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톡이 되서 모든 무플 방지 위원회 회원님들께 댓글을 달아
드리고 싶지만 그렇치 못한 점 넓은 아량으로 감싸주시길 바랍니다~
복 받으실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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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전 이 곳에서 이런 저런 사람 사는 이야기를 많이 보구 즐기는
톡 매니아인데요~
제 글이 톡이 되다니 신기합니다~
톡을 본 이후 처음로 글 남기는데 톡이되다니 감사해요~^^
무플 방지 위원회 회원인 아랫 댓글 달아주신 님들 감사하구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래요~^^
아~이 글에서 운영자님의 요청으로 운전했던 부분만 약간 수정합니다ㅋ
이해하시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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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항상 구경만 하다 이렇게 글 한번 남겨보네요~
얼마전에 정말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겪어서 이야기 올
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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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번주에 있었던 일이에요~
정말 오랜만에 친구와 친구 여자친구와 셋이서 술을 마셨어요~
저녁쯤 만나다보니 딱히 할게 없어서 간단히 밥먹구 대학가 근처로 술집에서 한잔 했었죠~
뭐 술은 여럿이 먹어야 게임도 하고 재밌는데 ~그래도 그냥 간단한 게임(?)과 이야기도 하면서
뭐 셋이서 그런대로 놀았어요~ㅋ
그렇게 마시고 놀다보니 시간이 새벽이 되어 집에 가긴 해야겠는데
술을 마신지라 운전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제가 또 술 한잔만 마셔도 운전대 안 잡는 성격이구요
친구집이 다른 지역이라 델다 줄수도 없구 대리 기사 아저씨 불러서 저 혼자만 갈 수도 없구요~
(좀 밟아도 1시간 정도 걸림)
기사 아저씨 부르느니 차라리 얘네들하구 찜방 가는게 낫겠다 싶어서 가까운 찜방까지 술도 깰 겸
이야기 하면서 걸어갔습니다~^^~
암튼 새벽 3시가 넘어서 들어가니~뭐 움직이는 사람은 거의 없고 거의 자고 있더군요
우선 씻구 거실에서 친구 여친이랑 만나서 아이스 룸에서 식혜 한 사발 하면서 놀고 있었죠
(술 먹구 찜질 하면 안 좋단 소릴 어디서 들어서 거기서만 놀았어요~실은 제가 찜질도 싫어하고
더운 건 더더욱 싫어하죠~ㅋ그냥 꼬들겨서 아이스 룸이랑 이방 저방 돌아다니며 놀았죠ㅋ)
한 참 놀다 자야겠길래 우선 거실로 나왔는데
전 제가 순간적으로 남탕에 있는 줄 알았어요
여자들은 잘 모르겠지만 아저씨들은 남탕 앞 평상이나 수면실에선 그냥 나체로 주무시잖아요~ㅡㅡ;
그래도 예의 좀 있으신 분들은 팬티라도 입구 주무시구요~ㅋ
하지만 거긴 남녀노소 누구나 지나다니는 홀(거실)이었습니다
제가 뭐 여기 저기서 찜방에 변태 있네~이상한 사람들 있네~그런 소리만 들어봤지 실제로 본건
처음 이었습니다
다행이랄까~그 광경을 본 사람은 저희 밖에 없었습니다
우선 친구 여친을 진정시키고 못 보게 하구 말이죠~이대로 놔두면 아침에 난리 나겠단 생각으로
수습을 위해 혼자 갔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정말 민망하더군요~
우선 옷으로 중요 부위를 가렸습니다~
그리고 깨웠죠~
"아저씨~아저씨~죄송한데요~잠깐만 일어나보세요~~~"
라고 서너번 정도 하자 눈을 뜨시는거에요
그래서 말 했죠
"약주 좀 하신거 같은데 여기 남탕이 아니라 홀(거실)이거든요~옷 입으세요~주무시더라도
옷 입구 주무세요~남자만 있으면 괜찮은데 여학생 아줌마 애들까지 다 있거든요"
말을 했어도 다시 주무시고 옷 입을 생각을 안 하시는 거에요~
그래서 계속 깨우면서 얘기를 했죠~
계속 그랬더니 갑자기 저한테 뭐라 하는거에요~정말 사람들 다 자는데 큰소리로~
"자기가 무슨 부산에서 왔다느니~뭐 이상한 말을 혀 꼬인 말을 하시길래~
다 됐구요~우선 옷 입으시고 남탕 수면실 가서 그 때 편히 주무시라고 했었죠
언성이 조금씩 놓아지자
그 때 찜방 관리자 되시는 분께서 오셨는데요~
그 아저씨 말은 아까도 벗고 자서 입혀줬답니다~
그 때는 그냥 말도 없이 입혀 줬는데 이번엔 어린게 자기 깨우고 귀찮게 하니깐 일어나서
정말 그 홀에 자는 사람 반 정도는 깼을 정도로 큰 소리로 욕을하고 뭐 별의 별 소릴 다 하더군요~
저도 그 때 약간 흥분하여 그 아저씨께 막말을 좀 했습니다~
그 때 그 관리인 아저씨가 자기가 얘기해 보겠다고 저기 가서 흥분 좀 가라 앉히라고 해서
우선 아저씨한테 맡기고 홀 한바퀴를 돌며 그 사람을 주시 했죠~
한 20분 정도 지나니깐 처음엔 그 관리인에게도 막 뭐라 하시더니 계속 그 관리인 아저씨가
웃으면서 좋게 얘기 하니깐 마음이 좀 풀리셨는지 옷을 입구 가셨습니다~
정말 남생각 안하고 자기 생각만 하는 사람들 싫습니다~
자기 편하다고 벗을때 따로 있고 안 벗을때 따로 있죠~
정말 어이가 없죠?
정말 남자 망신 다 시키고~
변태도 아니고
너무 찝찝하고 기분 상하고 그렇더군요~
뭐~찜방에서 연인끼리 와서 놀며 약한 애정행각 벌이는 거 걍 애교로 봐줍니다
가족끼리 찜질하며 오손도손 시간 보내는거 너무 보기 좋습니다
모두 다 좋은데요~
공공장소인 만큼 최소한의 공중도덕은 지켰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재미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