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톡 되니까 재밌네요 ㅋㅋ
수 많은 리플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쩝니다 ㅋㅋㅋ 아 웃겨라. ㅋㅋㅋㅋ
하나하나 다 읽었네요 ㅋㅋㅋㅋ
어제 여친에게 말했습니다. 기분 나쁘다고 ... 솔직히 질투가 나고 불안하다고 ...
그랬더니 여친 웃으면서 말하더군요
" 바보같긴.. ㅋㅋㅋㅋ 나한텐 자기밖에 없는거 몰라? ㅋㅋ 걔한텐 관심도 없어 ㅋㅋ
질투하는거야? 귀엽네 ㅋㅋㅋ 글고 걔랑 둘이 있으면 불편해서 싫어~ 편안한게 없어
뭔가 어색하고.. 암튼 별로야 ㅋㅋㅋㅋ 바보 ㅋㅋ"
크하하...
아무래도... 전 행복한 놈인가봅니다. ㅋㅋㅋ
이렇게 이쁘고 착한 여친.. 정말 행복하게 해주려고요 ㅋㅋ
공부는... 해야겠죠? ㅋㅋㅋ
암튼 많은 리플들 ㄳㄳㄳ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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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22... 2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전 동국대에 다니고 여친은 연대에 재학중입니다.
재수학원에서 만났고 이쁜 사랑을 계속했는데... 요새 갑자기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친에게... 어떤 남자가 대쉬를 하고 있는 거 같아요.
어떻게 알았냐하면... 어느 날 여친 싸이에 갔더니 낯선 남자의 이름이 등장을 했더라고요.
별 신경 안 썼습니다. 여친이 좀 이쁘고 성격이 좋아서 남자가 엄청 많거든요.
근데 여친이 절 사랑하는 게 눈이 확 보여서 (홈피든 어디든) 대놓고 들이대는 놈은 한 명도
없었는데... 이 뉴 페이스는 대 놓고 들이대더군요.
여친이 다이어리에 뭐 땜에 힘들다고 적어놨길래 힘내라고 댓글 달려고 딱 보니까
그 자식이 먼저 "무슨 일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힘내 ^-^ 내가 필요하면 말해 난 니 편이야"
이 딴 글도 써놓고 선물함 보니까 노래 스킨 아주 선물공세를 퍼부었고..
암튼 어디 놀러가자 밥 사줄테니까 어디 좀 같이 가달라... 등등 - _-
ㅅㅂ..
그래서 물어봤죠. 걔 누구냐?? 누군데 이렇게 홈피에 도배질을 해놨냐
이랬더니 그냥 동아리 친구랍니다. 같은 학교고 그냥 친절한거지 자기한테 흑심 있는 거 아니라고
안심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넘어갓는데..
이 자식이 계속 하더라고요... 아주 여친 홈피만 가면 그 자식 글로 도배... 누가 봐도
좋아하는구나... 하는 게 보이게... 방명록엔 또 같은 동아리 사람인지 어떤 사람이
"아 XX형 XX 누나 너무 좋아하는 거 아냐?? ㅋㅋ 넘 티난다 좀 자제해.. ㅋㅋ"
이 지랄을 해놨더라고요...
그래서... ㅡㅡ+ 흣 스토킹을 해봤습니다. 도대체 어떤 자식이 이렇게 집적대는거야...
봤더니...
이럴수가...
완전 킹카...
...
키 185에... (전 173..)
얼굴 솔직히 남자가 봐도 좀 잘생겼고...
과가....
연대 의대.....(전 동대 공대..)
성격이 나쁜가 ... 해서 봤더니...
칭찬일색...
옷 스타일도 깔끔한 캐쥬얼로 괜찮고..
이런 ㅆㅂ....
솔직히 완벽하더라고요..
글고 뭔 게시판에 요새 이슈가 되는 문제들 제목이 쭉 적혀 잇길래 봤더니
북핵문제에 대한 나의 생각
FTA 에 대한 생각..
이 쭉 나와 있는데...
이런..ㅅㅂ//
이건 글도 뭐 이리 잘 써.....완전 지식 수준이 높다는 게 팍팍 티나는 글까지...
거기에 취미로 농구팀 만들어서 매주 농구하러 다닌다는... (운동까지...OTL..)
아 이럴수가..ㅋㅋㅋㅋ
솔직히 남자로써... 위기감 대박 느낍니다... ㅋ
여친이랑 아무 문제 없고 행복하게 잘 사귀고 있어서 바람 필 거라곤 생각지 않지만..
근데... 이만한 남자가 그렇게 들이대는데.....
솔직히 흔들릴 거 같아요. 저와 비교도 될테고...
쓸데없는 잡설이 너무 길었네요 - _-;;;
아무튼 본론은.......
이 남자.. 이기고 싶습니다..
솔직히 다른 건 다 괜찮습니다.
저도 얼굴 .. 보통은 간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성격 좋다. 유머러스하다. 이런 소리 꽤 많이 들었거든요.
스타일도 꿀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운동신경도 좋은 편이라 과 대표로 매번 나가곤 합니다.
그래서!! 다른 건 상관없는데...(키를 늘릴 순 없고 -_-;;)
지식..
솔직히 북핵 FTA 여기서 완전하게 압도당했습니다.
그냥 기사만 보고 아 그렇구나 이런일이 있구나 이 정도만 생각했지..
내 입장에선 어떻겠다... 이걸로 세계는 어떻게 생각하겠구나.. 우리나라엔 어떤 영향이 있을까..
제일 큰 타격은 뭘까.. 이런 거.....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글들도 보니 정말로.. 똑똑함이 술술 흘러나오더군요.
정말 부러웠습니다. 여친도 정말 똑똑하거든요.. 그래서 가끔 대화하다보면 제가 모르는 게
많이 나와서 대화가 막히고 그랬는데.. 이 자식이랑 대화하면 아주 술술 잘 풀릴 거 같아요..
암튼간에... 정말 똑똑해지고 싶습니다. 근데 어떻게 해야할 지 방법을 모르겠어요.
사회 경제 금융 세계간의 관계 이런 문과쪽 지식을 엄청나게 쌓고 싶은데..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까요?
공대생이라 사회쪽에는 젬병이거든요..ㅠ ㅠ
책은 그런대로 읽는 편이고 신문도 자주 보고요..
근데 그런 거 말고 깊게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방법..
책 추천도 좋고... 인터넷 까페 이런 것도 좋습니다.
암튼 여친이 바람필 거 같지는 않지만... 그 자식에겐 이기고 싶습니다.
왠지 지기 싫어요... 머리로 강해져서 이겨버리고 싶습니다....
똑똑해지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