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너무 복잡합니다.
우선 처음만난곳은 작은기업내사무실 이였고.
그 누나는 사무실직원입니다.
저는 올해 1월에 대학 1학년 마치고 자퇴후
집에서 이것저것 준비했습니다.
독학사+학점은행,자격증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전기기사를 11월달에 합격하고 집에있다가
어쩌다가 그누나일하는직장에 12월1일에 첫출근하게됐습니다.
평생직장은 생각하지않고 그냥 군대가기전까지
내가 걷는일의 현실을 체험하고싶어서 였습니다.
맨처음 사무실 누나를보고 호감이 갔었고
몇일간 사무실에서 출퇴근하며 일할땐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나이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른상태였죠.
저는 한 25살쯤 먹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사무실에서 통닭먹었을때일입니다.
어쩌다가 나이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누나 나이가 22살이라더군요.
그리고 제생각일뿐일지 모르지만 그누나도 저한테 관심이있었던거같았습니다.
언제는 제가 초콜렛을 건내줬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몇일뒤 전 공사현장으로 일하러가게됐고 일하는동안 누나만나기가 힘들더군요.
하지만 일끝나면 자전거타고와서 사무실앞에서 기달린적이 좀있었습니다.
14일날 월급받고 전 다음날 안가버렸고.
몇일뒤 운동하러 가는것처럼 연기하며 그누나와 같이 걷게되었는데..
이런저런 말하다가 저보고 싸이를 하냐물어보더군요,
저는 한다했고 아무말이없자 제가 아이디를 물어봤어요.
그렇게 아이디까지 얻고나서 집에서 그누나 홈피를가서 꼼꼼히 살펴봤죠.
다행이 남자친구는 없는거같았습니다.
하지만 먼지모르게 제나이와는 좀 다른거같더군요, 친구들중에 시집간 친구도있고.
아무튼 그렇게 시간이흘러 이번 23일날 날씨도 좋고해서 우연히 만난것처럼 연기해서
깜짝데이트를 신청할려했습니다.
우선 지나가는 길에서 기달리고있는데 자기친구가 차를가져와 대리고 가더군요.
그때 솔직히 화도나고 했지만. 우선 친해지자 생각하며
기회를 노렸어요.
그누나 집에 컴퓨터도 없어서 퇴근이후 싸이에 전혀 들어오지못합니다.
드뎌 공휴일이 끝나고 오늘..
전 계획을 세웠고 편지지도 직접만들고 자전거타고 조각케익하나 준비했습니다.
친구한테 연락해서 철가방이랑 헬멧좀 빌려주라하고
전 헬멧쓰고 철가방에 조각케익과함께 편지도 넣어서
배달왔다면서 어느남자분이 선불로 계산하고 줬다
이렇게 말하면서 건내줬는데 절 알아보더라고요.
그렇게 신나는 마음으로 집에와서 싸이에 접속하고
그누나한테 쪽지를 보냈습니다.
전 그누나가 받기만해서 미안하며 같이 저녁식사나한번하자 이런상상했죠.
그런데 뜻밖에 쪽지..
케익고맙다. 부담스럽다.나이차이도 많이나고 남자친구도있는데 이러면
너한테 미안해진다. 앞으로 그런거 주지말라는군요.
갑짜기 눈앞에 캄캄해졌지만 침착하고 나이1살차이인데 머가 차이나냐
그냥 친하게 지내자 이랬는데
27살이라더군요. 전 못믿어서 싸이 회원찾기 해봤습니다. 그런데 진짜 80년생...
다시 침착하게 이미 예상했었던 일이다. 맨처음 누나 나이 25살 전후로 알았다며
실물로는 20살 초반같이생겼다 이렇게 말했는데.
고맙다 이말하고 나가더군요.
시계를보니 그누나 퇴근시간이였습니다.
전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회사앞가지 갔는데 아직 퇴근하지않앗더군요.
여자 구두소리를 듣고 전 그누나가 지나가는길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질않길래 다시 사무실을 보니 불이 꺼졌더군요.
다시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심장이 터질듯이 달리고 계속달렸는데 다른길로 갔나보더군요.
집은 어딘지모르고 그근처에서 한참을 기달려도 오질않았습니다.
다리에 힘도 풀리고 혹시라도 데이트할때를 대비해서 지금까지 외웠던
멋진말들,,다 잊어가네요.
저는 어떡해 해야하죠? 요즘 하루종일 그누나 생각만합니다.
그리고 제가 1월15일날 군대가네요.
진정한 마음으로 미친듯이 보고싶고 나이같은건 상관하기싫습니다.
하지만 그누나입장에서는 그게 아닌거같아요.
내년이면 28살인데 우선 시집걱정도 있을거고..
그리고 그누나 남자친구는 거짓말 같더군요,
홈피에 사진한장없습니다. 다른친구 연인사진은 올리면서
자기 애인사진은 한장도없더군요.
올해 3~5월에 깨진거같더라고요...
눈앞이 막막합니다.
저 솔직히 막 노는놈도아니고
3년만 기달려준다면 공기업,공무원 둘중하나 합격할 자신있습니다.
현재 공기업준비중이고 반정도는 끝났습니다.
군대대신 산업기능요원으로 오란곳도있고
맘만먹으면 대학원으로가서 전문 연구요원으로 갈수있어요.
1살차이라고 생각했을때와 6살차이라고생각했을때 별차이는 없는거같은데
약간 부담감도 생기네요.
미치겠습니다. 내년에 22살 남과 28살 여.. 나이차이는 극복할수없는건가요?
저좀 도와주세요. 악플은 부탁입니다. 달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