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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니!!!너!!!!!

며칠째 우울 |2007.03.15 14:45
조회 744 |추천 0

네이트 톡 에다가 글을 쓰다니.

몇시간 전까지만 해도 네이트 에서 톡 글을 읽고 있던 저였습니다...

속상하고 답답해서 하소연이라도 해볼려고 이렇게 몆자 적어봅니다...(욕은 삼가해주길,,ㅜㅜ)

저는 작년 10월달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연애 기간 1년 반했죠~저희 신랑이랑은 띠동갑이구요~

참고로 저는 올해 24살 입니다. 하고 싶은것도 보고 싶은것도 정말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 신랑 좋아서 띠 동갑 극복 하고 결혼했습니다.

처음에 너무나도 적응하는데 많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아파트 살았었고. 신랑은 주택에 살았습니다.

아시다 시피 아파트 편하잖아요,,ㅜㅜ저는 추위도 잘타서 조금 추워서 춥다고 오만 쌩 난리를 피웁니다. 근데 결혼을 했지요~ 처음에 저희집 들어갈때 너무나도 가기 싫었습니다.추워서요,,ㅜㅜ

집에 들어가면 입김이 나오고요ㅡㅡ: 혼자 집에 들어가서 밥하고 청소하고 신랑 기다리고..

왠지 처량하다고 해야하나요?? 좋아서 한 결혼이지만 괜히 짜증이나고 이런 현실이 부딪히는

제자신이 너무나도 싫고요,,,근데 이제 이런것도 다 이해하고 시간이 지나니 현실에 맞게 또

살아 지더군요,,저희 신랑한테 투정도 많이 했습니다.저희 신랑 화 한번 안내고 제가 부리는

심술 다 받아줬어요,,너무 고맙고 미안하기도 했죠,,

근데 이런 남편이 요새 낚시에 완전 빠졌어요,,완전,,

저희 신랑은 자영업이라서 일없음 놀아요,,가게에서,,할일 없음 티비나 오락을 하죠,,

티비보는것 좋습니다.낚시에 빠진 후 부턴 낚시 방송만 봐요~하루 종일요,,

그것도 모자라서 집에와도 낚시 방송만 봐요,,저 정말 답답합니다... 맨날 하는소리가".xx야! 내가 감성돔 잡아가꼬 회 쳐주께~ 맛이 쥑인다~ㅋㅋ"이소리 예요~ 저희 큰아버지께서 낚시광

이세요,,집에 낚시대 정말 몇십개에 처음 보는 무슨 낚시 잡는 도구들까지.없는게 없어요,,

참고로 큰아버지랑 저희 친정 식구들 같이 한집에서 삽니다. 친정에 놀러가게 되면 어김없이

큰아버지를 보게 되죠~그럼 저희 신랑은 큰아버지 옆에서 낚시 관한 뭐 물어보고 만져보고 합니다.

다 좋다 이겁니다...다 이해합니다..

내일이면 저희 시댁에 새로운 차 뽑습니다..저희는 주택2층 건물에 살아요,,1층은 저희가 쓰고요,

2층은 시댁식구들 쓰십니다...중요한건 이번주 일욜날 형님네 가족이 저희 시아버님 차 새로 뽑으

셨다고 그차 타고 드라이브 간다고 오신답니다...근데 저흰 저번주 부터 친정식구들이랑 약속을

잡아놓은 상태였어요,,그약속이 뭐냐면요,,저희 집에서 한1시간 정도 걸리는  섬에 낚시를 가는거지요,,낚시말이예요,,ㅜㅜ배까지 타고요...저희는 부산에 살고있습니다~

저는 며느리 입장으로 친정약속을 깨버렸어요,,오늘 아침에 저희 친정엄마한테 전화했지요,,

일욜날 이렇게 되서 못간다고..미안하다고요,,솔직히 엄마한테 미안한거예요,,속도 상하고요,,

왜 하필 같이 살아서 눈치보고 약속 잡히거 다깨야하고,,어쩔수 없으니깐 그냥 넘어갔죠,,

전 당연히 저희 신랑도 같은 생각일꺼라 생각했습니다,.근데 하는 소리가 "일욜날 낚시 가야제~?"

"안갈끼가?" "형수랑 행님 오면 오지.우리왜?" 요러는 겁니다..저 속 다빠지는 줄알았습니다.

전 친정도 중요하지만 시댁도 중요합니다.며느리 입장이 다 그렇찮아요,,친정 먼저 생각 하는거

같지만 다 시댁이 먼저라는거,,저 어린 나이에 결혼하고 결혼생활5개월만에 많은걸 배웠습니다ㅜㅜ

저희 신랑하는 말이 자긴 친정이 먼저라네요,,말을 고맙지만 가시 방석에 앉아 있는 기분입니다,,

제 생각으론 저희 남편은 친정을 생각해서 보다 낚시가 너무 가고 싶어서 그러는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정말 심각합니다.저번달 말일부터 저번 주 까지 매주 마다 쉬지도 못하고 낚시 다녔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죠? 제가 잘못된 생각일까요? 먼저 결혼한 선배님들은 어떠세요?

조언좀 부탁드려요,,악플은 삼가해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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