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톡을 즐겨보는 한 독자 입장에서 막상 글을 쓰려고 하니,
어디서 부터 말씀을 드려야 할지 난감하지만,
지금 읽으시는 내용에 대해 질타 보다는 따뜻한 격려나 조언을 구해서 올리는 글이니
악플은 미리 삼가 부탁드릴께요.ㅠㅠ
먼저 전 20대 중반의 신체 건강한 청년이구요,
그녀는 이제 대학 1학년 기말을 앞둔 20살입니다.
처음 그 사람을 알게 된건 제 남동생을 통해서였죠.
제 동생이 좀 잘생겨서 그런지 언제나 학교 다닐땐 유난히도 여자친구들이 주변에 많았습니다.
군 제대후 복학하며 알게된 그친구가 MT때부터 "저 오빠 내꺼"하면서 들러 붙던 친구라 하더군요
그냥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짐작 가시겠지만 제동생을 좋아 했던거죠 그때부터...
근데 이녀석은 지가 맘에 들지 않은 이상 여간 여자들한테 맘을 열지 않아요.오히려 그런 점이 그애로
하여금 더 갈구함을 느끼게 했는지도 모르지만.
그러다 정 안돼니까 전에 사귀던 친구의 다시 사귀자는 말에 않좋게 헤어진게 아니라며
다시 만나더 군요.
전 그때부터였던거 같습니다.
외람된 말이지만,, 전 이 친구 사진 몇번 보고. 그리고 동생한테 거의 매일 듣는 얘기로 사람이 좋아졌습니다
물론 그것들 뿐만 아니라 어쩌다 연이 되어. 네이트로도 많이 대화도 하구요...
근데 그렇자나요...얼굴은 봐서 어느정도 알고 있는데,(이뿌기도 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말하는것도 넘 차분하게 애교있게 잘하더라구요
정말 그때부터 좋아져서 그애가 전애 새귀던 친구와 헤어질때까지...
옆에서 조언하고 힘되주겠다고 나름대로 무지 애썼습니다...
여자는 그럴때 옆에 있어주는게 무엇보다 흔들린다구요...
어찌됐든 좋은 분위기로 잘이어가다
어제 드디어 만났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않게...제가 일하는 직장에서 집이 멀지가 않아 면허 시험을 끝내고 온다는군요
더구나 고구마까지 손수쪄서..ㅠㅠ 떨리는 가슴으로 업무시간에 몰래 나와...ㅋㅋ
30분 정도 봤습니다...그친구는 피부 트러블이 있어서 이상하지? 하고 묻는대도 전 아랑곳 하지않고
이 추운날 쪄온 고구마가 너무 고맙고 감사했고, 일찍이 부터 맘에 둔 그녀라 다른건 신경 안쎴습니다
오로지 그 사람이기에 너두 달콤하고, 내게 시간을 허락해줘서 고마웠을뿐이죠...
하지만, 절보고 나서 맘에 안들었는지..자기는 변한거 없다는고 하는데,
분위기 자체가 바로 몇시간전에 문자주고 받았을때랑 너무 틀린겁니다...
남자도 직감 있자나요~ㅋ 느꼈죠...실망했구나...
잘생긴편도, 키가큰것도 아니었는데 누가 좋아라 하겠어요.물론 싸잉에서 제 사진을 미리 봤지만
아닌가부다 했나봐요...
이사람이랑 새벽까지 얘기 했는데...결국엔 자기를 포기하라고 하더군요....
전 절대 그렇게 못하겠는데.....
사람이 이성적으로 다른 성을 좋아한다는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자나요....
전 운명이란것도 좀 믿고, 이 사람이다 싶으면 밀어붙여보고 싶은 생각이 많아서 그런지.
정말 잡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제가 놔줘야 하나요....
아니 정말 잡을수 있는 방법을...
그리고 여자분들 입장에선 이런경우 어떻게 해주길 원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도와주세요...
자꾸 그녀 생각에 눈물만 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