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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분명 역삼역일꺼야!!!! 내놔!

뿡뿡이 |2007.04.05 17:58
조회 185 |추천 0

올해 28살 평범한 여자 직딩...

회사는 역삼역에서... 뛰면1분 ㅋㅋ

나는 서울대입구역에서 항상 8시 20 분 쯤에 지하철을 탄다..

정말 사람이 너무 많다..

원래 출근 시간이 8시30분 이지만.. 항상 늦잠을 자는 바람에 헐래벌떡~~

무조건 낑겨서 낑겨서~낑겨서~ 열라 째려보는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지 않고... 

발을 디딜때도 없어 둥둥 떠있더라도 절대적으로 지하철을 탄다...

그럼 숨쉬기 조차 힘들고..

팔도 움직일수도 없다.. 출근 시간.. 다 아시리라 생각한다..

나만 힘든것도 아니구.. 그래서 그냥...

낙성대를 겨우 지나.. 사당에서 완전 폭풍을 만나후 방배는 사람도 안내린다...

서초는 내리나마나.. 똑같구.. 교대역시 사람이 너무 작게 내려 실망한다.

난 교대부터 내일 준비를 서서히 시작한다..

움직일수도 없는 공간에서 교대에 사람이 조금식 내릴때 문앞쪽으로 전진..

그러다 강남이 오면  (참고로 난 4-1을 타는데... ) 4번째 차량이 강남역 출구와 가까이에 있어.

사람이 정말 많다.. 내리는 수준이 아니라 튕겨나가진다..

그러면서 같이 내리는 동시에 다시 맨 마지막으로 타서 역삼역에서 1등으로 내릴수 있다.

그날도 난 1등으로 내려 줄을 서지않구 카드를 찍고 나갈수 있다는 희뭇한 마음으로

계단역시 열심히 올라 간다..

내 청바지 뒷주머니에 넣어둔 교통카드를 찍은후 지갑에 카드를 넣으려는 순간..

지갑이 없다..

모지?? 모지?? 쓰리 당햇나?? 가방 찢어진데 없는데???

결국 쓰리 당한거였다..

어찌 움직일수도 없는 공간에서 남에 가방에 손을 넣어 지갑을 훔쳐 갈수 있는지...

어쩔수 없이 허무이 회사에 올라 왓는데..

전화가 왓다.

역삼역 이란다...

지갑 찾아 가란다.. 갔더니.. 내 6천원 ㅠㅠ 없다.. 그래도 신분증 찾아서 넘 다행이었다..

여자 화장실에서  누가 가져 왓단다..

어떤년이 아침부터..

그리고 3주가 지났다...

난 오늘도 지갑이 없다.. ㅠㅠ 또 그많은 사람들 속에서..누군가 훔쳐갓다..

휴대폰만 계속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이번엔 1만 9천원 이다..

 

저주 할꺼야~

넌 불임이야..

저주받은 하체..

니 남편은 백수..

알콜 중독자..

 

 

 

아니.. 저주 안할테니... 지갑만 이라도 돌려줘.. 신분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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