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톡이 되다니..
깜짝 놀랐네요.. ㅎ
메일이 와있어서 알았네요.
여러분의 응원 정말 감사해요 ^ㅡ^
리플에 저처럼 크신분들도 많은거 같은데 우리 모두 힘내요!!
저희집은 어렷을적 무척이나 가난했습니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엄마가 하시는 말씀이..
분유 살돈이 없어서 문방구에서 파는 불량식품(알리딘인가?)을 사다가
물에 타서 먹이곤 했다는군요..
지금도 그 말씀을 하실때마다 미안하다며 눈물짓곤 하십니다..
제가 아프면 다 어려서 못먹여 키워 그렇다며.. 미안해하곤 하십니다..
제가 기억이 나는건 6살적부터인데..
그땐 엄마 아빠 두분다 공장에서 일을 하셨습니다..
하루종일 6살인 저와 4살인 동생을 집에 두고요..
8시가 조금 넘으면 엄마 아빠가 오셨습니다
그러면 저희는 매일 빵과 우유를 먹을수 있었습니다..
엄마 아빠는 항상 저희가 먹는 모습을 보며 흐믓해 하셨던거 같습니다.
어렷을적엔 그 빵을 사왔는지만 알았죠..
하루종일 집에 있는 우리 둘을 위해..
나이가 한살 두살 먹고.. 철없는 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엄마 아빠 두손에 들려오던 그 빵은..
하루종일 일하는 엄마 아빠에게 주는 간식이었단걸..
저녁도 먹지 못하고 8시까지 일하시면서도..
엄마 아빠의 허기를 달래줄 그 빵과 우유는 항상 저희에게 가져다 주신겁니다..
어제 일이 조금 늦게 끝나 사장님이 사다주신 빵과 우유를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그때 가져다 주신 빵과 우유가 엄마 아빠의 몫이었단걸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
그리곤 빵과 우유를 가방속에 넣었습니다.
집에 계신 엄마와 아빠를 위해서요..
엄마랑 아빠가 보여주신 사랑 평생 다해서 보답할께요..
그때 가져다 주신 빵과 우유먹고 이렇게 튼튼하게 잘 자랐습니다.
감사해요..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