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글이 재미 없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시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지난주 월요일이었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고 주몽을 봐야지 하면서 9시뉴스를 보면서 주몽주몽~ 이러면서 대기타던 저에게
아버지가 다가와서 말씀하십니다. 너 운전좀 해야겠다.(웬지불길해집니다....)
나:왜여??어디가세여?술약속??
아버지: 곧 설이자너 거래처에 선물보내야대 선물사러간다.
ㅠㅠ 울면서 따라갑니다..주몽주몽....ㅠㅠㅠ (제가 사극 광팬입니다. 모든사극을 즐겨보는..)
그래도 저희 아버지 제가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시는 분이기때문에..운전해서 홈플러스로 향합니다..
홈플러스에 도착하니 입구부터 선물세트가 엄청나게 진열되어있더라구요..
나:'오호~ 잘하면 주몽볼수 있겠는데...'
하지만 아버지는 마음에 드는걸 못찾으시면서 한 30분을 10미터 X 10미터 정사각형 지역을 맴 맴 도십니다..ㅠㅠ 그러던 찰나에 과일선물세트를 판매하는 여자아르바이트생이 한명 눈에 보였습니다.
나이는 19~21살로 보이던 그녀... 완전 제이상형이었습니다.
뭐 잘난 거하나 없지만 ㅠㅠ 남들은 눈이 높다고하는데...솔직히 퉁퉁한분이랑 통통한분들은 싫더라구요..ㅠ 친구론 좋지만.. 여자론 안보이더라구요..ㅠㅠ
그분은 완전 제스탈이였습니다.. 청순한 단발머리에 호리호리한 체격 그리고 순수해보이는 외모..
ㅠㅠ 계속 쳐다보면서 눈길을 주었습니다. 그분도 제 눈길을 눈치채셨는지 제가 처다보면 눈돌리고 가끔 제가 안볼 때 처다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옵니다..
그렇게 시간이 자꾸가고 아버지는 홍삼세트를 사기로 하시고 물건 20개를 주문합니다..
아...! 전화번호 물어볼까... ㅠㅠ 줄까..? 아버지도 옆에있고해서 어물쩡 어물쩡 ㅠㅠ 거리다가 결국
찬스를 노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우연히 홈플러스에 갔는데 아직 그분 일하고 계시더라구여...ㅠㅠ 너무 부쉬쉬한 제상태때문에 오늘도 기브업하고 돌아섰지만 꼭 한번 연락처를 묻고싶습니다...ㅠ 제가 말주변도 잘없고
제가 맘에드는 여자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넘이라서...ㅠ 여러분께 조언을 구합니다..ㅠ부디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