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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네요...

아들사랑 |2007.04.06 10:52
조회 382 |추천 0

어느새  봄이 왔네요..

겨울이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저 만치 시간의 뒤편으로 사라지고 거리엔  어느새 봄꽃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네요...

여기 들어와보니 저같은 사람들이  의외로 많네요.

저두 이혼한지 오년쯤 됐는데 그동안 정신없이 살다보니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제 나이 올해 사십인데  이젠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제 아내와 이혼하게 된 이유는 조그만 가게를 하다가 알바생이었던아내가 너무  적극적이어서 그만 열두살이라는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결심했던데서 비롯된거죠.

imf때 가게가 힘들어서 그냥 아무에게나 기대고 싶었었나봅니다.

사실 아내를 사랑했던건 아니었는데 사랑없는 결혼이 얼마나 힘들다는걸 그때는 몰랐던거죠...

결혼해서 아들하나 낳고 잠깐 행복했었죠..

가게도 정리하고 경제적으로 어렵다보니 문제가 생기더군요.

가뜩이나 스물한살 철없는 아내는 제가 힘든건 전혀 생각해주질 않았어요.

늘 풍족한줄로 생각한거죠

이혼하자는 한마디에 바로 이혼서류 준비하더군요  철이없는건지 생각이없는건지...

그후 전 아들과 정말 힘들게 열심히 살았죠. 사실 저보다 아들이 더 힘들었겠죠.

아빠 얼굴도 매일 보기 힘들었으니...

올해도 봄은 또 어김없이 왔네요. 이젠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아들 얼굴만 봐도 행복하지만....

마음 한구석은 아직도 겨울이네요....

다들 행복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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