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속상해서 글 올려염~
오늘은 남친 생일이거든여.. 남친이 지방에 학교 당기구 있어서.. 저는 서울 직장 다니구..
그래서 평일엔 못 보구.. 그래서 낼쯤 만나기루 해꺼든여..
그런데 아까 통화하다가..
서울사는 남친의 친구가..여자친구를 데리고..생일이니깐 밥 사준다구..지금 내려가는 중이라구 그랬때여..
제 남친의 친구랑 그 친구의 여자친구는 저두 잘 알거든여.. 몇번 같이 만나서 술도 같이 먹구..
그런데 그 언니가 오빠들보다 나이가 3살이나 많아여..
수입두 쫌 많아서 차두..별루 좋은차는 아니지만 끌구 댕기구여..
항상 술을 먹던 멀 하던간에 그 언니가 돈을 다 내거든여...
그런데 그 언니 성격이 쫌..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말두 엄청 많고..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하고... 약간 말투가 훈계하는듯한 쫌 그러커든여... 그래서 제 남친 별루 안 조아해여~
그래서 그래두 생일이라구 밥 사준다는데 밥 잘 먹으라고.. 그래떠니..
" 당연하쥐~ 그 누나가 물주인데..!! "
이러드라구여.. 순간 당황 ㅇ_ㅇ
아무리 그 언니가 돈을 잘 쓰구 그래두... 어째 물주라는 말을.. 같은 여자 입장에서 쫌 그러트라구요..
그래서 제가
" 물주가 머야 물주가.. " 그러구 걍 넘겼거든여...
그런데 저두 제 남친 만나면 제 남친이 학생이라 수입이 없구 그래서.. 첨엔 남친이 써찌만.. 나중엔 반반씩.. 그러다 이젠 제가 나서서 돈 쓰구 그러거던여...
그래서 그런지 내심 당연하단 듯이...
첨엔 안 그랬는데.. 요 근래에.. 저번에는..
전화통화 도중에 내려오라구 그러드라구요.. 그래서 그럴까? 이래떠니 한다는 소리가
내려오면 니가 밥 사죠야대~ 애들 돈 한푼두 엄따.. ㅡㅡ;;;
정말 정이 뚝~
저희 사귄지 갓 100일 넘어꺼든여..
사실 그리 편한 사이가 될만한 정도의 시간은 아닌데.. 어찌~
전 남친한테 절? 그런소리 못하거든여..
남친 뿐만 아니라.. 누구한테건 금전적인 쪽에 대해서는 그런소리 절? 안하구 또 못해여..(_ _)
제 스스로가 그런식으루 얘길 들으면 부담이 되서.. 상대방한테두 부담을 주기 시러서...
전 누가 금전적인 쪽으루 제가 쓰는걸 당연시 한다던가... 부담을 주면 사람 자체가 시러지드라구여..
그러더니 오늘은 남친 생일이어서.. 오늘은 안되구 낼 오빠가 그 친구 여자친구 차 타구 같이 올라오라구.. 그래떠니.. 거의 제가 매번 내려갔었거든여..
그리구 오빠가 시험이 끈나서 낼 쉰다구 하드라구요...
전 내일 일두 해야하구 오빠가 오는게 더 빠를꺼 같아서.. 또 선물을 사둔게 있어서.. 가지구 내려가는거바엔 오빠가 금욜날 학교두 안가구 금, 토, 일 쉰다기에 내려오라해떠니..
글쒜.. 그렇게 해야 하는거야? 이러드라구여..
그러더니 하는말이.. 나 올라가면 니가 맛있는거 사주게찌 모~
이러는거에여~ 참다.. 기가막혀서.. 참나 서울 두번 올라와따가는.. 대놓고 머사달라 머사달라 하겐네..
내가 내려갔을땐 자기는 사죤나? 오히려 내가 나서서 더 써찌..
지 생일이어서 올라오라떠니.. 한다는 소리가.. 진짜
안 그래두 남친 친구 여자친구가 물주라니 어째따는 말 때문에 기분이 쫌 그러쿠만..
그런소리 하니깐 이 인간이 나두 물주루 생각하구 있는건 아닐까... 그런생각이 대뜸 드는거에여..
저두 남자한테 돈 쓰는 스타일은 아닌데.. 오빠 무지 사랑하구 그러니깐 그건 문제가 안 되드라구요..
오빠를 먼저 생각하게 되구 배려하게 되니깐... 오빠가 학생이구.. 또 혹시나 나 만나구 싶어두.. 돈 ?문에 부담가지지는 않을까..제가 오히려 나서서 쓰구 그랬는데.. 이 인간이 진짜!!!!
이젠 대놓고 말을 하네... 생일선물도 옷이랑 컬러로션 사다 놨는데 주기두 싫은거에여..
이런소리 듣구 나니깐.. 진짜 정이 뚝 떨어져 헤어지구 십단 생각이 불끈 ㅡㅡ^
너무 섣부른 생각인가? 싶지만서두.. 하는짓이 어째 이리 얄밉거 정이 뚝뚝 떨어지던지...
님들은 남친이 대놓고 안 그러나여?
저만 그렁가여? ㅠ_ㅠ 아~ 속상해...
이 사람 진짜 성격조쿠 착하구.. 사람 배려할줄 아는 마음씨가 좋아서 사귄건데...
첨에 남친은 친구들하구 술 먹어두 자기가 나서서 돈 계산하구 그랬거든여..
여자들이 사면 자기 내겠노라구 그러면서 자기가 내구....
또 여자가 기어이 사게되면 담엔 내가 사게따고 꼭 그런식으루 말하구..
저를 만나더 돈 있으면 쓸라구 하는데...
요즘은 어?...
제가 편해서 그런걸까여? 아님 진짜 물주루 생각하나? 내가 과민반응인지..
정말 싫어진다...... 우리오빤 워낙에 무뚝뚝해서.. 정말 리어카의 삔 하나조차두 선물 안하는 사람이에여
아무리 무뚝이라두 글취.. 정말 사랑한다면 그런거쯤 아무 상관엄께져?
이 사람 나 안 사랑하나? 아구 속상해~ 낼 만나기두 실타.. 하지만 생일인데.. 선물은 죠야하게쪄?
선물주구.. 낼 만나서 어쩌는지 보구.. 결정을 해야게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