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국정원·검찰 그리고 기쁨조
JMS 교주 정명석의 도피를 도운 국정원 직원과 검사가 적발됐다. 이에 본지는 JMS의 실체와 공직과의 연류, 정명석의 만행에 대해 취재했다.
[2006-10-18 오전 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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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정원과 이단 종교집단 JMS가 네티즌들의 도마위에 올랐다.
국정원 직원이 JMS 교주 정명석에게 수사기밀을 누설했다가 적발돼 해임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국회 법사위 선병렬 의원(열린 우리당)은 17일 오전 국정감사와 관련해 자료를 발표하고 "국정원 직원 윤 모 씨가 정명석에게 수사기밀을 누설하고 반 JMS 단체 회원 김 모 씨의 출입국 관련 자료를 넘긴 혐의가 국정원 자체 조사결과 사실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국정원 직원은 지난 8월 해임된 상태다. 이어 선의원은 "서울북부지검 소속 검사가 정 씨에게 정 씨의 수사내용을 알려주고 대응방법 등을 전달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며 혐의 여부를 명확히 가릴 것을 주문했다.
이에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정명석 도피에 도움이 되는 정보로 추정되는 수사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국정원 직원 1명과 검사 1명에 대해 각각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 정명석은 지난 2003년 7월 9일 홍콩에서 체포됐지만 보석으로
풀려나 중국으로 도망쳐 잠적했다. (위는 체포 당시 모습)
◆ "검찰은 해당검사 감싸고 도나?"
정명석은 지난 99년 여신도 성폭행과 공금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이후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을 거쳐 중국에서 도피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8월에는 일본 여신도를 성폭행해 경찰이 공개 수사에 나섰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현재 정 씨는 인터폴에도 적색 수배자로 분류돼 있다.
이 와중에 국정원 직원이 관련 수사 정보를 빼내 정명석의 도피를 돕다 적발된 것이다. 그런데 국정원 직원 윤 모 씨는 적발 즉시 해임된 반면 해당 검사는 아무 조치도 받지 않은채 근무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을 처음 폭로한 선 의원은 "서울 시내 지방 검찰청에 근무하는 A검사가 정 씨에게 관련 수사내용을 알려주고 그가 무죄 방면 될 수 있는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보고하기까지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선 의원은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A 검사의 혐의는 수사를 받고 있는 윤 모씨에 비해 훨씬 더 큰 죄에 해당한다"면서 "고발 된 지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이 A검사는 아직도 검사 생활 중이어서 수사를 제대로 한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이어 선 의원은 "A검사가 대검찰청에 고발됐을 때 검찰은 피고발자인 당사자가 있는 서울북부지검에 내려보냈고 A검사와 잘 아는 동료검사가 사건을 담당했다"며 "결국 문제가 되어 이 사건은 중앙지검으로 넘어 왔지만 이는 제식구 감싸기의 전형을 보여준 해프닝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질타했다.
한편 문제의 국정원 직원 윤 모씨와 A검사는 JMS 회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공직에 만연한 JMS를 뿌리뽑자"
관련기사를 본 네티즌들은 경악했다. 인면수심의 정명석을 검거해야 할 국정원과 검사가 나서서 그의 도피를 도왔다는 사실에 분노한 것이다.
네티즌 anyXXXX는 "JMS 관련된 공무원부터 청소하자 일개 개인 또는 조직이 정부보다 막강한 힘을 가진다는 것은 모반과 다름없기 때문에 늦어지만 지금이라도 청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slsXXXX란 네티즌은 "해외 수배중인 정명석이 한국에도 들어 왔었다고 하는데 그당시도 잡을수 있었는데 안잡은 것은 안기부와 검찰에 이런 썩은 검사나 안기부직원이 뒤를 봐주었기 때문 아닐까?"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안기부 직원은 해임된 상태에서 수사받는데 정명석 뒤봐주는 검사는 현직 유지하고 있는 것은 결국 검찰의 제식구 감싸기 아닌가"라며 "검찰과 경찰은 차제에 다시한번 정명석관련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관련자를 문책하고 무엇보다도 정명석을 잡아 재판정에 세워 법의 심판을 받게하라"며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jleXXXX는 "하나회 척결보다 더 힘들겠다"며 "결국 인터넷에 떠돌던 말이 사실이었군. 사실 국정원, 검찰, 경찰 거기다 군까지 장악하면 일개 소시민 바보 만드는 건 식은 죽 먹기겠지"라고 한탄했다.
kkXXXX란 네티즌은 "경찰, 일반 공직, 군인, 심지어 검사까지 그냥 지어낸 말이 아니라 사실이다"며 "JMS에서 후원해 공직에 오른 자들이 한둘이 아니다. 실제로 경찰,군인들이 수백명 도열해 정명석한테 경례하는 사진이 있다. 사이비 교주 비호한 쓰레기 공직자들 색출해서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군대와 경찰에 몸담고 있는 JMS 신도들이 정명석씨에게 거수 경례를 하는 사진 (1990년대)
dlgoXXXX는 `특권층에 신도들이 많은 이유`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방 국회의원, 검사, 국정원, 교수 등등 jms 신도들 중에서 특권층이 많은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왜 저렇게 똑똑하고 남들보다 더 배웠다는 사람들이 저런데 빠지는것일까 의아하게 생각하는데 정명석은 정말 치밀하게 고등학교때 부터 좀 공부잘하고, 이쁜얘들 물색해서 불러들인 다음에 걔네들이 명문대가거나 하면 또 명문대에서 거미줄처럼 끌어모으지
예전에 서울대,연고대 이하 많은 명문대학들과, 전국 각대학들에도 jms 동아리가 있었는데..(이름바꿔서) 지금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아직 대학가에 남아있는것으로 보임. 그래서 그 소위명문대 나온것들이 졸업해서 특권층에 진출하니 저렇게 된 것이지. 나도 한때 jms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고 다녔는데.. 조금식 잊혀질쯤.
일본인 친구가 그러더군.. 너네나라 남자가 우리나라 여자들 100명식이나 꼬득엿는데 대단하다는 식으로 ..비꼬았는데 그땐 무슨말인지 전혀 몰랐다. 진짜.. 일본언론에서는 정말 중대하게 다뤘는데..한국은 그때 월드컵과..또 5,6월에 무슨 사건이 터져서 묻혔던것으로 안다.
그리고 지금 중국에 체류한지 꽤 되는데.. 거기서도 혼자 별장짓고 중국에 돈내고 아주 잘산다. 누구는 jms안티가 jms세력을 반대하거나 거기서 신임을못받은 자들?이 나와서 만든것이라고 그러던데.. 솔직히 그건 말이 안된다. 안티jms 측 말을 100% 신뢰할수는 없지만, 그 수많은 피해여성분들의 증언들과, 사진들, 영상을 보면....아주 속이뒤집어짐.
특히 이늠은 그냥 여자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싸이코 변태 오타쿠..스탈. 정말 피해자들 증언들어보면 일본 av에 나오는 것보다 수위가 예를들어 비누나,물나오는 호수를 여자분들 가장 중요한곳에 넣는다거나. 100명인가? 50명이 뒤돌아서서 엎드리고 있으면 명석이가 와서 xx한다거나.. 또 유방암있는지 없는지 검사해 준다면서.....
암튼 이것말고도 정말 입에담을수 없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여기까지 못믿겠는 사람들은 그냥 믿지마세여. 지금 이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중에서 ms분들이 있을수도 있는데. 자기는 그런일 당한적 전혀 없고, 정말 잘 jms다니고 ms회원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고 하시는 분들은..
명석이 한테 간택당하시지 않으신 분들입니다.
명석이는 여자라도 정말 연예인급으로다가 이쁘고 키큰얘들 아니면 그냥 순순히 `그냥 신도`로 두지. 지옆에 안부르거든요. 신도 몇백명들 모아놓고 설교하는 동영상 보니.. 그러더군요. 명석曰:아무거나 데려오면 안돼, 고르고 또 고르도 고르고 또 고르고..해서 데려와야...''이런식으로 말했음

◆ 前 JMS 네티즌이 밝히는 `정명수의 실체`
친한 선배가 JMS 였다는 oraXXXX는 "미스코리아 출신인 선배가 JMS였는데 그 언니 말로는, 정명석씨 옆에는 항상 7공주가 따라 붙는단다"며 "신도중에서 제일 예쁜 여자들로만 뽑는데 다 정명석의 기쁨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 언니도 여러 여자들과 함께. 정명석 방에 가서 그렇고 그런, 기쁨조 일을 했다"며 "일단 저기에 빠지면, 헤어나오기가 정말 힘들다. 그 언니도 빠져나올려고 해도, 너무 힘들었단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일단 제이엠에스는 예쁜 여자들을 앞에 내세워서, 남자 신도들을 혹하게 만든다. 그리고 여성신도들에겐, 성을, 성스러운 것처럼 해서 기쁨을 주는거라고 속이고, 교주하고 그런일을 시킨단다"며 "제이엠에스에 정말 정신 제대로 된 사람 있으면, 제발 거기서 어서 빨리 나와라. 인생 망친다"고 충고했다.
끝으로 그는 "특히 여성분들은 정말 정신차리고 빨리 탈출하고, 남자분들도 예쁜여자들한테 혹하지 말고 꼭 탈출 하길 바란다"며 " 제이엠에스를 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합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잠시 JMS 교회를 다녔다는 demXXXX는 "대학 1학년때 선배란 인간이 와서 교회 다닌적 있냐길레 있다 그랫더니 좋은 모임이니 꼭 와보라 해서 가봤다"며 "골때리는 애들 모임이더라. jms 체육회에서 정명석이 혼자 수백골을 넣었다고 자랑하며 경기모습을 담은 비디오를 보여주길레 사람이 미치면 이성이 마비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모두 정명석이 공을 차면 설설피하는데 참 과관이었다. 거기다가 복음성가 부르는데 여자애들 치어리더 복장으로 무대에서 율동하고 정명석이 무슨 가주인양 양아치복장으로 노래하고..."라며 말을 이었다.
"어리석은 중생들이 마음에 의지할곳을 찾아 불나방처럼 자신의 육채와 영혼이 타는줄도 모르고 거짓 선지자에게 모이는 모습을 봤었는데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런 모임이 남아있다니...씁쓸하다"
이글에 ID seomXXXX는 댓글을 달아 "나도 거기 가봤는데 다들 정명석이가 쓰논 30개론 으로 철저히 교육시켜서 거기서 합격하면 정회원이 되는데 그것을 큰벼슬이라고 대단한 자부심을 갔더라"고 덧붙였다.

포털 네이버 지식 게시판에 JMS에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한 네티즌이 이 종교가 신뢰할 만한 종교인지 질문하는 글을 올렸다.
이에 csXXXX란 네티즌은 `JMS에 빠졌다가 탈출한 사람입니다`라며 다음과 같이 답했다.
정명석이 안잡히는 것이 처음엔 저도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니 하나님이 도와줘서 잡히지 않는 것이다라`고 느꼈습니다. 이렇게 생각 했죠. 그런데 사람의 생각이란게 너무 간사해서 생각을 바꾸고 TV보도를 접하다 보니 이 논리가 얼마나 허망한 것인줄 알았습니다.
MBC뉴스후 적색수배자 편을 보면 한국인 인터폴 적색수배자중 그 송환율이 극히 미비 하다고 합니다. 대우 김우중(잡힌게 아니라 스스로 한국에 왔죠), 거평 나승렬 그 외에 적색수배자로 등록된 모든 사람들... 이 사람들도 하나님이 도와줘서 잡히지 않는건 아니지요. 정명석은 한국이 이런 적색수배자를 잡는덴 열심히 안한다는 것을 이용하는 것 뿐입니다.
그런데 이거 아십니까? 현재 정명석은 한국검찰과 경찰, 중국의 공안, 일본의 검찰, 안티단체 `엑소더스`등의 추적을 받고 있다는 것이요. 물론 죄목은 보복범죄교사, 사기등 많지만 정명석이 저지를 가장 큰 범죄는 성폭행입니다. 상식적으로 99년 해외로 도피한 이후에 매년마다 끊임없이 정명석이 가는 지역마다 성폭행 스캔들이 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99년 한국. 2001년 대만, 말레이시아, 2003년 홍콩, 2006년 중국,일본 정말 어떤면에서 정명석 대단하죠... 2003년엔 한국 검찰의 소극적인 행동 때문에 잡았던 정명석을 놓쳤던 적도 있었습니다. 정명석은 보석금내고 중국으로 도주하죠. 그리고 3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과거와 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한국은 물론이고 일본에서도 가만히 있지 않죠. 미스일본 출신의 여성이 정명석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보도가 2006년 7월에 나온 이후 일본열도는 정명석때문에 광분한 상태 입니다.
30개론을 수료 하셨다면 사람들이 깨달았냐고 많이 물어보겠네요? 저같은 경우는 수료하기 직전부터 정말 많이 물어 보더군요. 깨달았냐= 정명석이 메시아 인걸 알았냐. 하고 똑같습니다. `정명석은 메시아다` 이게 깨달았다는 말이죠. 뭐.. JMS는 정명석 하나만 믿으면 천국에 가고 구원을 얻는다는 종교이니.
그리고 자기계발의 수단으로 JMS를 이용하는거 별로 안좋습니다. JMS가 그런것 하는거 자체가 이미 상대방을 자기네 단체로 포섭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라... 문화선교? 말도 좋지만, 치어나 기타 다른행위들을 통해 사람들을 유혹한후 전도하는겁니다.
빨리 나오세요. JMS에 빠지면 빠질수록 세뇌가 되기 때문에 오래 있을수록 안 좋습니다. JMS에 다니실 시간에 다른 인연을 만들면 되는거죠. JMS에서는 사회친구는 버리라고들 말하죠. 그 친구들이 무슨 도움이 되냐고.. 그러면서 섭리 친구만 사귀라고 합니다.. 직접적으로 말 안해도 아마 님도 느끼셨을거라고 생각해요. 학교친구? 그런거 필요 없다는 식으로 말하죠. 그러면서 모든 인연을 JMS에서 만들라고 합니다. 더욱 가관인것은 배우자 까지 JMS에서 만들라고 강요하죠. 진짜 완전히 JMS에 메이게 만드는 겁니다.

◆ 性 피해 여성, "아직도 악몽에 시달린다"
지난 4월 18일, JMS의 안티 시민단체인 `엑소더스`는 기자회견을 열어 정명석의 성폭행 등 엽기행각을 폭로했다.
기자회견에 나선 피해 여성들은 "더 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수사기관과 언론이 관심을 가져달라"며 "C교주를 꼭 잡아서 처벌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브레이크 뉴스`는 기자회견 며칠 후 서울대 부근의 한 카페에서 피해여성들과 인터뷰를 했다. 피해여성들의 진술은 충격적이었다.
당시 피해여성 A는 사건이 발생했던 중국으로부터 도망쳐 국내에 들어온지 열흘이 지났을 때였다. A는 "당시 기억은 떠올리고 싶지도 않을 만큼 참혹했다"면서 "평생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고 어렵게 입을 열었다. 다음은 브레이크 뉴스에 실렸던 피해여성들의 진술 내용이다. (아래 / 관련기사)

조교가 시범, 3∼4명씩 그룹섹스
A가 중국을 방문하게 된 것은 지난 3월29일. 신흥종교 태권도부 소속으로 수년 간 신도로 활동해 왔던 A는 한 간부로부터 "중국으로 태권도 행사 및 선교를 떠난다"는 지시를 받고 중국에 도착했다.
요동성 안산시로 이동한 후 이들은 미리 준비된 숙소에 짐을 풀고 예정돼 있던 태권도 행사를 마쳤다. 그리고 며칠 뒤인 4월2일, A와 다른 여성 신도들은 '주말을 맞이해 예배를 본다'며 정 교주의 거처로 안내하는 그 간부의 뒤를 따라 나섰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요동성 안산시 외각에 위치한 정 교주 총재의 호화별장. 총 4채로 이뤄진 호화별장에는 지하에 수영장과 찜질방 시설이 완비돼 있었다.
A에 따르면 이날 정 교주의 별장을 방문한 여성 신도들은 2∼3명씩 조를 나눠 그의 방에 차례로 들어갔다.'대기조'는 먼저 들어간 '면담조' 여성 신도들이 나올 때까지 1차 대기장소에서 기다려야 했다.
평소 교리에 심취해 있던 A는 창립자인 정 교주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내심 설레었다.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A는 정 교주의 방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2명의 여성 신도들과 함께 정 교주의 방안에 들어갔다.처음에는 우리들에게 좋은 말씀을 전하는 것처럼 하더니 결국 본색을 드러냈다.함께 방에 들어간 여성 신도 중 한 명을 불러내더니만 '죄를 씻고 구원 받으려면 이렇게 하라'며 섹스를 시작하는 것이었다.나중에 알았지만 그 여성 신도는 과거부터 정 교주와 성관계를 맺었던 인물로, 그들 사이에선 '조교'로 불린다."

▲ `엑소더스`가 기자회견 당시 제시한 사진자료.
(정명석은 해외에서 이사진을 본 후 마음에 드는 여성을 해외로 불러와 성폭행 등 만행을 저질렀다)
성관계 시범 조교 대동, 여신도들에 "똑같이 따라 하라" 강요
A에 따르면 '조교'는 나머지 여성 신도들 앞에서 정 교주와 성관계를 벌이며 노하우를 전수시켜주는 인물이다.보통 정 교주가 신입 여신도들과 관계를 가질 때 이들이 당황하거나 거부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반드시 대동하는 존재로, 신입 여신도들은 옷을 벗은 채 나란히 서서 '조교'가 하는 행동들을 고스란히 목격하고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물론 조교의 시범(?)이 끝나면 나머지 신입 여신도들도 그대로 따라 해야 한다.
"정말 충격적인 장면이었다.'조교'는 정 교주의 몸 위에 올라가 성관계를 하며 신음소리를 연신 질러댔다.나를 포함해 함께 들어간 여성 신도들은 벌거벗은 채로 그 장면을 그대로 보고 있어야 했다.'조교'의 시범이 끝나면 나도 저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끔찍했다.그렇게 서 있으면서 머릿속이 내내 복잡했다.주님이 시험에 들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이게 정말 옳은 것일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당장이라도 도망치고 싶었던 상황. 하지만 A는 그럴 수 없었고, 결국 정 교주의 엽기적 만행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A가 털어놓은 당시 상황은 한마디로 끔찍했다.특히 그때까지 처녀성을 간직하고 있었던 A는 다른 여성 신도들에 비해 피해 정도가 심각했다.심지어 '네가 처녀성을 간직하고 있었던 것은 나를 받아들이기 위한 것'이라며 손가락으로 A의 음부를 잔인하게 난도질했다.

성기에 호스 꽂고 뜨거운 물 콸콸…
정 교주의 가혹행위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고통으로 몸부림치는 A를 목욕탕으로 끌고 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만행을 저질렀던 것이다.
"만신창이가 된 음부에 호스를 끼워 넣고 뜨거운 물을 틀었다.피가 철철 흐르고 뱃속에는 물이 차 올랐지만 정 교주는 아랑곳하지 않았다.'제발 살려달라'고 수없이 사정하고 울며 매달렸다.하지만 그럴수록 정 교주는 음흉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것이었다.고통스러워서 소리를 지르니 '조용히 하라'고 소리를 지르며 '옆방에 우리 엄마가 있어서 들리니까 조용히 하라'고 고함을 질렀다.그때의 정 교주의 웃음을 난 지금도 잊지 못한다.치가 떨릴 정도다."
A는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며 서럽게 오열했다."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정 교주의 엽기적이고 가학적인 만행을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것"이라며 A는 장시간 동안 이뤄진 인터뷰 내내 울먹였다.

"신음소리 잘 내라" 지시 받아
당시 중국에서 피해를 당한 또 다른 여성의 증언은 더욱 충격적이다.태권도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A와 함께 중국행을 택했던 B는 '조교'와 함께 정 교주의 방에 들어갔다.간부들은 B가 정 교주의 방에 들어가기 전 '신음소리를 잘 내야 한다'고 지시를 하기도 했다.
B에 따르면 그곳에는 이들 외에 수명의 여성 신도들이 먼저 와 있었다.B는 그들 옆에 나란히 서서 정 교주의 '명령'을 기다려야 했다.
"정 교주는 우리들을 나란히 세워놓고 '유방암이나 자궁암 검사를 해주겠다'면서 몸을 더듬었다.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몸을 더듬더니 갑자기 속옷 속으로 손을 넣어 만지더니 결국엔 모두 옷을 벗게 하고 변태적 행위를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한참동안 여성 신도들의 몸을 더듬던 정 교주가 갑자기 '엎드려!'라고 말하는 것이었다.순간 나는 뭔가를 잘못해서 벌을 세우려는가 보다 싶어 얼차례 자세로 엎드렸다.하지만 정 교주가 지시한 것은 그게 아니었다.후배위 자세로 엎드리라는 의미였던 것이다.'조교'가 우선 시범을 보였고, 나머지 여성 신도들은 나란히 줄을 선 상태에서 그렇게 따라 했다."
이처럼 모욕적인 일을 당하고도 B는 내색조차 할 수 없었다고 한다.자칭, '면담'이 끝나고 정 교주의 방을 나서면 기다리고 있던 간부들이 "축하한다" "은혜 받았다"면서 다른 얘기는 꺼내지도 못하게끔 선수를 쳤기 때문이다.
게다가 표정이 조금이라도 달라졌거나, 울먹이는 신도들이 있으면 간부가 밤새 여성 신도 옆에서 기도를 하고 "죄 사함을 받았으니 기뻐하라"고 설득했다고.

`현대판 위안부` 노릇, 수십 명 여신도에 변태적 성행위 요구
B는 당장이라도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그럴 수 없었다고 말했다.중국이라는 타국에서 몸을 숨길 곳이 마땅치도 않았던데다, 자칫하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자칫 도망치다가 잡히기라도 하면 이들이 어떻게 할지 충분히 짐작하고도 남았다.정 교주에게 당하면서도 꾹 참고 있었던 것은 그 때문이었다.아니, 정 교주에게 당하면서도 오히려 굉장히 기쁜 것처럼 쇼를 했다.그래야만 살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태권도부 소속이었을 정도로 운동실력이 좋았던 이들이 정 교주의 만행에 저항하지 못했던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B는 정 교주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여성 신도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이유에 대해 "그가 주장하는 교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교주가 인간의 타락을 설명한 '타락론'이 바로 그것. 타락론에서 정 교주는 아담과 하와의 성관계로 인간이 타락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이는 곧 인류의 타락이 아담과 하와의 섹스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구원의 방법도 당연히 '섹스'가 빠져서는 안된다는 주장인 것이다.그리고 구원을 해주는 주체는 스스로 '재림예수'라 칭하는 정 교주 자신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B는 "정 교주는 이 같은 주장을 공개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정 교주는 자신의 맘에 드는 여성 신도들을 개인적으로 불러 '면담'이라는 것을 하는데, 이런 비공개 면담 자리에서만 그렇게 얘기를 한다.당시 정 교주의 방에 불려간 우리들에게도 똑같이 얘기했다"고 말했다.
B는 이어 "세뇌교육을 시키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리에 심취하게 된다"면서 "특히 교리에 심취한 신입 신도들은 정 교주를 만나는 것 자체를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정 교주의 짐승 같은 행동에도 거부하지 못한 채 고스란히 당하고 있는 것이다.정 교주에게 피해를 입은 여성들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일 것이며, 우리들이 털어놓은 정 교주의 변태적 행위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