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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얼굴의 중국남...미치겠어요..

일이삼초 |2006.11.13 14:47
조회 200 |추천 0

오늘 강의들으러 가기 대략 30~40분남은거...톡이나 보고...가자! 라는 마음에

어김없이 네이트톡톡을 보는나.... 보고있으면 세상사람 ㅋㅋㅋ 진짜..특이한 경험들 올려놓아

즐거운 시작을 알려주어 중독이 됐는데요``;; 에구 ㅋㅋㅋ 하도 읽다보니 최근에 생긴 제 경험도

올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겨요~!!

 

저로 소개한다면 뭐...지방대학에 다니고 있는 20살?(19) 1학년입니다.

친구의 소개로 타학교 친구들과 놀게 되었는데요. (저랑은 그다지 친분이 -0-;;)

제친구들 3명과 타학교친구 3명 포함하여 오후중간엔 영화보고 저녁타임에 술을 먹으며

노래방에 갔는데..문제는 거기서부터..... 하나둘씩 노래방에 들어가서 뭐 노래부를까 막 책자를

뒤척일 때  전 방에 나왔습니다. (제가 음치이다보니 노래방을 정말 싫어해서 -0-;;)

탬버린이라도 막 흔들라치면 주위에서 노래부르라~ 하도 외치다 보니...걍 할 수 없이 끝날 때 까지

방에 나와있었죠.

 

하도 심심해서 그 노래방 일어공부하고 있던 알바생한테 말을 걸었죠(대화상대로)

그 알바생이 말하기를 자기는 중국인인데 c대를 다니면서 일어공부를 한다고....

그 말을 듣고 나니까 되게..공부 열심히 한다라고 생각되서 막 얘기를 주고 받았죠.

뭐..학교 생활하기 힘들지 않냐.. 부모님이 보고싶지 않냐... 꿈이 무엇이냐 등등....

한 30~40분을 그렇게 얘기했죠. 얘기하면서 전화번호도 교환하고.... 나중에 노래방 올때 서비스 많이

준다는 소리에 나도 그만 ㅋㅋㅋㅋㅋ 뭐 난 노래도 안부르지만 ㅠ.ㅠ

 

같이 어울리는 사람들과 너무 떨어진듯 싶어 이 때 쯤이면...노래방 시간도 다됐겠다 은근슬쩍 들어

가야지 하는 타이밍에..들어갔겄만..서비스 시간 20분... 뭐... 탬버린이나 흔들며 기다리지뭐

하는데...10분쯤..다시 30분... 또다시 20분이 흐른뒤 또 30분... 무슨 하루종일 노래만 불러 목청 터지라는 음모인지... 중간 중간 다시 알바생이랑 대화하러 나갔죠..또 노래부르기 싫어서...

결국은 다들 득도를 했을 지경까지 기진맥진... 계속적으로 추가되는 서비스 시간을 뒤로한채

결국 빠져 나왔죠~ 그 알바생(중국인)은 나중에 또 오라는 소리를 남긴채~

 

뭐 그렇게 다들 헤어지고 집에 왔는데... 띠딩~(문자온소리)

그 중국인한테 왔어요..  '언제 또와?'

그래서 전 '다음에 또 놀 기회가 되면 갈게요~' 이렇게 보냈더니..

그 중국인 하는 소리가.. '싫어 나 너 만지고 싶어...' 이런 문자가...... 외국인 이다 보니 첨엔

오타겠지..하고 '저희들도 형처럼 공부 열심히 해야죠~ 공부하다 지치면 놀러갈게요~'

이렇게..보냈더니... 연속적으로 날라오는 문자..' 너 혼자 보고싶어... 싫어 너 만질래..'

그 순진무구한 얼굴로 말하는게 소름끼쳐서.. 계속 오는문자 쌩깠더니.... '무서워?'

이러고.... 심지어 전화까지...... 최근들어 계속 상대를 안해줬더니 소식이야 없지만....

남자인 제가 여성한텐 감사히 올 문자가 남자한테 오니 상당히 미치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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