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쯤 전에 22살의 그녀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거래처 여직원이었죠....통화로만 한달정도 통화했었더랬죠...
저희 회사가 그 여직원 회사 바로 옆으로 이사오게 되는 바람에..
얼굴마주치고 인사나누고...그렇게 약간은 가까워졌어요....
애교많고 밝고 명랑한 모습에....짧은시간이었지만..
조금씩 그녀가 좋아졌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남친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하긴 그 이전까지는 단순히 거래처 직원정도 사이였기때문에.
개인적으로 만난다거나 그런것도 없었고...
업무상 매일 통화하고 팩스주고받고 해야할 상황이라.
그냥 서로 잠깐씩 안부나누고 웃는 이야기 한게 전부였거든요.
아무튼 그렇게 시작해서 자주 통화하던게
개인적으로 멜도 주고받고 메신저도 하고
밤에 핸펀통화두 하면서 점점 더 가까워졌어요.
그녀는 남친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요...
가까이 하면 할수록 그녀가 좋아졌기 때문이죠..
그러던 어느날 그녀 얼굴에 먼지비슷한게 살짝 묻어있는걸 띄어주게되었어여
제 손이 닿을때 살짝 눈을 감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는...또 며칠후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그녀 손을 살짝...잡았습니다.
깍찌끼고 꼬옥 그녀 손을 잡아도 그녀는 별 말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또 며칠후에 동네에서 같이 저녁먹고....
시간이 너무 늦어서 모텔에 갔어요...
오랫동안 키스를 나눴고...전 그녀를 꼭 안아줬습니다.
마지막까지 가지는 않았지만...약간의 페팅은 오갔거든요
그 이후 다음날부터 달라진 그녀의 태도가 제게는 힘이 듭니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이기도 하구여.
매일 하루에 수십개의 문자를 보내던 그녀가.5~6번은 전화하던 그녀가
그 다음날 "난 혼자 자는건줄 알았어" "미안해..내가 나쁜년이야"
라는 문자를 보낸 이후로는
잘해야 하루에 한번정도 전화오구,,
문자는 거의 없습니다..
바쁘다는 말과 함께......
전 27년 살면서 그녀와의 키스가 첫키스였습니다.
그리고 모텔도 첨이었습니다..
그녀에게도 이야기 했죠..
전부 너가 첨이어써...나 후회안해.라며...
그치만 사랑한다는 말 조아한다는 말 하지 못하고
변명같이 멜로 글만 남기고 말았죠..바보처럼
그녀는 제가 있을때도 남친과 통화합니다.
닭살스러울 정도는 아니지만요.....
제가 과연 그녀를 좋아해도 될까요?
제가 전화를 자주하면 부담스러워할까요?
만나자고 하는건 어떨까요?
그냥......연락하지말고 연락오늘걸 지켜봐야 하나요..
그 이전처럼 변함없이 연락자주하고 만나자고 자주하고
그래야 하나요?
어느게 낳을까요.....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