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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 봐주세요.. 휴 가슴때문에..

싫어ㅠㅠ |2007.02.02 16:34
조회 1,296 |추천 0

안녕하세요~

그동안 1년넘게 톡 눈팅만하다가.. 이렇게 글쓰기는 처음이네요.

 

여성분들.. 혹시 시간나시면 제 하소연좀 들어주세요.. 제 말에 동감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그것만으로 전 만족합니다......................ㅠ.ㅠ

 

 

저는 올해로 대학에 입학하는 20살 여자입니다.

 

전 20년살면서 남자친구를 단 한번도 사귀어본적이 없어요.

 

한창.. 남자에 관심이 많을 나이잖아요.. 근데 전 남자가 정말 싫어요ㅠ

 

괜히 싫은건 아니구요 계기가 있습니다. 휴.......

 

제가 성장발육이 좀 늦은 편이였어요. 브레지어는 중2때하고.. 생리는 중3때하구요..

 

근데 이게 웬일이에요...... 가슴이..... 가슴이.. 아직까지도 자라나봐요...

 

키는 안크면서 가슴만..ㅠㅠ 제 키는 165cm이구요 몸무게는 48kg이거든요..

 

엄!청 마른건 아닌데 그냥 쪼금 마른편이에요.. 아 근데 마른몸에 가슴이 커보세요..

 

진짜.... 겨울엔 그렇다치고 여름엔 무슨 티 한장 입어도 가슴때문에 떡대 있어보이고

 

여자가 가슴커서 무식해보이고.. 미치겠어요 정말 싫어서 ㅠㅠ

 

중고등학교 다 공학 나왔는데.. 남자애들이 저 지나가면 가슴만 보고.. 웬지 여자가 가슴크니까

 

더 쉬워보이는가요..??? 쉽게보는거 같기도 하고..그래서 저는 그런 남자가 너무 싫어서

 

아직 한번도 사귀지 못했습니다.. 남자가 싫어요....ㅠㅠㅠ 옆반 남자애들은 저보고

 

성적매력몸매?! 첨에 이소리가 뭔지 몰라서 친구들한테 물어봤다가.. 저 열받아서 그 놈

 

죽빵한대 올릴라다가 참았습니다....... 체육시간에는 또 어떤데요.... 달리기나 피구 이런거

 

하는날은 우리반남자애들 그 날 타겟은 접니다..  그런놈들때문에 오죽했으면.. 저 여대갔습니다..

 

남자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할께 없다보니 공부만 하게 되더라구요.. 덕분에 수능도 그럭저럭..

 

진짜 가고싶었던 학교 많았거든요..??? 근데 공학이 가기싫어서 여대라니......... 휴...

 

공학 대학가면 그 스트레스 또 어떻게 견뎌요..................................상상도 하기싫어요..

 

친구들은 "넌 축복받은 DNA다"  "뭐가 불만이냐 나같으면 벗고다닌다"  다들 이러는데요.

 

차라리 절벽이 낫네요.. 절벽은 뽕브라자?라도 할 수 있지만.. 크면 어쩌라구요.......휴..

 

 진짜.. 솔직히 말해서!! 김혜수 김사랑 이런분들 사진올라오면 다들 가슴크다고 하잖아요

 

그 분들이랑 제 가슴이랑 똑같에요....... 맺날 내꺼만 보니까 내꺼에 익숙해져있어서 김혜수씨

 

가슴보면 전혀 크다는 생각도 못하네요.. 그래도 김혜수씨는 어느정도 떡대?라도 있잖아요..

 

전 진짜 어깨도 없고 마른몸매에.. 가슴에 무슨 호빵 얹저놓은듯......

 

왜 확대수술만 있고 축소수술은 없는걸까요.......... 있다면 당장 다 짤라버리고 싶네요 ㅡ..ㅡ

 

 

저는.. 그냥 제 주위에 친구들처럼 남자친구 사겨서 놀이공원도 가고싶고 cc도 하고싶은데..

 

가슴 ㅡ..ㅡ 때문에 남자한테 정떨어져서 이렇게 평생 살다 늙어죽는건 아닐까요..

 

 

저도....... 남자 손한번 잡고싶습니다.. 제 인격을 사랑해 주시는 분의 손한번만 잡고싶습니다!!!!!!!!!!

 

여자한테 나쁜마음 안먹구~ 제 내부(?)의 모습을 사랑해 주실 남자는 없는걸까요..

 

저도 이제 연애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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