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나의 동거 역사 3.

동거 박사 |2003.04.16 16:51
조회 11,341 |추천 0

자자~ 단 한분을 위해 서라도 열심히 올리 겠습니다.

 

광자와 그런 식으로 열심히 응응을 하니 애가 안생길수가 없었죠 ㅜ.ㅜ

하지만 애를 낳아서 기를 형편이 안되니 어쩌 겠습니까?

제가 죽일 놈이죠 애를 2 번(모두 합쳐서ㅜ.ㅜ)이나 지우고 나서야 좀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지금도  새상구경두 못하구 운명한 그 아이들을 생각 할때마다 제가 죽일놈 같구

광자에게도 얼마나 미안한지 모르겠습니다.

아직두 이름을 기억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4개월 정도가 지나가구 겨울이 다가오구 있었죠

근데 어느날 갑자기 영장이 집으로 날라 온거예요 그때 광자랑 여인숙에서 동거를 했지만 집에는

이틀에 한번꼴로 들어가서 김치랑 뭐 잡다한 먹을꺼리를 여인숙으로 들고 왔거던요

그래서 영장이 나온거를 알게됬구 그때 누가 군대 가구 싶은 사람이 있었겠습니까 (대다수)

ㅜ.ㅜ 저는 군대 가기가 싫어서 예전부터 안간다구 집에서 힘좀 써 달라구 예기를 했는데

우앙~ ~ 함참 광자랑 잘살라구 하는데 영장이 나오다니 ㅜ.ㅜ

참 죽을 맛이더군요 하지만 어쩌 겠어요 가야지 !

광자랑 둘이 부여잡고 엉엉엉 ~ ~ 하루를 꼬박 울고 맘고쳐 먹구 갈때 까지라도 잘해 주기로 맘먹었습니다.

 

돈이 없으면 다른데서 구해서라도 영화도 보여주고

맛있는 저녁두 사주고 암튼 엄는돈에 해줄수 있는 만큼 아니 그보다 더 잘해 주고 싶었습니다.

 

이제 군대 가기 이틀이 되었습니다.

군대 가기 전에 친한 친구들 10 명 이 모여 파티를 해주었습니다.

전부 학생이구 뭐뚜렸한 직업두 없으니 다덜 돈이 어디 있겠습니까.  ㅜ.ㅜ

소주하구 새우깡이 전부 였지만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광자는 제 친구들 하구도 친했기 때문에 항상 친구들에게 잘해 주었죠 (지금까지는.......)

광자는 구석에서 울고 저는 술로 맘을 달래구 그러나 친구들 앞에서 울수는 없었죠

구석에서 울고 있는 광자를 볼때마다 재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지는거 같았습니다.

 

이제 저는 입영소에 들어 감니다 일부러 아무도 못오게 했죠 ㅜ.ㅜ

 

그런데 !    헉  ~    헉  ~ ~    헉 ~  ~ ~

입영소에 들어 가자 마자 온 사람들 체크를 하기 위해 호명을 하는데

저의 이름을 안부르는 거예요 (이부분에서는 아직두 가슴이 뜀니다 ㅡㅡ;)

그래서 가감히 손을 들면서 말했죠

저기요 ~  제이름 안불러 주셨는데요 ?

뭐 ?  자네 이름이 뭔데 ?

저 이범선이라고 하는데요 !

음... 그래 ?

잠깐만 기다려봐 !  

하면서 어디로 잠깐 가더라구요

헌병들은 안온 사람들 잡으러 막 나가는 중이구 저는 뻘쯤히 서서 기다리고 있었죠

그런데 아까 그분이 오면서

야 !   너는 집에 가봐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저 면제 됬나요 ?

그건 모르겠구 암튼 안와도 되니까 가봐 ~

와~ ~ 속으로 진짜 기분 짱이었어요 다른 사람들 눈가에 눈물끼두 있는 사람두 있는데 좋아 할수가 없어서 절라 빨리 뛰어 나왔죠

그런데 아뿔사 ~  젠장 주머니에 돈이 하나두 없는거예요 ㅜ.ㅜ

그래도 기분은 날아 갈꺼 같구 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무 차나 비슷한 방향인거 얻어 타구 집으로 향했죠

집으로 가는 네네 광자 생각 뿐이었어요 그렇게 울고 있었는데

밥은 먹었는지 어디 아픈데는 없는지 .......

 

암튼 오자마자 광자를 찿았죠 ㅋㅋㅋㅋㅋ

역시나 광자는 이불 디집어 쓰고 있었죠

 

광자야~  나야 범선이

어 !  (깜짝 놀라며) 자기야 ~ ~ 어떻해 왔어 ?

응 자기 떄문에 도망 쳤어 도저히 자기랑 떨어져서 못있겠더라 (속으로는 진짜 웃음이 나왔지만...)

근데 갑자기 눈물을 펑펑 쏫으면서

어떻해 자기야 나떄문에 자기 나쁜일 생기면 ~ 우앙~ ~

그떄 저는 미소 지으며 안아주었죠 *^^*

자기야 군대에서 나 안와도된데

그러자 광자는 더 울기 시작했구 내가 군대 간다구 할떄 보다 더 우는것같더라구요

그렇게 진정 시켜 주고 우리는 그날밤 지금까지와는 상상도 못할정도의 사랑을 나누었죠

아직두 그때 기분은 기억이 날정도로 격렬하구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었어요

프론트 데스크 (여인숙도 이렇게 불러야 하나 ? 아님 계산대 ㅋㅋㅋㅋ )

에서 전화가 올정도로~ ~  그래도 기분은 진짜 짱이 었습니다.

 

그럼 그후로 그런 사랑을 못나누어 봤냐구요 ?

절대로 아니죠 *^^*

 

오늘은 너무 길게 쓴거 같네요

근데 여기서는 사랑 나누고 하는거 자세하게 쓰면 안되죠 ?  ㅋㅋㅋㅋㅋ

 

오늘은 한일전 축구가 있는 날입니다.

우리의 태극 전사들 힘내시구요 우리 모두 열심히 응원합시다 ~ ~ ~

대~ ~ 한 ~민국~   ㅇ ㅏ ㅅㅅ ㅏ 화이팅 ~ ~

 

그럼 다음에 또 뵈여 ~ ~

 

 

 

☞ 클릭, [나의 동거 역사 4] 보기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