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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족이라 믿고싶었습니다.

벌써 몇년째 취업을 못하고있습니다.

아니 그중간 중간에 일자리를 찾았으나 몇일 못가서 관두고 어쩔때는 쫓겨나고

여러해 살아오면서 한번도 행복해 본적이 없기에..죽고싶은 생각도 진짜 많았습니다.

이곳에 글 올려서 모든게 다 해결되지는 않겟지만 그래도 어찌해야 하나 단순히 화가 나서가 아니라

이건 정말 아니고 이대로 가다가는 진짜 끝장이겠구나 하는 마음에 글올립니다.

 

저는 20대 후반입니다.

부끄럽고 이 나이 정도 되면 적어도 집에서 독립해서 조그만 방한칸 소유하고 있어야 할 나이인데도 불구 앞에서 말한 일들 때문에 ...못했습니다.

 

몇년간 좋아해선 안될사람에게 목메어봤지만 이제 마음 다잡고 제갈길 가려했습니다

 

그게 올초였을거에요.

어느 상담단체의 도움을 받고 다시 일어서게 되었지요.

그러면서 다시 일자리를 찾고 사람답게 살아보려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당시 도움을 받고 있던 처지라 집에서 도와주고있엇는데

부모가 고시원에서 소리지르고 (일요일 아침이었습니다) 안들어오면 죽여버린다고 했죠

 

집안 에서 힘든 이유는 이렇습니다..

 .
일자리 구직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요즘 사람구하는거 까다롭죠............
함부로 아무나 썼다가 피해볼까봐 ..하는거 다아니까.. 저도 구할때 까다롭게 구해도
한달에 스무번은 정말 이력서 내고 찾아가고 그럽니다..
교통비에 스트레스에...
내가 지금 뭐하고 있나 하는 좌절감까지 듭니다.
근데..집에서는 저를 몇십년동안 괴롭힙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시겠지만.. 폭발할것 같아 떨리는 마음 진정하고 씁니다..
저희집은 아버지만 계시고 아버지란 사람은 저를 자식으로 치질 않습니다..
제가 죽더라도 나는 모르는 사람이오..라고 할분입니다.
거짓이 아니라 진짜죠...
관심사는 오직..나에게 피해만 안주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예를들자면, 자기돈은 몇천원 저에게 투자한적없고 오로지 할머니 돈으로만 해결한 사람입니다.
저도 미안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핸드폰비.. 제가 내고 싶지만.. (낸적도 많지만, 요 몇달 무직되고 나서..어쩔수없어 말못하고 울고 다녔지요..) 할머니 돈으로 메꾸고,
그일이 빌미가 되어서 사람이라는게 은근히 밑보이면 깔보고 싶어지는게 심리잖아요,..
집에서는 저를 쥐볶듯이 합니다.
속에 피멍이 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버지가 야간근무를 해서 여든되신 할머니를 도와주러 오시는데,
백수가 돈 아끼자고, 집에서 쉬면.........
할머니는 화나는 이유가 없습니다. 아무이유없이 화를 내고,.... 먹는것도 먹는다고 난리치고, 숨기는 정도입니다.
배고픔을 참지못해 음식을 돈대면, 다음날에 난리치는 사람이 할머니입니다.
그리고 아침 08시부터 17시까지 아버지가 갈때까지 화내고 시비걸고,
저는 성격이 조금 급한편이라, 못참고 대드는 편이고,
그 상태가 몇십년이었으니 제가 폭발할만도 하고, 저도 이런사정을 얘기해봤습니다.
' 나 구직중이니까 힘들고, 나도 많이 미안하고 힘들고 더 좋은 곳으로 직장 구할때까지 믿어주세요'
그 얘기가 억울하셨나봅니다.
다른사람 같으면 그냥 듣고 서로 노력하면 될일을 할머니는 기어코 분풀이를 하십니다.
우리집 특징이 뭔줄 아십니까.
두사람이 어느날은 편드는것처럼 말하고 어느 한 사람은 화내고 그럽니다.
두분이 번갈아가면서 저에게 화를 내는 겁니다.
그 상태로 욕에 무시에 매질에
그걸 당하고 살아오는 겁니다.
사람의 신경이 한계가 있듯이, 저도 이런집에서 나가려고 시도도 해봤고, 친척집에도 갔지만 그곳은
10배는 더해서 (고모카드값에 시달려서) 나왔습니다.
이글보시는 분들은 그럼 고시원 가라고 하시겠지만, 고시원에 가니 그곳 전화번호를 제게 말하라고 윽박질러서 겨우말해줬더니 고시원 아주머니를 시도때도 전화걸어서 질리게 하고.........
직장 전화번호 얘기해줬더니........ 직장 상사에게 제 험담을 해서 저 짤리게 하고........
왜 그런지 설명하자면, 서로 얼굴만 보고 싸운 상태에서 제가 회사를 가면.....
저에게 핸폰으로 전화를 하는데 안받으면........ 다른사람에게 화를 쏟아놔야지 직성이 풀리는 거랍니다.
친구에게 이런 사정을 말하며 울었더니.. 어떻게든 나오라고 해서 나왔습니다만, 하루에 20통도 나오는 전화때문에 미칠것 같아서...........(직장도 짤려서 ) 집으로 갔습니다만........
집에서 거짓말 안하고 하루 24시간에 5분간격으로 20시간을 싸우니.. 질려서 나오려고 할때마다
부모가 붙잡더군요.......
'안그럴께.. 다시 그러면 내가 니 자식이다..'
나갈때마다 왔다갔다.. 사람을 갖고 노는 거랍니다..
내 친구는 작년에 결혼을 했습니다..
나도 이제 26이다.. 내 친구 이제 어른이다.. 내가 이나이에 더러운년 개같은년...소리를 듣고 살아야 하는 이유가 뭐냐.. 내가 임신이라도 했는가.. 돈이라도 들고 날랐는가........
그러면.. 우리가 너도 성인이니 왜 욕을 하느냐.....
경찰에게 말을해도 비웃으며 도망가고, 친척집으로 가면 친척이 숙박비도 할머니에게 돈뜯고
내가 알바비 벌어와서 다 내놓으라 하고..
주민증 들고가서 기초수급자 만들어서 그 비용도 타먹으려 하고
얼마전엔 제가 예뻐하는 남동생 시켜서 기숙사비라 하고 카드비 대신 물게하려다 저에게 들켰습니다.
나가지도 못하고 들어가지도 못하는 이상황에 제가 점점 익숙해져 갑니다.
그러면서 제 이름 석자보다는,...
무슨무슨년이.. 제 이름같구..........
욕안먹으면 뭐가 이상하고...........
할머니 단골 욕이 너도 시집가서 남편에게 맞으며 살아라 입니다.
그리고 씨파는년이라고 하구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하루하루가 급박합니다...........
하도 괴롭혀서 내가 뻗어서 울면서........(그러니 미안해 하더군요..) 그럼 담달에..
(아직도 회사 다니는줄 압니다..그만뒀다고 하면 또 괴롭힐까봐...) 담달에 월급탈때까지 참아달라고 합의를 봤는데.........
제에게 택시비 3만원 쥐어주면서 (그것도 할머니 돈입니다..) 난 모르는 사람이다..
나는 니 애비 아니다.......(화나서 하는 말투가 아니라 그냥.. 도망가는 말투입니다....)
알겠냐고.......
지금도 울고 싶은거 참으면서 글을 씁니다..
생전 모르는 남이라도 이렇게 해야할 이유가없지 않습니까..
거기에다가 쫓겨내기까지 하더군요..
같이 살기싫었는지..
들어간 직장마다 교육도중에 일이 생겨 자꾸 떨어져서...
지금 생활비도 전혀없는 상태에서..
어느날 밥을 같이 먹자고 하더니... 핑계대고 그동안 싸우다 생긴..상처 보여주면서..
억지로 고소하려고 하더군요..
비오는날에 엉엉울면서 짐들고 쫓겨났습니다.
경제적으로 돈이 너무 없다보니..집으로 자꾸..돈을 받게되더군요.
그것도 몇만원... 온갖드러운 욕을 먹으며.... 어느날은 돈을 길바닥에 ..떨어뜨리고 가더군요..

 

몇일 간격으로 아버지가 오시는데

그래도 상식적으로 걱정하고 그러는 가족이라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집이..밥먹으러 냉장고 여는거..음식 시켜먹는거...아님 방안에서 나오는거 가지고

혼을 내나요.

우리집은 그렇습니다.

어쩔땐 방안에서 나오지도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나이 많으신 할머니 성격이 일정하면 그래도 적응되겠는데

할머니 성격이 자꾸 변하십니다.

 

아버지가 올때는 당당하고 소리치고 때리라! 명령하는데 그러면서 웃고 비웃고

잔인하게 구는걸 좋아하십니다;; 아버지가 없으면 전에 너무 힘들게 해서 보기가 힘들어

방안에 앉아있으면 문열고 우리 얘기하자 같이 얼굴보고 밥먹자..이거저거 해줘..

 

저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집에서 집안일 돕습니다. 그리고 제가 해야할일이지만.

 아버지가 없으면 보고싶다..니가 원하는거 다해줄께..부드러운 말투에 약한척..하십니다.

 

그래도 길러주신 분이고 마음아파 잘해드려야지..앞에서 그렇게 무지막지 하게해도

그래도 내 부모님이고 믿고싶었고 그래서 잘해드릴라고 그러면..내일 아침 아버지가 오면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모든 울분을 갑자기 돌변해서 퍼부으십니다.

 

너무 힘들어 우니..정신병원에 보낼까..어쩔까 하더군요.

이젠 정신병원도 보내냐고 우니까 찔려하더군요..

 

아버지는 일자리 때문에 그 스트레스를 저에게 풉니다.

하지만 욕하는것 만큼 관심..없습니다.

10살때 미군부대 앞에서 버리고 도망갔고, 19살때 학교앞에서 괴롭혓으며.

의료보험...(아파서 병원갓습니다) 아버지 밑으로 되어잇기에, 아버지 직장확인차 전화걸었더니

 

"그년 버린년이요.. 내자식아니니까 나 귀찮게 하지 마요." 이러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어딜가도 관계를 안밝힐려고 하더군요.

그랫더니..밤에는 제 방문을 삐그덕 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욕실에서 제가 씻으면 그앞에서 일하는 척하고 안지나갑니다.

19살땐 제 몸을 보더이다.

 

이런관계로 너무 힘들게 하니까.. 울면서 했더니..들어주지는 않고 자기가 짜증나니까

..때리려고만 하더이다..

...

 

내일 공장....기숙사 공장 면접 보러갑니다.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력서를 아무리 여기저기 내고 그래도 연락이 없기에

(연락와도 뻔하고 짤리는 그런 직장들....너무 지쳐서 ...사람이 힘들면...나태해 지더군요.

 

물론 말씀드리고 싶은것은..저도 쉬면서  많이 반성했고, 저도 제자신이 부끄럽고

싫어서 죽어서 없어져야 하는 관념도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가슴깊은 곳에서는 살고싶고 그렇습니다

 

하루종일 앉아있는 이방을 나와서 사람답게 한번 살아보고 싶습니다..

 

왜 이러는 것이고 어찌 살아야 할지 너무 막막합니다..도와주세요..

 

...살고싶습니다...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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