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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기 싫은 이력서...

혼자살어 |2007.01.10 16:54
조회 1,576 |추천 0

요즘 나이가 나이인지라 밑에 직원을 내 손으로 뽑아야 하는데 정말 제대로 딱 들이맞는 이력서가 없는게 사실입니다. 뭐 내가 이력서 낼때도 그냥 아무데나 내고 연락오면 좋은거지 한 경험이 있긴 해지만 적어도 관련 부서에 넣어야 하는게 아닐지..?

 

이런 이력서 싫다.

 

1. 진부하게 자기 소개서를 쓰는 경우.

   - 젊은 사람이 면접관이라면 이런 거 관심 없습니다. 단시 할수있나? 뭘 했지? 에 관심이 있습니다.

 

2. 사진이 이상해

   - 솔직히 포샵하세요. 인상 쓰고 사진 찍지 마세요. 무서워서 부르지도 못하겠거든요.

      그리고 포샵할 능력이 안되면 차라리 그냥 사진 넣지 마세요.

 

3. 뽑는게 어떤 분야인지 좀 읽어주세요

   -  A라는 분야에 사람을 뽑는데 영 관계없는 기술로 이력서 내시는 분들 계시네요.

       한숨나옵니다. 무슨 홈피 방문자수 올리기도 아니고 단지 지원자수만 올라갈 뿐 ..

 

4. 나이 제한에도 신경좀 쓰세요

   - 만약 뽑는 제 나이가 30살인데 제 밑에 신입을 뽑는다 치면... 동갑짜리는 당연 안되겠죠?

      이래서 나이 제한이 있습니다. 나이 제한 좀 신경 써 주세요

 

5. OA 능력 같은거 뻥치지 마세요

   - OA 능력에 상 쓰시는 분... 진짜 불러서 보면 황당합니다. 물론 황당하다는게 너무 못한단 얘기는 아닙니다. 허나 상 이라고 하셨으면 먼가 대단한 걸 보여 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괜히 서로 기대하고 불러서 시간 날리게 하지 말아 주세요. (어차피 일정한 기술 분야에선 이사람 나이나 글 쓴거 보면 실제 어느 정도 되겠다 눈치챕니다.)

 

오늘 이력서 받다 보니까 한숨나와서요.

 

그리고 2번에 포샵이라도 하라고 썼지만.. 얼굴 구조를 완전히 바꾸진 마세요.

저 놀랬습니다. ㅠ.ㅠ  남자든 여자든 심하게 포샵한 이력서 본 담에 실제 면접 보게되면...

일단 점수 깍고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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