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PMP하나가 있는데 그게 일년은 무료로 AS가 되는데요.
일년이 넘어가면 AS비가 새로 사는것 보다 5만원 싼정도로 어이없는 가격입니다.
사고 1년이 안됐을때 망가져서 그때 아는 오빠랑 AS받으러 갔었어요.
근데 AS직원이 제가 같이 간 오빠의 아는 사람이더라구요.꽤 친한 아는사람이래더라구요.
그래서 뭐 아직 산지 1년이 안된경우라 원래 무료로 해주는것이긴했지만
아는사람의 아는사람이라 기다리는 기간이 좀 짧게 잘해주셨어요.
근데 제가 그냥
"이 제품은 좋기는 한데 1년후부터는 고장나면 너무 큰돈을 주고 고쳐야되서 별로에요"
이런말을 했더니 그분이
"1년뒤에도 저한테 오시면 그냥 해드릴께요.사실상 그냥 AS해드려도
크게 손해보는게 없거든요.게다가 OO씨 아끼는 동생이기도 하시니깐 당연히 해드려야죠"
몇일 뒤에 그 오빠가 그 AS직원분이 저한테 관심있다고 소개시켜달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전 그당시 당황스러웠고 전혀 생각도 없었고 나이차이도 5살 나는 분이라
딱잘라서 싫다고는 안했지만 그냥 너무 전혀 생각이 없다고 했죠.
근데 뭐 그분도 제가 정말 꼭 소개 받고 싶을정도로 관심이 있었던것도 아닌것같고
저도 그냥 별로 생각없다고 말한걸로 끝났고 해서 가볍게 일이 끝났죠.
근데 요몇일 전에 PMP가 또 고장이 났어요.근데 이제 1년이 지나서 무료AS기간이 끝났는데
고칠려면 너무 돈많이 들고 그래서 그 오빠의 친구가 했던 말이 생각이나서
그오빠한테 부탁을했죠. 오빠가 연락해서 말좀 해주거나 저한테 연락처좀 알려달라구요.
근데 그오빠가 저한테 정말 어이 없다는듯이
"넌 정말 그런여자애 아닌줄 알았다.아무리 나랑 친한 오빠동생 사이여도 니가 그런 여자애라는건
잘 숨겨야 되는거 아니냐?너 좋다는 남자 싫다고 거절해놓고 필요할때 되니깐 연락하냐?
너 정말 니 이익만 따지고 남생각안하는 은근히 속물이였구나."
이러는거에요..전 그냥 워낙 가볍게 지나간일이라 별로 신경도 안쓰고 단지 저한테 서비스를 꼭 해주겠다고 말했던 AS직원의 연락처를 물어본 정도로만 생각 했는데...
근데 만약 그사람이 저한테 관심이 없었다면 똑같은 상황이였더라도
그 오빠한테 저런 소린 듣지 않았을꺼 아니에요.
사람들 보면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을 통해서 뭘 싸게 산다던지 뭐 치과같은경우에도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이 의사라면 가서 좀 싸게 하거나 더 친절한 상담을 받게된다던지...
이런 좋은 기회들을 통해 이익을 보는경우가 많잖아요.염치없이 그냥 받지는 않고 물론 갈때
케익이나 음료라도 사들고 가고...전 그냥 그정도로만 생각했거든요.
제가 당연히 그 사람에게 AS로 연락할 생각도 말았어야 했던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