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20살 된 새내기 대학생입니다.
대학 들어가자마자 CC로 지내던 친구와 헤어지고
2학기 들어와서 체육대회다 머다 학부행사를 하며 지내고 있는데
어떤선배가 눈에 딱 ! 들어왔습니다 =_=
잘생긴 얼굴, 해맑은 미소 -_,ㅠ 그 좋아보임의 성격,
하지만 -_,- 절대 네버네버 내색할 수 없었죠,ㅠ
왜냐면 저희과 공대라서 남자는 많지만 잘생긴 남자 ? 몇 없습니다 -_-
그래서 여자선배들한테도 수없는 시선을 한몸에 받는 오빠였으니까요 ㅠ (아마?)
물론 저와 오빠랑은 둘다 학부 간부라, 1학기때부터 얼굴은 보고 지냈습니다
서로의 존재감은 전혀 모른체 =_= 아 우리학부구나 끝 ! 이정도 ?
아무튼 2학기 체육대회를 통해 쫌 친해지게 되었고, 뒷풀이 후에 제가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단순히 선배대하는듯 하면서요 흐흐흐흐흐흐흐 +-_-+
그후 오빠는 저에게 잦은 연락을 하였고 자주 만나게 되었서요
누가봐도 그오빠 너한테 관심있나보다 ! 이정도요 ???
제가 맨날 오빠 좋아해요 오빠 생각이요 이렇게 들이댓거든요
그리고는 둘이 진지하게 얘기하면서 술을 먹게 되었어요
너 오빠 좋아해 ? 왜 좋아해 ? 하면서 전 그때 그냥
"안좋아해요 ! 그냥 관심 ? 실은 좋아하는거 같기도 하고" 하면서 ㅠ 어정쩡하게
오빠도 이렇게 말하더군요 =_,=
"학부엠티갔을때 쟤 참 괜찮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흐하하 완전 좋았습니다 날아갈것 같앗죠 -_,- 씨익 ㅎㅎ
아 자꾸 딴곳으로 안돌아가고 -_-
위에 보면 아시다시피 오빠는 25 전 20 -_-; 심하긴 하지만 남자는 군대갓다오면 ㅠ
아시죠 ?? 그래도 CC입니다 캠퍼스 커플 !
근데 둘다 간부이고 이번에 제 애인 학부회장 됐습니다 -_-; 선배들 눈도 있고
그래서 사귀는게 아직 비밀입니다(이제 한달정도 사겼어요)
주위 몇몇친한 친구들과 오빠 연구실 사람들은 알지만 간부선배들과 나머진 모른다는거~
사귀고 난뒤 -_- 간부뒷풀이 갈때도, 저쪽 끝과 이쪽 끝에 앉아서 모르는척 하고
중간에 전화와서 오빠가 나와 ~ 이래서 히히닥 거리다가 내가 먼저 들어오고 -_-
어쩌다 손잡고 길 가다가 아는사람 만나면 놓고 -_-
학교에서 5층에서 보자 ~ 이래서 뛰어갔더니 =_= 그새 다른선배가 와서
오지마 ! 문자 달랑 한마디 -_- 다시 속상해서 내려오고
선배들이 "워! 철수(가명) 니 여자친구야 ??"
오빠는왈 "아니에요 얘 몰라요 ? 우리과 앤데-_-"
이게 말입니까 ㅠ 0 ㅠ
오빠는 다 때가 되면 말할거래요-_,- 그게 언제일까요 ?
답답해요 ㅠ 이게 무슨 사귀는 사인가 싶기도 하고,
그냥 내가 다 말하고 다닐까 ? 이런생각도 들고 =_=
짜증납니다 ㅠ 전 CC라면 당당히 사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