷에서 인조 털달린거 (옷속에 털달린거)

팔뚝에는 털도 없네요 -_- 왜이렇게 좋은걸 사줬냐고 좋아라 방방뛰었더니

괜찮아 반품인가, 재고상품이래. 싸게샀어 ;

역시 -_- 잘 보지 않고 산거라 뒤 모자에 털 누렇게 변색된거 OTL

아주 속상 -_ㅠ

 

가끔은 쇼핑하는거 다리아프다고 투덜댑니다 ,

그럼 이렇게 말하죠 .

" 그대신 너 살땐 안돌아다녀도 대잖아. 쫌만참아. 맛있는거 사줄께 ."

저 이런날은 포장마차 떡볶이로 배채웁니다,

집에갈 차비도 탈탈털어 옷사서 택시비도 손에 꼬옥 쥐어주고 간답니다ㅠ

 

누구는 못사서 안사입는답니까 ?(못살때도 있습니다-_-;ㅈㅅ)

 

아참 그리고 이런 쇼핑 내력은 누나한테도 엿볼수 있습니다

친누나와 전화 통화중 저는 기가막힌 얘기를 들었어요

누나왈

" 임마, 너 학자금 대출 나왔다면서? 축하한다 돈생겼네? 누나 운동하게 츄리닝사줘라!

XX에서 츄리닝 나온거 같은데 아까 봤는데 디게 이뻐, 그거 위아래 20만원정도 하는데

사줄꺼징~~~~?"

-_- 요로고 앉았습니다...

대꾸한다는 놈도 당연하다는듯이 말하구요.

 

남자친구 돈 잘써서 좋겠다는분 ; 너는 못입으니 질투하냐는분 ;

분명히 있을껍니다 -_-

저는 그런차원이 아닌 그냥 이 사람의 낭비벽과 쇼핑중독에 대해 얘기 하려하는겁니다.

 

저 질투하는것도 , 이 사람을 안사랑하는것도 아니거든요?

근데 진짜 쇼핑하는거 보면 가끔은 죽이고 싶게 미울때 있습니다........ㅠ

능력도 안되면서 왜이렇게 몸치장을 하는지; 혹시 이게 병인가요?

이런 똘짓만 안하면 진짜 자상하고 좋은사람인데,

고치는 방법혹시 모르세요?ㅠㅠㅠㅠㅠ

부탁드려요 ㅠㅠ

 

뿌뿌님뎃글은 사양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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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리군|2006.10.12 09:07
학자금 대출받아서 옷 사는 집안... 비추입니다.
베플구름따라|2006.10.12 09:26
뿌뿌 샹노무시키야~ 글쓴이가 니 댓글은 사양한다잖냐~ 당장 안지워?
베플ppoo_ppoo|2006.10.12 08:38
안녕하심니카?? 어제는 내가사는 미쿡의 수도 뉴옥 내 APATMUNT에 사고가 나서 잠을 설쳤읍니다. 지금 마니 피곤하네효!! 어제는 톡톡이에 클라XX입고 나간남자가 글쓰니깐 나이깝 몬한다고 욕질하드만 오늘은 좋은옷만 임는다고 욕질들하고!! 어는 장단에 맞차서 춤을 추란 말임니카?? 진짜 내가 사업접고 한쿡가서 암타악들 기빵망이 찰스JABBA의 동력톱으로 후려갈겨줄까효?? 그리고 옷은효 MEIKER사세효!! 싼거사입으면 후줄근해보이고 사람이 엄써보여효!! 내 여친 신시아하고 캐더린은 맨날 백하점만 가서 옷사입고 나도 그래효~!! 나는 MUNY가 만커든효~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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