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무작정 글 올려봅니다 .
저는올해30살 저희와이프는 23살입니다
저희와이프 부모님의 이혼으로 참 힘들게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위로는 오빠한명이있는데 자폐증(?)같은것이있어서 사회생활 전혀못하기에 고등학교를 중퇴하고서 다방에서 커피배달하면서 돈을벌고...오빠를 챙겨가며 생활했습니다 ! 제가 자영업을 하고있던 터라 한번씩두번씩 자연스럽게 와이프를 보게되고 애정이커지고 사랑이생겨 서로를 좋아하게되었습니다 ! 그러나 오빠챙겨가며 커피배달하면서 그렇게 돈버는거 정말 싫어하더군요....너무 힘들어하는그녀 차마 볼수없어서 제가 그일을 그만두게했습니다 ~!! 그리고 양가 부모님들에게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결혼허락까지 받고서 혼인신고를 하고서 동거를 시작하였습니다 !
그리고 와이프가 고등학교를 중퇴한 상태이기에 차라리 집에서 공부하며 검정고시준비를 할것을 권유했고 그렇게 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
그런데 공부...차마 적응 못하더군요....옆에서 같이 공부도가르쳐주고 학원도 다니게 해보았지만 안되더라구요 ! 그러다 저희 와이프 친구들과 놀러다니고 술을 마시러 다니는 횟수가 많아지더군요...친구만나는것이 나쁜것도 아니요 친구들과 술마시는거 역시 나쁜거 아니기에 절대 화내거나 신경질 부려본적 없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나가서는 새벽3~4시가 되어도 집에 들어오지 않고 전화 한통 없더군요 !오랫만에 친구를 봐서 기분좋아 그러겠거니 하며 넘어갔지만 그것보다 술마시고 집에들어오면 꼭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화내고 울더군요.....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신 상태이고 어머님이 어디계신지 알지못하는 상태이기에 어머님이 보고싶다는 이유에서 였죠...그마음 다는 모르지만 알것같기에 도닥거려주며 달래었습니다 ! 그런데 그 횟수가 늘어나면서 어느순간 자해까지 하더군요....손목을 칼로긋고....죽겠다고 입과코를막고....그걸 보는거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 와이프 엎구서 병원가서 치료하고 다음날 달래고...그러면 울면서 다시는 그러지 않겠노라고...약속하고...또 반복되고....이런일들이 몇번이나 반복이 되었습니다 ! 자해...정말 참 많이하더군요....첨엔 놀라고 무섭고 당황되던것이...나중에 화가 나더군요....
이런말...어차피 핑계밖에 되지않고 제 변명 밖에 안되지만....아니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지만....나중엔 너무너무 화가나서 제가 와이프의 뺨을 한대 때렸습니다 ! 그리곤 울면서 다시는 그런행동 안한다고 하더군요 .
그렇게 몇달 술도 마시지 않고 친구들을 만나도 새벽까지 놀지 않고 들어오고 늦더라도 전화해주더군요....하지만 그것도 몇개월뿐 또 다시 반복이더군요
제가 제발 그러지말라고 정말 마음좀 잡으라고 해보아도 2~3일정도 뿐이더군요....그러다 저희 와이프 가출을 하더군요....너무 답답했지만...별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돌아오기만을 기다릴뿐....그렇게 4~5일 연락이 없다가 다시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 집으로 돌아온그날....제가 정말 무릎꿇고 빌었습니다 ! 제발 마음좀 잡으라고...제발 옆에있는 사람 그리고 가족들 생각좀 하라고....그렇게 울며불며 와이프랑 같이 울면서 그일이 넘어갔습니다 .
그런데 오늘 지금 새벽6:50분...아직까지 와이프 집에들어오질 않네요...
새벽1시에 밧데리없다고 2시까지는 들어오겠노라고 약속한 사람이 핸드폰은 꺼져있고 연락은 되지않고 있습니다 ! 정말 별별 생각을 다해봅니다 ~
어쩌면 어린시절의 힘든환경때문에 삐뚫어 질수도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 도대체 제가 어떻게 해야합니까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