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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KTX동대구역에서의 "그녀"를 찾습니다요ㅠ

그분을찾아... |2007.04.01 14:44
조회 1,221 |추천 0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상이 온통 뿌옇네요.

다들 황사에 몸관리 잘하세요^_^

 

너무 아쉬운 마음에 그리고 자꾸 생각이나서 답답한 마음에나마 글이라도 올려봅니다.ㅠ

 

3월 31일 오전 7시 30분경 동대구에서 KTX 15?16?17?호차 타신 여자분을 찾습니다.

 

31일 토요일 새벽에 본사로 출장을 가게 되어서 열차에 몸을 싣고 있었습니다.

새벽에 밥대신 덴마크를 먹어버려서 화장실 좀 가기 편하게 제발 옆에 아무도 타지 않기를 바랬는데.

왠걸 동대구에서 누가 앉더이다.

혼자 내심 씩씩대면서 가방을 치워주고 옆에 앉는 그 분을 본 순간. 그냥 머 한마디로 반했습니다.;;;

 참...그 전날 친구들과 음주를 즐긴 관계로 업부처리도 못해서 기차안에서 다 처리하고 본사로 들어가야했으나 손에 쥐어진 샤프가 ㄷㄷ 거리더군요. 이를 악물고 용산역 다 왔을 때쯤 겨우 일을 다 끝냈습니다. 여자분 고개가 갸우뚱 거리면서 주무시더군요.

서울역에 도착하고 바로 그 분을 붙잡아 보려했으나...렌터카 예약을 해논 관계로 그것만 빨리 처리하고 붙잡아야겠다 싶어 계약을 끝낸순간 그분은 사라지고 없더이다.

참...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열린 가방 속으로 쪽지라도 하나 넣어둘 껄 하면서 참 후회가 많이 되네요.

 

아!가방 하니 생각이납니다. 베스킨로빈스 가방을 들고 있었구요.

키는 160정도에 그날....흰색 긴 브라우스(?)에 스키니 입고 있었던것 같구요. 머리는 길구 파마를 했어요. 그리구...매주 서울을 가게 될꺼라고 전화 하는 걸 어케 하다 들은 것 같구요..폰은 가로본능 이었던 것 같아요. 또......아! 흰색 아이팟나노랑 헤드셋을 가지고 계셧어용.

 

암튼 정말 이런적이 처음이라 다음주에 혼자 대구역에 한 번 가 보고 싶을 정도입니다.ㅠ

제발 톡 되서 찾아졌음 좋겠네용. 그분도 아마 네이트를 하시길 바라면서...도와주세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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