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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 맘을 모르겠습니다.

머지.. |2007.02.07 01:07
조회 246 |추천 0

이제 21세가 된 곧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사권지 1년이 다되가고 있습니다.

중간에 한번에 헤어짐이 있었고 다시 만났습니다.

대학 첨 입학해서 MT때 제가 그 친굴 맘에 들어서 계속 잘해주고 관심을 가졌습니다.

근데 용기가 안나서 고백을 계속적으로 미루던 찰나에 여자친구가  먼저 '우리 만나자'얘길 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로..

하루 종일 같이 있어도 밤에 떨어지는게 너무 싫어서 여자친구집까지 가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근데 제가 여자를 처음 사궈서 그런지 그친구한텐 뭔가 어설프고 맘에 안드는 부분이 많았나 봅니다.

사귀고 2달뒤부터 많이 싸웠습니다. 항상 원인은 저로 인해서..생각해보니 그렇더군요.

대학초년생이다보니 친구들과 술자리가 자주 있고 그로 인해 제가 많이 소홀해했습니다.

여자친구는 그런 절 계속 기다리다가 약속시간이 지나도 기다리는 일이 허다했고..

사랑하는 사람한테 그러면 안되는데 정말..

여자친구가 지쳤다고 그러면서 좋은 친구로 지내자라고 하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그렇게 하자해놓곤 제가 정말 못견디서 1주일을 매달렸습니다.

그녀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제가 그때 일을 새벽1시까지 하면서 아침 6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그녀집에 데리러 가서 같이 학교를 가고 그랬습니다. 몸은 힘들었지만 그녀가 돌아와줘서

너무 좋았던게 화근이었습니다. 학교 생활때 많이 피곤해하고 친구들도 너 너무 그러는거

아니냐면서 핀잔을 주고 했었는데 결국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그녀를 데리러 가는 아침에...다행이 몸은 괜찮았지만 그녀 충격이 큰듯 했습니다.

미안해서 저한테 잘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그것도 얼마 안가더군요. 그때 혼자  맘고생 많이 했습니다.

난 자기 데리러 가다가 죽을뻔까지 했는데.. 그래도 내가 사고낸거니깐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있고 여자친구가 공부하고 조금 멀리 갔습니다.

제가 첨엔 가지말라고 많이 매달렸는데 공부라는 것을 강조해서 결국 달리 맘먹고 보내줬습니다.

근데 가고 얼마안되서  괜히 왔다니,힘들다니,공부 제대로 안된다는 말을 하는데

왜 그렇게 미치겠던지...그녀는 나한테 위로를 원한거 같은데 전 화를 냈습니다.

'그러게 가지 말라할때 가지말지 왜 그딴 소리하냐고..'

그녀 많이 미안해하면서도 속이 많이 상해서 연락을 안하더군요.

전 그 다음날부터 미안해서 계속 연락해도 시큰둥하고 전화도 잘 안받고..

제가 또 연락이 안되냐고 화를 많이 냈습니다. 그랬더니 그녀가 자기를 너무 구속하는거 아니냐면서

제가 군입대얘길 할때 항상 '걱정마,내가 딱 기다려볼께'하던 애가 다시 생각해본다고 하더군요.

'아차' 싶더군요. 난 사랑하는데 다시 미안하다면서 싹싹 빌었습니다.

그렇게 평소 싸움처럼 화해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러나 그때 이후 제 감정이 가라앉질 않습니다. 그 말 한마디에..

그 일이 있은 후 1달이 지났는데 제 맘이 이상합니다.

헤어져도 별 느낌이 없을꺼 같은 이 기분..화가 나서 그런지..

하지만 연락오고 하면 여전히 좋습니다. 하지만 뭔가가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게 권태기 인건지...아   정말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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