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틀전의 글이 호응이 나름 괜찮아서.. (약간 여성분들이 안좋아한것같음.. 내용이 좀..)
또 예전에 제가 겪은 일을 한번 끄적여보겠습니다.
제가 대학교 1학년때였죠. 20살때..
그때는 다들 술 많이 먹잖아요. 정말정말 많이 먹었죠.
1년이 365일이라면 300일은 술먹는다 할정도로 술을 많이 먹었드랬죠..
먼저 제 대학친구중에 음.. 뭐랄까 아주 조용하고 키는 160쯤? 남잔데요. 약간 덩치가있으면서
아주아주 순한 공부벌레같은 그런스타일? 아무튼 그런 친구가 있었죠.정말 순한... 그리고 순진한..
그 친구를 편의상 A군이라 하겠습니다.
일이터진 당일날도 여전히 우리 대학친구들은 끼리끼리 옹기종기 너나 할것없이 술을 부어라 마셔라
엄청 그날도 술을 많이 먹었었드랩니다.
계속 그렇게 1차 2차 3차 가다보니깐 이제 한명 두명 집에간다 나간다 이제가나 언제가노
뭐 이렇게 한두명씩 (특히 여자분들) 가고 빠지고 슬슬 술자리는 마무리를 향해 가고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남은 저와 친구3명이 끝까지 남아서 술자리를 계속 이어가고있었죠. 물론 그 A군도
같이요.
아무튼 A군이 오늘은 쫌 많이 먹는다 싶더니만 술이 취한거죠. 그냥 뻗더군요. 술주정을 기대했었는데..친구란 전 아무튼 김샛죠.. 또 뻗은놈이 있었는데 고놈을 B군이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넷 저와 친구, A,B군 여관을 향했죠. 어쩔수없이..
그리고 친구와 전 소주2병 사들고 들어가서 먹자하고 그 둘을 끌다시피 데리고 여관을 들어갔습니다.
여관 들어가자마자 걔네들 눕여놓고 친구랑 술을 계속 먹었죠.
술 기운이 점점 올라오고.. 꽤 우리들도 많이 마신후였으니까요...알딸딸해진거죠..
친구 왈" 아.. 기분은 딱 좋은데... 심심하다.."
저 왈 " 나도 ㅡ,.ㅡ .."
그러면서 우리둘은 옆을 봤죠.. B군 이불 돌돌감고 잡니다..A군 하얀빤스(삼각)하나 걸치고(불편할까봐 빤스한게 놔뚜고 옷을 다 벗겼음) 잘 잡니다... 근데 A군의 빤스... 뭔가 수상합니다..
친구와 전 쫌더 자세히 들여다 보기 시작했죠.. 그 부분 곧휴중앙부분에 살짝 노~르스름한 손톱만큼의
어떤 딱딱한 흔적.. ㅎㅎ 친구와 전 요놈도 딸딸딸 하는구나~ 하고 흐뭇해 하고 있었죠..
그러곤 또 소주한병.. 이젠 심심의 극치를 달립니다.. 알딸딸을넘어 눈에 뵈는게 없었죠..
친구 왈 " 우리 ㅡㅡ 불지르자 "
저 왈 " 그러자 ㅡㅡ "
먼저 휴지를 돌돌 손바닥으로 친구랑 열씨미 말기 시작했죠..초인적인 스피드로..
그때 친구의 눈빛 잊을수 없네요.. 정말 친구하난 제대로 만났다 싶더이다..
그러곤 혹시나 모를 비상사태를 대비해.. 물컵에 물도 가득채워 준비를 했죠..
먼저 이불돌돌~ 말고 잘자던 B군.. 발가락에 할려고 사이사이 휴지심지들을 끼우기 시작했습니다.
4개쯤 끼웠을때쯤.. 예민했던 B군.. 우릴 째려봅니다.. 그러곤 욕한마디하고 잡니다.. ㅡㅡ;; 엄청 쫄았습니다. 덩치가 좀 있고 성격이 좀 있던애라..
친구랑 저.. 잠시 고민에 빠집니다.. 남은건 A군.. 아.. 먹이는 눈앞에 있지만.. 또 실수한다면.. 아..
저희둘은 암울했죠.. 그렇게 5분정도 고민했을까.. 제 친구 갑자기 눈에 광채가 나면서 아까 만들었던
휴지심지 한 10배는 큰 휴지심지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전 두려웠죠..
그 친구 저한테 A군 깨지않게 살살~ 돌려서 엎드려 자게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전 시키는데로 했죠.
드러나는 토실토실한 A군의 뒷태.. 귀엽더군요. 하얀색 삼각팬티 살짝 헐렁한.. 쫌 누런끼가 다분했지만.. 그러곤 시작했죠.. 친구가 ㅡㅡ;;
불쌍한 A군.. 팬티를 살짜기 내려도 모릅니다.. 잘잡니다.. 엉덩이 반쯤 나올만큼 팬티를 내리고..
그 20센치에 육박하는 거대한 휴지심지를 거기다 꼿았죠..똥꼬에.. ㅡㅡ;
순간 정적...... 긴장되는 순간이었죠.. 정말 그 친구도.. 저도.. 아무것도 모르고 자던 A군도..
그리고 영화의 한장면처럼.. 친구가.. 라이터를 켜고.. 불을 붙였죠.
순간 " 화아~~악"
불붙인 친구 당황 저도 당황 아... 불이 팔뚝만해진겁니다.. ㅡㅡ;
전 생각했죠 아까 그 물컵의 아~! 그 물!! 비상사태를 대비했던 저.. 그물컵을 들고
부을려던 찰나.. 그때서야 뜨거움을 느꼈던 A군.. 엎드린 A군 상체와 머리가 살짝 들리면서..
" 우우우웁!!"
A군 자다가 왠 똥꼬가 뜨겁길래 자연스레 엉덩이에 힘이 들어간거죠 ㅡㅡ;
꼽혀있던 불 활활 휴지심지는 더욱더 빠질줄을 모르고.. 더더욱 엉덩이에 힘이 들어갔던 A군..그래서 더더욱 뜨거웠던.. A군 "우와악!" 비명지르면서 옆으로 뱅글뱅글 돌기시작합디다.. ㅡㅡ; 똥꼬에 불을 단 채로.. 가만히라도 있었으면 제가 알아서 꺼줬을텐데..
ㅎㅎ 아무튼 어떻게 어떻게 불은 끄고 그 A군 똥꼬에 1도 화상 입었답니다 ㅡㅡ; 너무 미안해서
손이 발이되도록 빌고빌고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
P.S 제군들~ 기죽지 맙시다.. 여자없어도 재밌는 세상이라오.. 후후..
-----------------------------------------------------------------------------------
음.. 그러고 댓글에 나무라시는분들이 있는데요.. 좀 심하긴 했습니다 ㅡㅡ;
근데 절대 저렇게 될줄알고 한건 아님.. 불이 생각보다 너무 크게 나버려서 문제였지만
지금 저와 그친구들한테는 좋은 추억으로 남은 일이니 너무 나무라진 마십쇼 (__)
아 그리고 편의상 1도화상이라 했지만 그냥 엉덩이 바깥부분 껍질 살짝~ 벗겨질 정도로만 다쳤답니다
ㅡㅡ; 변명치곤 웃긴말이지만 아무튼 똥꼬가 막혔니..살점이 안돌아오니..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얘깃거리가 살짝 과장된것도 있고하니 심각하게 보지마시고 웃자고 쓴글이니 웃고가셨음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실수고 헤프닝으로 봐주십사 하고 깨작거렸습니다 (__) 근데 톡될꺼 같은데요 ㅎㅎㅎ 우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