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주 가끔 톡들을 살짝 살짝 보고 가는 대학생입니다
시간이 좀 많이 남아서 이렇게 글을 남기고 갑니다.
제가 처음 헌혈이라는걸 했을때가 언제이냐 하면은요
고2 기말고사가 끝날때쯤이였으니까 3년전이군요
그때 친구에게'헌혈을 하면 수업을 몇시간 빠질수 있다' 라는 말을 듣고 학교에서 처음 피를 빨렸습니다.
그리고 헌혈증을 받았는데 기분이 그리 나쁘지 않더군요
그리고 3년이 지난뒤 현혈이라는것을 다시 한번 해보려고 동네에 헌혈하는곳이 있나
친구들에게 문자를 보내서 물어보았습니다.
한 친구가 위치를 아주 상세히 알려주더군요. 이때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
이 헌혈의 집은 노원구에 있습니다
어쨌거나 친구가 가르쳐준 헌혈의 집을 찾았습니다.
2007년 3월 21일 수요일 바로 오늘이죠..
잊지 못할꺼예요
그곳은 다리밑에 위치해서 약간 어둑어둑한 곳이더군요
전 자신있게 문을 열고 들어갔죠. 한 아주머니가 나오시더군요. 혈액형을 물어보시더니
바로 피를 뽑는 기구를 들고 오시더군요. 전 긴장을 풀고 눈을 감고 잠깐 동안이라도 잠을 잘까
생각하고 있었지요
그 순간이였습니다.
"푹!!"
"어이쿠 잘 안들어가네"
"푹!!"
"아...여기가 아닌가"
뭔가가 이상했습니다. 저는 키175에 몸무게 60Kg 굉장히 마른 체격인데 잘 안들어가다니요
"푹"
"잠깐!!,잠깐만요 아줌마"
"푹!!"
"푹!!"
"푹!!"
"푹푹푹푹"
"으악!!!"
저의 팔은 걸레가 되었습니다...
때마침 친구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팔걸레가 된걸 축하해^^"
여러분......
부디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