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시절 만나 결혼하고 친정아버지 사업에 뛰어들어 완전히 실패해 13년간 아주 힘들게 살고있는 42세 입니다. 신랑은 1살 연하인데 신혼때부터 그사람 정력이 좀 쎈것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지금은 할때마다 괴로움에 짜증을 부리고 자꾸 5분내로 끝내라고 하니까 그게 안되는데 어떻하냐고 오히려 짜증냅니다.,
3-40분은 보통이고, 1-2시간 할때도 있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조루의 반대인 지루라고 치료받아야 한
다는데 신랑은 대꾸도 안합니다. 네가 물이 없어서 그래.. 라고 웃어넘기길래 그때부터 윤활제니 로션이니, 오일, 우유 다발라가며 해도 그래도 1시간 훌쩍넘깁니다. 난 초죽음이고 가끔 밑에가 헐어서 병원에 갑니다. 그래서 한번은 외로운 친구가 있어 좀 엮어 줄려고 술먹을때 불러내 내가 먼저들어오면서 !! 쟤, 많이 외로운애야. 잘 데려다 주고와, 어깨에 손좀 올려보구 !! 진심이었는데, 진짜 집에만 데
려다 주고 왔더라구요. 하도 쎄서 좀 분산좀 시켜볼 생각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그사람 어느정도냐하면 송일국씨와 신체 사이즈가 비슷하며 얼굴도 햄썸한편이며 대인관계가 무척좋고, 유머러스하고,
가사일 50% 분담해서 다 합니다. 재밌고, 멋진사람인데, 관계가 끝나도 처음처럼 그게 계속 서있어서 한번은 샤워후 수건을 걸어놓았습니다. 근데 자면서도 30분가량 그게 죽지않고 이불밑에 서 있는겁니다. 그래서 깨웠더니, 너 또하구 싶으면 해도되. 나 잔다... 그러는 거예요. 아휴. 다른면에선 너무나
멋진사람이지만 그것만큼은 마당쇠 10배 입니다. 솔직히 바람좀 피웠으면 하는데, 낯가림이 심하고
좀 성격이 찜찜한건 싫어해서.. 우린 너무 솔직한 부부라서 결혼전 과거 얘기하며 낄낄거릴때도 있었어요. 그여자랑 할땐 어땠어? 나랑 얼마나 틀려? 그럼 더 과장되게 얘기하며 그 친구는 가슴이 네
머리 만했다... 그래요. 반대로 내게도 질문하면 나도 질세라 더 과장되게 말하며 웃고 넘길만큼 우린
쿨하게 13년을 잘 살고 있는데 지금은 그게 지겹고 힘듭니다. 그래서 어젯밤, 불현듯 저사람 렌탈해주고 돈벌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돈많구 남자없는 사람에게... 솔직히 밖에서 남자만나면
믿을수도 없구 못생기고 또 나이도 많은, 게다가 좀 덜 깔끔한 스타일도 많은데 우리신랑은 진짜 핸썸
플러스 성격 죽입니다. 특히 남들에 대한 배려가 좋고, 매너있구, 점잖고, 안무식합니다. 목소리 별로
안크고 많이 친절한편입니다. 유머 넘치고 가정적이고, 알뜰하고, 영화좋아하고 딸기랑 불고기 좋아합니다. 순대,족발,곰탕,닭발,곱창,돼지머리,회,추어탕,보신탕,감자탕.. 절대 혐오합니다. 암튼 좀 안이쁜 음식은 다 기피합니다. 친정엄마가 !! 조서방은 사슴같다..!! 그랬거든요. 얼굴큰 생선은 얼굴이 무섭다구 안먹구, 아휴 어떨땐 애기 같은데 저녁엔 절대 애기 아니어서 미치겠어요... 진심이구, 누구 필요한
사람 있으면 좀 빌려가세요. 참고로 전 컴퓨터 전공해서 악플달면 끝까지 찾아내 괴롭힐 겁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분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