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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편한 동생으로만 보는 걸요...

나도 여자 |2007.01.29 21:19
조회 290 |추천 0

전 스물한살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뭐 제가 지금까지 여러 남자들을 좋아한건 아니구요
제가 어리광부리고 철없게 구는 행동을 좀 안 좋아하거 든요
그래서 인지 학교나 주변의 남자 친구들은 아무리 좋고 괜찮은 애여도
이성으로 느껴지지는 않고 4살에서 6살 정도 연상의 오빠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한번 좋아하게 되면 오래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4~5년 정도...
제가 동기나 친구들에게는 잘 못 하는데
오빠나 저보다 연상인 분들에게는 귀염성있고 붙임성 있게 잘 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주변에 선배들이나 오빠들이 귀엽게 봐주고 동생으로 잘 챙겨주고 그러시거든요.
이 전에도 한번 어떤 오빠를 좋아한 적이 있어요
4살 연상의 오빠였는데요
그냥 오빠, 동생으로 알고 지내다가 제가 먼저 좋아하게 되서
사귀기까지 했어요
제가 3년동안 혼자 좋아하다가 오빠가 알게되서 사귀기까지 했는데요
한 6개월 정도 사겼었는데...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아무리 노력해도 동생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구요
여자로는 안 보인다구요
그래서 결국 헤어졌어요.
지금도 그 사람을 좋아하는 건 아니에요..
제가 친한 남자분들을 보면 대부분 4~5살 많은 오빠들인데..
그 오빠들도 항상 그렇게 말하곤 해요
편하고 좋은 동생이라구요..
저도 편하고 좋은 오빠들로 생각하니깐 괜찮은데요///

작년 2학기때 MT에서 알게된 선배가 있는데요
역시 저보다 5살 많은 연상입니다//
첫 인상이 좀 무뚝뚝해 보이는 편이라서
처음에는 말 붙이기도 조금 무섭고 그랬는데
지금은 서로 여러이야기도 잘 하고
문자나 전화도 아주 많이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자주 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부탁이나 제가 도와줄 일이 있으면 거의 다 들어 주고
오빠도 제가 부탁하거나 도와 달라는 것은 대부분 들어줍니다.
이 오빠를 좋아하게 됐는데
이 오빠도 역시 저를 동생으로만 보는 것 같아요.
오빠는 주변에 여동생들이 없어서 제가 오빠라고 불러 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오빠는 제가 무척이나 편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저한테 고민같은 것도 잘 말하고 그러는데요
(전에 사겼던 여친이야기도 조금 했었구요...)
가끔은 누나로 느껴질 정도로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얼마 전에는 제가 일을 도와줬더니 저녁을 사주더라구요
엄청 비싸지 않으면서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요...
전 이 오빠가 정말 좋아지는데...
말하는거 보면 정말 이쁘고 착한 동생이라고 합니다.;
정말 제가 여자로 안 보이는 걸까요??
왜 항상 전 여동생 그 이상은 안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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