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이 소리 때문에 미칠 지경에 이르러 글을 올립니다.
제가 별나다 이렇게 말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우리 회사 상무님 지금도 세시간 넘게 이빨에서 음식물 빼는 소리 내고 계세요.
보통때는 한시간이면 끝나는데 오늘은 뭘 드셨는지 잘 안 빠지나 봐요.
제가 소리에 좀 민감한게 있어서 밥 먹을때 쩝쩝거리면서 먹는 사람이랑은 밥을
먹다 마는 적도 있긴 해요.
근데 상무님은 해도 정도가 너무 심해요.
회사 사무실 사람들이 딱 까놓고 머라고 하지도 못하고..
대리님은 상무님 소리내기 시작하면 현장에 나가버리구요.
언니랑 저랑은 그 쌩소리를 온 몸으로 느껴야 해요.
소리도 한 가지 소리가 아니라 정말이지 큰 쩌~업 쩌~업에서 어떻게 내는 소린지는
몰라도 슉.슉.슉.슉. 이런 소리도 나고 혀와 입천장이 쫙 달라 붙었다 떨어지는 소리에..
글이라서 표현도 안되네요.
그리곤 오늘은 그 소리와 함께 트림도 하는지 음식 냄새가 없어질만 하면 또 나고
정말 말 그대로 환장하겠네요.
언니랑 저랑은 저렇게 몇시간 소리내면서 고생할바엔 차라리 양치를 하겠다 하지만
상무님은 전혀 그럴 생각이 없는가 보내요.
그렇다고 상무님에게 소리 내지 말라고 말도 못하겠고..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