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나절 글을써봅니다ㅋㅋㅋㅋ
때는 바야흐로 중학교때의 일입니다
제가 중3때의 일이에요 저는 남녀공학합반인 학교를 다녔거든요ㅋㅋ
근데 저희반에 진짜 얼굴도 괜찮고 키도 크고.. 제가 좀 처음에는 호감형으로 마음에 두었다가
좋아하게 된거에요 그아이의 꿈이 경호원이라는 사실을듣고 ( 당시걔가 이종격투기를했었음 )
막 더 멋지다고 꺅꺅 대고 있을때였죠 이제 부터 걔를 H 라고 할게요 ㅋㅋㅋ
어느날 자릴 바꿨는데 걔가 내 뒷자리가 된거에요 전 너무 아쉽잖아여 그래서 제가 담임선생님이랑
쫌 친해서 다음달에는 꼭 H와 짝을 해달라고 부탁을했죠 ㅋㅋㅋㅋ
걔가 내 뒷자리에 앉았을때가 중간고사 시즌이었고 끝나고 꼬리표가 나왔어요 난 당시좌절ㅠㅡㅠ
문득 H가 꼬리표를 자리에 두고 어딜 갔길래 사람심리가 괜히보고싶음 ㅡㅡ 그래서 걍 몰래봤어요
근데..맨끝에 42 라고 써있는거에요.. 가만히 생각해보다가..등수인가? .. 아니 평균이잖아!?
-_-;
^^; 12과목평균이 42... 좀그렇잖아여ㅋㅋㅋ 휴 그건 일단 .. 넘겼어요 그냥..
그리고 다음달이 되어 H와 짝을 해주신 담임쌤+_+
... 근데.. H는 정말 공부라고는 정말 안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내가 하라고 할수도없고.
필기는 All 제필기를 베꼈고 선생님이 질문을 하면 우리는 뭐 만일 모르거나 그러면 생각을한다던가 알면 바로 대답하던가둘중 하나잖아요 근데 H는 질문을 하면 가장 먼저 하는일이
저를 쳐다보는 일이었어요.. 가르쳐달라 뭐 그런 -_-ㅋㅋㅋㅋ
하루는 H가 딴짓을해서 영어선생님이 'H! Thank you ' 가 뭐죠? 그랬어요 그건 정말 모를까봐
물어본게아니고 정신차리란 뜻에서 그냥 물어본건데 그거역시 절 쳐다보더군요-_-
그래서 입모양으로 ' 감사하다! ' 그랬어요 영어선생님은 모르는줄알고 ' 몰라요? ' 그랬더니
H......' 아니! 생각났어요! 감상하다! '
^^.. 휴-_- 국사시간에 뭐 물어봐도 무조건 날쳐다보고 제가 모른다그러면 수업끝나고
왜모르냐고 자기 알려줘야지 왜모르냐고 그랬어요 ㅡ ㅡ 점점 정이떨어져갈즈음
또 영어시간에 선생님이 판서를 하다가 귀찮으니까 그냥 받아적어라 하시더라구요
그당시 배우던게 길물어보기였거든요 영어선생님왈 ' where is the city ? '
저는 열심히 받아적다가 ' where is the ..' 까지 쓰고 샤프심이 떨어져서 그걸 넣는중이었습니다
근데 제옆에 앉은H가 아마 그걸 못받아쓰겠던지 제껄 베껴쓰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내버려뒀어요
잠시후.. 제가 city 를 아직 안썼다는걸알고
' 야 city 가 S 다음 뭐냐 ? '
' 야 city 가 S 다음 뭐냐 ? '
' 야 city 가 S 다음 뭐냐 ? '
....... ' city 는 ... S로 시작하는거 아닌데.. "
" 그럼? " -_-;
이후로부터 항상 말도 틱틱거리게 하고 그런 H를 안좋아하게됐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