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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눼..나도 지하철에서 매너있는남자 좀 만나고 싶다고.!!

잡히면죽었어! |2006.11.29 11:25
조회 291 |추천 0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아침 든든하게 챙겨먹고 지하철에 올랐습쬬.

 

또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지옥철이더이다..ㅡ,.ㅡ

 

간신히 낑겨서 핸펀으로 "아찔한소개팅" 보구있는데......

 

뒤에 느낌이 이상하길래 뒤를 겨우 돌아보니 나보다 약간 키크고 (한 175??) 여느 넥타이부대

 

처럼 양복입은 30대초반의 남자가 몸을 완전히 나에게 밀착해 내 디엠비를 같이 보구있었습니다.

 

머 결벽증있는것두 아니구 이렇게 사람이 많아서 내가 잘못느끼는 거겠지...

 

하고 걍 열심히 폰만 보고있었죠..ㅡ,.ㅡ (원래 둔하기두 둔하구...옘뵹..)

 

"이번역은 을지로 입구..을지로 입구..."

 

을지로 입구에 다다르고 전 을지로 3가에서 환승해야 하기때문에 잔뜩긴장타고 있었습니다.

 

(워낙 길치에 사람들한테 잘 밀리고 자빠지고 하는터라 지하철은 정말 긴장의 도가니탕이오)

 

문이열리고 사람들 무더기로 내리길래 손잡이 꽉 붙들고 조심스레 서있는데 거의 문이 닫힐차에

 

뒤에있던 그 미..미친..베이비가......

 

내 엉덩이를 걍 소심하게 스친것두 아니고 한번진득하게 만지더니 후다닥 내리더이다.....

 

순간 내 목구멍에서 "이런 개..................."

 

하는데 지하철문이 닫히고 그 미친베이비는 사람들 틈에 섞여 보이지도 않았씁죠......ㅠ.ㅠ

 

그뒤로 심장이 쿵쾅쿵쾅뛰는데..........ㅠ.ㅠ

 

3호선으로 갈아타고도 진정이 안돼서 정말 눈물나고.......머 저런수박신발라먹을놈이 있나 곱씹으며

 

회사에 도착해서 메신져를 접속하니..

 

친구뇬들이 하나둘 접속해있고 대화신청을 해서 말했습니다.

 

지하철서 있던일을 얘기하며 있는욕 없는욕 다하구있는데..

 

친구들의 반응이 더 골때렸소..

 

그나마 착한 친구는 " 아침부터 짜증났겠다...에휴..잡지두 못하구..어떻하니.." 뭐 이렇게 위로하고.

 

한 뇬은..

 

- 걍 서비스 했다고 생각해~ 그 새끼 아침부터 야동때렸나?캬캬캬

 

   (사악한웃음소리..개뇬.서비스라니...앤한테두 안하는서비스를 왜 그 @#$#한테..ㅡ,.ㅡ)

 

한언니는..

 

- 억울하면 방법은 한가지야.. 퇴근하고 너도 똑같이 남자 엉덩이를 움켜쥐는수 밖에..(태연하게..)

 

후아..

 

전혀 위로 안되지요...........아직도 분하고 떨린데........ㅠㅠ

 

오늘 아침 8시20분경 2호선 을지로 입구에서 내리면서 내 엉덩이 만진 개XXXXX!!!

 

너..사지를 찢어서 말리고 싶다만....

 

차마 잡지도 못해 간절히 기도만한다...

 

니손 썩어가라고..

 

오늘아침 샤워한게 한이된다!!!!!!!!! 이 수박신발라먹을 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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