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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너무나도 챙피하고 쪽팔렸던 일

길에서쿵했져 |2007.02.02 16:31
조회 52,615 |추천 0

와 톡이 되다니..

 

그닥 재미없어 하실줄알았는데.. 반응 좋아 감사합니다.(_ _)

 

휴지의 비밀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분이 많은데..

 

전 늘 휴지를 챙겨다닌답니다..-ㅅ- 양말과 버룩시장은 무슨..ㅋㅋㅋㅋㅋㅋㅋ 리플보고 저도웃었음

 

어떤 정신의 소유자이신지 저도 뵙고싶네요.. 벼룩시장 센스..ㅋㅋ(한대 패주고싶네..)

 

그때 전 나름 정말 위험(?)했었습니다. 정말 터졌으면(?) 이건뭐 수습도 안되고..

 

집근처도 아니고.. 여친 치마입고 집에 갈뻔(?) 했었씁니다.

 

그자리에서 여친의 눈을 못보셔서 그러는데..

 

제가 그자리에서 실토했으면;; 아마...ㅠ.ㅠ

 

그땜시 여친이 더 쫄랐으면 정말 한대칠뻔..-_-;;

 

갸랑은 웃긴 기억 많은데요 ㅋㅋ

 

반응좋으니 약속대로 2탄 들갑니다..

 

아 그리고 저 보통사람입니다.. 평범한 멋진 대한 건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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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요.

 

지난번에 훈훈한 이야기 올렸다가 톡이되서 기분조아 지난추억을 하나 올립니다.

 

좀 된일이죠 군대가기 전이니 21살쯤?

 

그때 사귀는 여친이있었는데.

 

그거있잖아요 서로 너무 조심스러운 사이.

 

사귄지 1년이 넘었는데도 그게 없어지질 않더군요.

 

화장실가서 일볼대도 물틀어놓고, 방귀도 암대서나 못뀌고,

 

뭐 전 그게 서로한테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 했습니다.

 

암튼 저희는 무지 조심스러운사이라 "아나 배아푸다 X싸고올께!!"

 

이딴말은 상상도 할수가 없었습니다.-_-;;

 

그날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만나서 스파게티를 먹고 여친을 집으로 대려다 주는데..

 

그 스파게티가 이상했는지..

 

갑자기 배가 살살아프더라구욤..;;

 

머 갠찮겠지 하고 여친집에 들가면 화장실을 가야겠구나 하고 생각하고있었습니다.

 

근처에 봐놨던 화장실도있고, 잽싸게 달려오면 되겠구나 했죵..

 

근데... 그날따라 잘 표현도 안하는 여친이 무지 애정표현을 하는겁니다.

 

뭐 술이나 한잔 하러갈까? 라던지.. 좀만 더 걷자느니.. 얘기좀 마니 하고싶다느니..-_- 젝일..

 

배아파 죽겠는데 "미안.. 나 X마려.." 이말 정말 못하겠더군욤..

 

워낙 여친이 순수하고 그런걸(?) 별로안좋아해서..;;

 

그래서 그냥 늦었으니까 빨리 들어가라고 말했죠..

 

내일 만나자고..

 

그랬더니 표현 잘안한다고 머라해서 오늘만큼은 특별히 이쁜짓 마니 해준다네요..-_-;;

 

젝일.. 배는 부글부글거린데.. 이건뭐 애정표현이고 술이고 나발이고 그냥 한대쳐서 여친 기절시키고 화장실가고싶은 마음이 간절하더군욤..

 

평소에 잘가지도 않던 교회 주기도문을 외우며 기도를 하게되고..

 

암말도 안하고 얼굴이 뻘게져서 걸으니 여친이 화났어? 하고 묻더니 암말도안하고 삐져버리는겁니다.

 

아마 그때쯤 잘달래왔던 제 항문이 자비심을 잃었을겁니다.

 

헉...........!! 하는 순간 멈쳤죠 걷는도중에..

 

그랬더니 여친이 왜그래 어디아파? 이러는겁니다..ㅜ.ㅜ

 

아무말도 안나옵니다.. 머리가 하얗습니다.. 정말로..

 

자세가 좀 웃기더군요. 왜 알죠? X 마려운 포즈 두다리 꽉붙히고 얼굴 씨뻘게지고 얼굴완전 경직..

 

순간 X마려운게 들키는게 챙피한겁니다..

 

그래서 제 가슴을 움켜 잡았죠..-_- 발작이 일어난것처럼....

 

지금 생각하니..ㅋㅋㅋㅋㅋㅋㅋ 그런짓을 순간생각한 내가.. 참...

 

여친이 무지 놀라해서 갠찮다고.. 어서 집에 들어가라고 전화한다고 말하고..

 

(물론 이때도 자세는 두다리 모으고, 빨게진얼굴에 완전 경직)

 

여친 돌아서는 순간..

 

정말 전니 뛰었습니다.

 

전 위기의 순간에 인간의 몸에서 그정도의 스피드가 나올수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_-

 

봐둔 화장실을 들갈려는데 ㅅㅂ 문고리가 그날따라 잠겨있는겁니다..

 

ㅠ.ㅠ 아 정말 문고리 잡고 흔들며 속으론 계속 ㅅㅂㅅㅂ!!! 이었죠..

 

정말.. 하늘이 원망 스럽더군요.. 아...

 

그래서 그냥..... GG ........ 아.....  정말 어쩔수가 없었어요..

 

건물청소부님 지송합니다..ㅠ.ㅠ 그거 제꺼였어요..

 

그뒤로 여친이 가끔물어봤죠 심장어디 아픈데있냐고..

 

전 그날 만 그런거라고 잡아땟죠.누구에게나 있는 급성 심장질환 그런병이있다고 구라치구..

 

나중에 여친과 오래시간이 지나고 얘기를했는데 아주 웃겨 죽을라하더군요.

 

여친이 말하길 그때 제표정이 너무 진지해서 정말 아픈줄알았데요.

 

정말 심장 발작? 인 줄알았다고..

 

여러분 정말 그마음 모르실겁니당.

 

여친에게 잘보일라고 X 마려운데 참고 참다가 터져서(?) 가슴움켜잡고 전니 뛰어가서 암대나 그럴수바께 없었던 저의 심정을..

 

그래도 머.. 나름 즐거운 추억입니다..ㅎ

 

반응좋으면 2탄 올려드릴께요..ㅋㅋ

 

 

 

  닭갈비를 처음 드셔보셨다는 우리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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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여기서부터...|2007.02.02 21:56
한대쳐서 여친 기절시키고 화장실가고싶은..ㅋㅋㅋ;;
베플아진짜|2007.02.03 00:24
배꼽빠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여기서 궁금한건. 휴지는어떻게?
베플아쪽팔려.|2007.02.05 10:22
진짜 내가 엊그제겪었다.남친집에 놀러갔다가 그전날 술을먹어서 술먹고나면 냄새알죠? 그래서 바로 나올꺼같아서 달려갔죠. 동생이 자고있어서.몰래 가야했어여.들킴 안된다고.. 그래서 신나게싸는데 냄새 장난아이고 남친 문빼꼼 열더니 멀었냐고.동생깬다고.내가 아직이라고.. 근데 물내릴려고하니깐 안된다고.. 이사가야해서 보수공사땜에 다 막아놨따고...큰일입니다. 저 제꺼봤는데 태어나서 이렇게 규모가 큰거 본적첨입니다. 냄새는 지독했지만 냄새보다 이게 더심각했어여.남친은 괜찮다고 내가 나중에 치운다고. 내가 미쳤냐고. 옆에 욕조 물을 부었습니다. 소리가 좀 크게 나죠.... 남친달려오더니 안된다고 자기가한다고 제발좀 나오라고... 하도 화를 내길래나왔는데.. 몇분뒤 남친이 화장실에서 나오더니..." 너 내가 만만하니?"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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