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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ve so beautiful

밤비 |2007.03.20 02:26
조회 130 |추천 0

 

 

여러분, 사랑이 아름답다고 생각하세요?

마이클 볼턴의 노래중에 A love so beautiful 이란 노래를 아세요?

오늘따라 이 노래가 간절해지네요.

 

2년동안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두달이 다되어갑니다.

한달전쯤 힘든 마음을 참지못하고 문자도 하고 전화도 했었지만, 그의 반응은 차갑기만 했었어요.

그래서 저도 이제 마음 접자고 몇번이고 마음속으로 다짐했는데, 이별이란 것이 얼마나 잔인하던지

매일매일 사람 가슴을 찢어질만큼 아프게 만드네요...

 

오늘 그에게 전화가 왔었어요.  헤어진 이후로 단한번도 연락하지 않았던 그였는데...

전 오늘도 어리석게 혼자 술마시면서 괴로운 마음 달래고 있던 차 였구요.

 

" 잘지내..? 그냥 생각나서 전화했어.. "

 

아무렇지 않다는 듯 웃으며 얘기했어요. 그렇게 몇분동안 전화하고 잘지내란 말로 전화를 끊었죠.

그 때 제 컴퓨터에서 이 노래가 나오고 있었어요.

 

A love so beautiful
사랑은 아름답습니다
In every way
어느 모로 보나
A love so beautiful
사랑은 아름다워요
We let it slip away
우리는 사랑을 어느덧 그저 흘러가게 합니다
We were too young to understand
우리가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렸습니다
To ever know
이제까지 알기로는
That lovers drift apart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흩어집니다
And that"s the way love goes
그리고 그것이 사랑이 흘러가는 방법입니다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래요. 맞아요.

사랑은 아름다워요..

사귀다가 헤어지고 또 다른 사람을 만나고 또 다시 헤어지고 흩어지고..

하지만 이것이 사랑이 흘러가는 길이니까요..

 

이렇게 그 사람과의 좋은 추억을 떠올리면서 울 수 있다는거..

그것만으로도 이미 위로받았는걸요..

 

그 친구가 저에게 다시 연락하지 않더라도..

혹여나 다른 좋은 사람 만나게 되도..

그 친구가 다른 사람과 아름다운 사랑을 가꿀 수 있다면..

그것도 사랑이 흘러가는 방법일테니까요..

 

여러분, 사랑이 아름답다고 생각하세요?

전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니까요..

 

함께 나눈 모든 추억들이 이별로 인해 모두 헛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이별도 사랑의 하나이니까요..

 

부족한 글솜씨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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