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엠티 다녀오느라.. 톡 된걸 확인 못했었네요..
우선 글 읽기 전에 전 21살 남자인걸 밝힐게요.
낚으려는 의도는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거 같아 죄송합니다.
그리고 닉네임으로 모라고 하시는분들 계신데요.
제 본명이 이정재입니다. 얼굴하곤 전혀 틀리지만..
부모님이 지어주신 제 보물중에 하나인 이름가지고 장난은 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구매할때 택배비는 선결제 하는 편인데.
유독 이 물건을 파시는 분이 착불로만 되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 팬티를 궁금해 하시는 분도 계셨는데.. 사각팬티였습니다.
제가 글을 쓴 의도는 팬티바람에 택배를 받은게 창피해서가 아니라
우스꽝스런 머리모양으로 택배를 받은걸 알리고 싶었던 겁니다.
제목에 아톰머리로 택배를 받았어요. 라고 쓰면 모든 내용을 알아버려서
재미가 반감될거 같아 제목을 저렇게 쓴거랍니다.
다시 한번 저 때문에 피해보신 분들에게 죄송하고..
앞으로 글을 쓸 때에는 오해를 살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한
제목은 가급적 쓰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술이나 한잔 하고 친하게 지내실 분들은 제 싸이에 놀러 오셔서
일촌해주세요~ cyworld.com/01072756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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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어머니께서 인터넷 쇼핑의 편리함을 아시고..
저랑 자주 옥X 에서 인터넷 쇼핑을 하십니다.
옷을 주문하셨는데.. 오늘 택배가 도착한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샤워하고 단정된 모습으로 택배 받아볼까 하는 마음에 샤워를 시작했습니다.
이 닦고 , 이제막 머리 샴푸하는데 문 쿵쿵 거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제가 샤워할 때 핸드폰으로 노래 켜놓고 하기때문에 소리 잘 안들리는데..
택배기사분이 어찌나 세게 치시던지 다 들렸답니다.
머리는 샴푸질했고.. 온몸은 물기가 가득하고.. 택배 안받으면 택배기사분도
짜증나실거 같아서.. 화장실 문 열고 잠시만요 !!! 를 외치고
수건으로 후다닥 엉덩이부분 닦은 담에 갈아입으려던 팬티 줏어입고 뛰어갔습니다.
문열자 놀라셨는지.. 이XX 댁 맞죠 ? 하고 웃음을 자꾸만 참으시는 겁니다.
네 맞아요. 하고 택배만 받고 얼릉 닫으려고 하는데 택배비 2200 원 달라고 하시는 겁니다.
아.. 2000 원은 있는데 그놈의 2백원을 찾으려고 온 집안을 뛰어다녔습니다.
미친듯이 뛰어다닌 덕에 간신히 찾아서 드렸습니다.
사실 이 택배기사분 그저께도 오셨던 분입니다.
전날 과음하고 왁스칠한 머리 그대로 자다가.. 산발이 된상태에서 택배 받았는데
이 택배기사분.. 문열자마자.. 아구 형님.. 택배왔습니다. 이러셨던분입니다.
어쨋던.. 피식피식 웃으시던 택배기사님의 얼굴을 떠올하며 화장실에 들어서서
거울을 보는 순간.. 아뿔싸..
제 머리는 아톰머리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샤워하면서 하는 제 버릇은 머리에 샴푸질해서 웃긴 머리 만들고 놀기입니다.
드래곤볼 손오공 머리 , 닭벼슬머리(일명 베컴머리).. 갖가지 재미나게 머리 만드는 놀이인데..
마침 아톰머리를 하고 나간겁니다.
아톰머리를 한 녀석이 팬티만 입구 200원 찾기위해 뛰어다니는 모습..
아.. 우체국택배로 또 택배올 물건이 있는데.. 제발 그 기사분은 안오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