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처음 올려 보는데... 맞게 잘 올렸을란가 모르겠네요..
오늘은 비가 보슬보슬 내리네요... 마음까지 우울해지는...ㅡㅡ
이제 조심스럽게 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저는 24살... 좀 쑥스럽지만... 공익요원입니다... 전문대를 졸업하고 뒤늦게 군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익요원을 하다 보니... 저녁에 친구들 만날 시간이 많습니다...(항상 남자친구들만 만납니다)
그러다 보니... 친구들 만날 때 마다 술을 먹습니다...
3일전... 정말 친한 친구가 술을 한잔 하자더군요... 그래서 나갔습니다...
만나서 저녁을 먹고... 당구를 치고... 청송가서 소주 한잔하고... 그리고 bar를 갔습니다...
bar를 좋아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친구 따라 들어 갔습니다... 1년전에 그 bar를 갔엇는데...
주인과 알바생 한명은 안 바꼈더라구요... 그리고 나머지 알바생 2명이 있는데... 한명은 조금 알고 지내던 친구였구요...(오랜만에 봐서 좋았음) 마지막 한명은... 26살의 누나였습니다...
bar가서 술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 누나가 처음 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 술이 한두잔 들어가고 술기가 좀 있었을 때 이야기 했죠... 누나 마음에 드네...라고... 계속 그런식으로 시선을 끌었죠...
그날 그 누나랑 주거니 받거니... 좀 마셨습니다... 글고.. 어느 순간 필름이 끊겨 버렷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기전에 핸드폰을 확인 해보니... 그 누나 전화번호로 수신, 발신 다되어 있더군요.. 필름 끊긴 뒤로 아무 생각이 안나서... 일단 문자를 했죠... "어제 술이 너무 취해서... 실수한거 같은데 죄송하다고..." 답장이 왔더군요... "실수한거 없다고... 바부라고...." 나때문에 어제 술을 많이 먹어서 속쓰리다고... 글서... 나도 지금 죽겠다고... 막 그런식으로 문자를 주고 봤았습니다...
밤늦게 자기전까지도 문자를 몇개 주고 받았죠... 속 괜찮냐면서 그러더군요....
그러구나서... 어제... 그러니깐 만난지 2틀 지났죠... 전화가 왔더군요... 목소리가 너무 안좋았습니다...
"목소리가 왜그래? 무슨 일 있냐?"면서 그랬거든요... 우울하다네요... 그냥 우울하다네요....
그러고는... 놀러 오래요...bar에... 자기랑 이야기 좀 하고 놀자면서... 게익 먹고 싶다고....
뭐...이런저런.... 글서 나갓습니다... 참고로 집에서 버스타고 20~30분은 가야 시내가 나오거든요...
가는길에 케익하나 사들고.... 그렇게 들어 갔습니다... 2번째 얼굴 보는건데... 맥주를 한잔 하면서...
또 이런저런 이야기를 햇습니다... 자기가 대구서 어떻게 지냈는지... 어떻게 내려 왔는지... 뭐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혼자 술먹기 뭐해서... 친구 하나를 불렀습니다... 마침.. 친구가 왔네요....
그 누나한테... 얼굴이 안좋아 보인다고 그러더군요... 그 누나 하는 말.... 자기가 내보고 만나자고 그랬는데... 내가 튕겼다면서...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냥 웃음으로 넘겼습니다.... 옆에서 친구 하는말... 그 누나한테... 이새끼(저를 이야기 하는거죠) 3번 안에 넘어 온다면서... 무튼... 이렇게 이야기는 끝났습니다.... 술을 더 먹으면 출근에 지장이 있을꺼 같아서..적당히 먹고 나왔습니다....
문자가 왔데요... "술 많이 먹었는데 속 괜찮냐면서... 글고 케익 고맙다고...."
친구랑 소주 한잔 더 했습니다... 거기서 그냥 일 저질러 보자! 이런 생각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주말에 데이트 한번 하자고! 답이 없더군요...ㅡㅡ 술자리를 끝내고... 집에 들어와서... 잠이 들었습니다.. 문자 소리에 잠이 깻습니다... 그 누나더군요... "집에 들어갓겠네... 자고 있겠네?" 글서 전화를 했습니다... 아직 일하냐고... 내는 집에 들어왔다면서... 손님 있냐고 물어보니.. 있다더군요... 글서 나중에 연락한데요... "그래... 알겠다... 아까 문자 답해라!" 이러면서 끝었습니다....
그 누나 생각을 모르겠습니다... 너무 길게 늘어써서... 죄송합니다...
지금 뭐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겟습니다.... 그냥 여기서 끝내야 할지... 계속해서 대쉬를 해야 할지...
제가 그 누나를 좋아해도 될까요? 조언 좀 주세요... 부탁입니다...
악플이든... 도음이든 다 받겠습니다...
저는 잘생기지도 못했고... 몸도 좋은건 아닙니다... 할줄 아는거라곤... 요리... 이거 한가지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