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하루만에 우린
서로에 반해 사귀자고 했습니다.
근데 그 뒤로 그녀가 너무 무섭게 다가옵니다.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문자로 사랑한답니다.
보고싶어 미치겠답니다.
그리고 결혼이야기 까지 꺼냅니다.
참고로 그녀는 지금 결혼한 언니집에 얹혀 사는데...
조카들에게 벌써 내 이야기를 다 한 모양입니다.
이름도 알고...그 조카들이 나보고 삼촌이라고 부르면서 그녀 폰으로 문자도 보냅니다.
그녀는 나와 통화할때 갑자기 그 조카들을 바꿔주며 얘기해보라고 하기도 하고....
그럼 그 조카는 아무런 거리낌없이 날 마치 수년동안 봐온 친근한 사람처럼 누구누구 삼촌...
그렇게 부르면서 얘기를 하네요.
오늘로 알게된지 2주가 지났는데....
하루에도 문자를 수십번 보냅니다. 시시콜콜 사소한 이야기까지 모두다 문자로 보고를 하네요.
이런 여자는 첨 봅니다. ㅡ..ㅡ;
그리고 얼마나 만났다고.....단 하루 보고....계속 문자와 통화만 하는 중인데...
벌써 언니와 형부에게 내 사진도 보여주고 이야기까지 다 했답니다.
지금 그런 문자받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여기에 글 올리네요.
아니 몇달 사귄것도 아니고 불과 며칠된 사이에 이렇게 급속도로 진전이 말이 되는건가요?
전 너무 빠른거 같아 문득 겁이 나기 시작하네요.
여러분....이 여자 어떤거 같나요? 제대로 된 여자일까요?
만난지 2주만에 죽도록 사랑한다고...매일 보고싶어 죽겠다고....
그런 문자 보내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나요? 음...
저 지금 무지 혼란스럽습니다. 이 여자를 계속 만나야 하나....
벌써 집안에 내 이야기 다 해놓고 뭐하자는 건지...너무 부담스러워 연락하기도 꺼려지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음...여러분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