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친에게 몇주째 찝쩍이는 놈 만나러 갑니다..
여친이 오랫동안 알아오던 오빠라는 사람이 억지로 소새시켜준 남자를 만나러 갑니다.
일주일전에 여친 집 근처에서 술마시고 여친 집 앞에다 차를 주차해 놓고는
오늘에야 찿아간다고 전화가 왔답니다.
자동차 열쇠를 일부러 차 안에 두고선,
몇일 보관해 달라고 했다던데 오늘 찿으로 온다길래 제가 여친에게
시간 맞춰서 차안에 다시 둘테니 보조키 가줘와서 가져가라고 여친에게 시켰더니
그놈 하는 말이 보조키가 없답니다.. 썩을놈..
어떻게든 만나서 꼬득여 볼 기회를 만들려는 것 같아서 짜증이 나네요.
그래서 제가 여친에게 전화해서 그놈 오늘 셋이서 밥한번 먹자고 하라했습니다.
ㅋㅋㅋ 여친 말로는 그놈이 돈이 좀 있어서 맨날 양주 쳐 마시는 놈이라는데
만나서 말 안들으면 턱쭈가리 라이트훅으로 돌려버리고
넘어지면 역십자꺽기로 인대 살짝 늘려줄까 생각중입니다.
일단 정당방위를 위해 먼저 한두대 맞아줘야 할까요??
아니면 세~네 대 정도 맞아주고 입술깨물어 피줄줄 흘리면서
쇄골 한쪽 부셔버릴까요....
용기가 될만한 조언이나 격려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