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사귄진 1년 좀 넘게 사귀었고여..
남친네 집은 좀 잘사는 편입니다..
집안은 평소엔 말도 없고
어머님은 매일 일 끝나시면 나가서 집에도 들어오지않고
아빠는 회사다녀와서는..안방에 들어가 나오시질 않고,
남친여동생두 어머니와 마찬가지로..집에 잘 안들어옵니다..
그런데도 참 이상하게 명절때나 그럴때는 집에 들어와서 음식도 하고 그러더군요
또 친척결혼식이 있으면 잘모여서 결혼식도 가고 그러는데,..
평소엔 대화단절입니다..가족모두가..
그리고..남친네 아빠가 참 무뚝뚝하고 집안에 신경안쓰시는 분 같습니다..
그리고..남친 첨엔 안그러더니..
점차 저를 무시하기 시작합니다..그것도..너무너무..
행동에선 티를 안내려고 하지만..돈적인 문제가 개입이 되면
절 너무 무시합니다..
친구들과 만날때도 안만난다고 하며 거짓말을 하고 나갑니다.
저랑은 같이 안나갈려고 하고요..
둘이 있을때는 너무 잘해주고 자상하고 그러는데,,
이상하게도 돈적인 문제와 친구문제가 개입이 되면,,
태도가 냉정하고도 이상하게 변합니다..
전 그래도 남친네집에 가면 추석이나 설같은경우엔 선물도 사가고 예의를
표합니다..물론 요리하는것도 도와주고요..
하지만 남친은 안그렇습니다..우리집에 오려하지도 않고,
선물도 자기네 집에 받은거 하나 골라 가져가라고 하더니..
여차여차해서 그것도 못가지고 가게 되고,, 참..어의없습니다..
받으면 돌아오는게 없네요,,예전 제 생일때도 크리스마스에도..기념일에도..참...
물론 그런걸 바래서는 안돼지만..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오늘 요리다도와주고.. 집에 갈때 인사하니..
남친네 어머님은 잠자는척하시고..잘가란 말한마디 없더군요..동생두 마찬가지고..
기분이 좀 그렇네요..글서 좀 시무룩해있었더니..
남친이 집에가는 버스정류장에 데려다 주면서..왜그래?뭔일있냐고 묻더군요..
아니라고 괜찮다고는 했지만..
오는내내 정말 눈물을 참을수가 없더군요..
저희집을 너무 무시하는것 같고..눈물이 납니다..
저희집그래요..돈도 많지않고..엄마아빠는 이혼하시고..
지금은 새아빠와 엄마와 같이 살고 있어요..
언니랑 오빠는 일찍이 자기들이 돈벌어 결혼하였고..
저희집화목도 그리만만치 않게 좋지 못합니다..
그래서 인걸까요,,,
남친이 참 저를 무시하는것같네요..
너무 힘들고 이런내 자신이 싫고 이런 우리집이 싫고..
너무 다 싫습니다..
돈이 없으면..사랑도 없는건가요,,
싫습니다 정말..돈 많이 벌고 싶네요..
정말로..쓸쓸한 새해 첫날이네요..
새해첫날인데 이런글 올려 죄송하구요,,
너무 답답하여 글이라도 몇자 적어 답답함을 달래봅니다..
긴글읽어주셔셔 너무 감사하고요..
모두들..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