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헤어지기 싫은데라는 이름을 써서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제 글에 NA라는 분이었던가..답글 단거 봤습니다.
역시.. 거의99퍼센트는 맞는 말씀이네요.-.-;;;
이런 일방통행 같은 사람을 누가 좋아하겠어요..
별로 이벤트 같은 것도 없었고..(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그런데 이걸 제가 못 벗어난다는게 문제지요..
(답글의 내용이 궁금하다면...2400번 글 찾아보세요.-.-;;;아마 대부분 공감하실 만한 글 일겁니다.)
근데요..선물은요..10만원 넘게는 해줬어요..단지 어느정도를 해줬는지 정확히는 모르거든요..
그래도..많이 해 준건 없네요.-.-;;;
헤어졌어도..아직 연락은 합니다.
후..전화는 어차피 서로 핸드폰도 끊기고 해서..안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비밀 게시판은..그냥 놔뒀습니다. 엠에스엔 메신져도요.
도저히..그냥은..못 끊겠더라구요.
매정하게 딱 끊을라고 했는데..
정말 안돼더라구요.
그만큼 많이 사랑했나 봅니다.
어머니께서 저한테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여자친구한테 모든 걸 다 보여주지 말라고 하신 말씀...
이제와서 뼈저리게 느껴지네요.
여자친구 였던 그녀는 많이 변한 것 같더라구요.
저에 대한 마음도 확실히 접은 듯 합니다.
제가 말 거는것도..
자신은 귀찮지 않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귀찮은 듯이 보입니다.
다만 자기한테만 걸지 말고 다른 사람한테도 걸라네요.
또 말 걸어도 반응은 냉정하거나 없거나 하네요.
답변같은 것도 귀찮다고 하고...
이제 저도 확실히 접어야 겠지요?
사진과제를 핑계로..오늘 나오라고 했습니다.
좀 모델 좀 되어달라고요..
핑계를 대긴 했어도 확실히 보고 싶어서 그런다고 아직도 좋아해서 그런다고 말은 했지요.
왠지 너무 보고 싶어서..
안보면 너무 미칠 것 같아서요.
나온다고 하더군요...그런데 이것도 이제..못할 듯 합니다.
원래는 예정이 이러이러 했다고 말했는데..
자기는 이제 바빠질 거라고 하더군요.
솔직히..토요일만이라도 나온다는 것만해도 감지덕지 해야겠지요..
머 공부한다는데..제가 방해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물론 섭섭하긴 하지요...
못 떠나는 제가 바보입니다.
엠에스엔으로 말 안걸고..
홈페이지 회원탈퇴 시키면 그만인데..왜 아직도..그대로 놔두고 있는지..
제 자신도 답답합니다.
추가로 아까 엠에스엔을 켜 놨길래..
언제만날껀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공부한다고 빨리 말하라고 하더군요.
공부하는데 엠에스엔 왜 켜놨냐고 하니까 자기 마음이랍니다.
전에도 바쁘면 엠에스엔 켰을때 다른 용무중이라고 해 놓으라고 헀는데..
귀찮아서 안한답니다.-.-;;;;
참..왜 그렇게 어렵게 하는건지..그래 놓으면 편할텐데...
대화명에 공부중이라고 써 놓던가..
평상시에 했던 것처럼 집안에 있었던 일을 말했지요.
혹 들어줄 것 같아서.
(그 집안에 있던 일이란 것은, 아버지께서 어머니 생일날에 술을 드셨다는 것과, 술취한채로 케잌하고 꽃다발을 사오셨다는 것을 간략하게 설명했지요.아버지께서는 진짜 어머니하고 사시면서 처음 하신 일이었지요.)
습관이란건 참으로 무섭더군요.-.-;;
그런데..자기 바쁘다네요. 공부한다고..귀찮아 하더군요.
순간 화가 나서..실망한 것도 있고 해서..
알았다.
대답하지마.
나갈테니까 이러고 그냥 꺼버렸습니다.
엠에스엔..1시간 정도 지나서 다시 켜보니까..컴퓨터 끈거 같더군요.
확실히 제가 귀찮게 한거 인정합니다.-.-;;;;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었는데..-.-;;
왜 바보같이 미련을 못 버리는 걸까요?
진짜로 사랑했다면
이제 귀찮게 하지 말고 놔줘야 겠지요?
이게 진정한 사랑이겠지요?
처음에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어디를 가든..기다린다고 했습니다.
몇년이 되든...
그래서 돌아올 때 다시 사귀자고 말했었습니다.
몇일전에요.
하지만 부담된다고 하더군요. 절대 그러지 말라고 하더군요.
무조건 안된데요.
저는 지킬 자신 있습니다. 잘하는 건 별로 없지만,
한다고 하는 것은 확실히 하거든요.
그렇게 말하니까 엄청 힘들어 하더군요. 죽어도 안된답니다.
그래서 결국은 포기했지요.
앞으로 안 그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 때문에 여자가 부담되는 건 싫어요.
지금도 기다린다고 말 하고 싶어도 약속때문에 안 합니다.
그런말 하지 않겠다는 약속.
다시 사귀자고 말하고 싶어도 어차피 안 돌아올거 알기 때문에 말 못합니다.
제 자신만 더 비참해 지니까요.
이런 내 자신이 한스럽습니다.
그래서
일단..개인적으로 만나는 것은..꼭 한번만이라도 봤으면 하는 마음에서 입니다.
공부도 하고 그런다고 하니까..앞으로는 제가 방해는 안해야 겠지요.
남의 귀중한 인생을 시간을 망치게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가급적이면 엠에스엔으로 말 걸지 않을 생각입니다.
홈페이지 비밀 게시판에도 가급적이면 글 안남길 생각입니다.
지금 놔두는 이유는 제가 못 버리는 이유가 제일 큰 이유고..
컴퓨터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대충 봐 줄 정도는 되거든요.
컴퓨터 좀 봐주어야 하기 때문에도 놔두는 것입니다.
지금 그녀의 집 컴퓨터에 문제가 생겨서 제가 4월20일 안으로 고쳐주기로 했거든요.
제가 아직 마음을 버리지 못한게 정리가 안돼서 그랬다고 말했습니다.
정리할 기회도 주지 않았다고..
이제..헤어진 것을 조금씩 느끼고 있습니다.
결론은 서서히 제 마음이 제가 답답해서 이거나 싫어져서 이거나 어떤 이유이건간에
떠나려는 사람은 붙잡지 말고 편하게 가게 보내주자로 기울어 지고 있습니다.
확실히 장담은 못하겠어요.
헤어지자마자 확실히 끊으라는 말..너무 매정하게 들립니다.
좀 여기에 글 쓰신 분들..
확실히 끊는게 도움이 된다라는 분들이 많으신데..
알고 있습니다.
너무 잘 알고 있어요.
단지..알고 있어도 받아들이질 못하니까..그런거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조금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여자친구 사귈 생각은 없습니다.
물론 생길 기회도 거의 없지만요.
내년에는 군대를 가게되는군요.
혹 군대갔다와서 직장을 다니던지 하는 기간에
사귈기회가 생기면 확실히 제 쪽에서 거부할 겁니다.
그냥 첫 대면에서 나 이러이러한 사람이고,
집안이 이러이러한 상황이고 모든 것들을 다 설명해 줄래요.
확실히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모든 부분에 대해서 선을 그어놓을 생각입니다.
어차피 이런 성격이라서 대부분 떠나갈꺼고..
사랑때문에 아파하고 싶은 마음은 절대로 없거든요.
반복되는거 두려워요.
여자한테 착하기만한 거는 늘 부담되는거긴 하지만, 전 그렇게 밖에 못 대하겠더군요.-.-;;
그냥..혼자서 살면서 돈벌고, 영화도 보고, 컴퓨터도 하고..동호회 활동도 하고..
사진찍고 그러고 살래요.
평생동안이요.
평생동안이 아니라면 적어도 몇 년동안은 그렇게 살겠지요..
어차피 집안 형편도 어렵고, 군대갔다오고 나면..
돈 벌어서 집안에도 좀 보태야 할테고..
저 스스로도 혼자서 살아야 하니까..잘된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독립해서 살 생각이거든요.(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독립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해결되지 못할 문제에요.-.-;;)
이제 헤어진 거니까 오빠라고 부르라고 하는데..
아직도 '야'라고 하네요.-.-;;
오빠라고 하면 어색하다나...안어울린다라나..머라나..-.-;;
'야'는 여자친구만 저한테 할 수 있는 특권이라고 하니까
비웃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