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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애 맘을 도통 모르겠어요..

궁금궁금 |2006.12.11 02:51
조회 261 |추천 0

동아리 후배에요 한살차이 전 21 그녀는 20

제가 의경이라 외박을 자주나가거든요

첫 휴가때 좀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그다음 나올때 MT라서 갔죠

그애가 원래 평소에는 말이 별로 없는 아이였는데

그날 술이 좀 과했는지 자꾸 제 팔을 안으면서 좋다고하고

나중에 보니 다른애 팔을 잡고있길레 제가 잘해보라고했더니

또 금새 제팔을 안으며 "아니에요 오빠가 더 좋아요" 그러고ㅡㅡ

제가 일부러 "아무개 잘생겼지?"하니까

또 팔을 안으며 "아니에요 오빠가 더 잘생겼어요" 라고하고

(사실은 비교할정도가 안되게 제가 떨어지죠)

저 언제 제대하냐고도 묻고

주위 애들이 놀리고 사진찍고 그래서 같이 다정히(?)찍고ㅡㅡ

그리고 갑자기 오더니 술마시자면서 무서운 속도로 제 잔을

몇번이고 채워서 같이 마셨습니다.

 

다음날 그 여자애 친구가 술도못하는애를 왜이렇게 먹였냐고

그러더라고요(같이 마신건 몇잔안됐었습니다)

미안한 마음에 괜찮냐고 하니까

어제일 기억이 안난다고하네요

친구가 그 여자애가 자꾸 절 쳐다본다길레

자주 보니까 볼때마다 눈이 마주치는겁니다

 

저도 그 여자애 맘에 들었었는데 잘됐다고 생각했죠

그래도 제가 군인인지라 잘되었다 쳐도 민간인만은

못하기에 아무튼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렀습니다

 

외박 나올때마다 동아리 모임도 갖고 연락도 하고

그런데 이상한게 전화나 문자를 잘 안받습니다

받긴 받는데 뜸하죠

 

그리고 술사달래서 만났는데 그 여자애는 두잔정도밖에

안먹고 술따라주기만합니다 이럴꺼면 왜사달라는건지..

술자리에서 술을 거의 안마십니다

 

주위에서 그 여자애를 좋아하는 친구/후배들이 엄청 많습니다

고백했다가 거절당한사람도 있고요

그 여자애한테 장난과 갈굼으로 관심을 보이며 추근덕대는

후배가 있는데 상당히 보기 걸리적거리더라고요

 

이 여자애 마음이 도대체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MT때만 보면 저에게 호감이 있는것같은데

그때만 그냥 그랬던건지

그 이후에 가다보면 아닌것같고 괜히 저혼자 김칫국

마시는것같기도 하고요

 

정말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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